1. 그래서, 할 말이 뭔데? 휴베르트.
  2. 그래서, 할 말이 뭔데? 휴베르트.
  3. 귀하도 궁금해하셨던, 귀하 자신의 「수상한」 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4. 아, 그 얘기구나.
  5. 아, 그 얘기구나.
  6. 전에 에델가르트가 말했었어. 정체에 다가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7. 전에 에델가르트가 말했었어. 정체에 다가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8. 2년이나 아무런 소식이 없길래…… 완전히 잊어버린 줄 알았지.
  9. 2년이나 아무런 소식이 없길래…… 완전히 잊어버린 줄 알았지.
  10. 그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쪽도 사정이 있어서요.
  11. 아룬델 공이 모습을 감춘 후, 그가 남긴 정보를 조사하느라 시간이 없었습니다.
  12. 물론 전쟁 준비도 소홀하지 않게 해야만 했고요.
  13. 아룬델 공을 떠올린다
  14. 누구인지 기억이 안 난다
  15. 아룬델 공이면…… 토마슈처럼 변신 후에 모습을 감춘 녀석 말이지?
  16. 아룬델 공이면…… 토마슈처럼 변신 후에 모습을 감춘 사람 말이지?
  17. 네. 그 뒤에 조사를 통해 「탈레스」라는 다른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18. 역시 내 힘은 그 녀석들이랑 똑같은 거야?
  19. 역시 내 힘은 그 사람들이랑 똑같은 거야?
  20. 아룬델 공……?
  21. 아룬델 공……이 누구였지?
  22. 나 참, 2년 전 궁성에서 싸운 상대입니다. 토마슈처럼 변신 후에 모습을 감추었죠……
  23. 그 뒤에 조사를 통해 「탈레스」라는 다른 이름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만.
  24. 아, 그 녀석 말이구나. ……내 힘은 역시 그 녀석들이랑 똑같은 거야?
  25. 아, 그 사람 말이구나. ……내 힘은 역시 그 사람들이랑 똑같은 거야?
  26. 대체 무슨 힘이야? 마도? 저주 같은 건 아니겠지?
  27. 대체 무슨 힘이야? 마도? 저주 같은 건 아니지?
  28. 흠…… 마도의 일종이라고 해 두죠.
  29.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쓰는 백마법이나 흑마법과는 다른 종류입니다.
  30. 그건…… 어둠의 마도. 다른 마법과는 다른 이론으로 형성된 술법.
  31. ……!
  32. ……!
  33. 토마슈나 크로니예, 탈레스 등……
  34. 우리가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라 부르는 무리와 같은 힘을, 귀하가 갖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35. 믿을 수 없다고 한다
  36. 휴베르트의 말을 받아들인다
  37. 결국 적의 힘이라는 뜻이잖아. 믿을 수 없어…… 아니, 믿고 싶지 않아.
  38. 즉, 적의 힘이라는 뜻이네. 믿을 수 없어…… 아니, 믿고 싶지 않아.
  39.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비슷할 리가 없겠지. 그럴 거라 생각은 했었어.
  40.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비슷할 리가 없겠지. 그럴 거라 생각은 했었어.
  41. 아시겠지만, 귀하가 어떻게 생각하든 제 판단은 변하지 않습니다.
  42. 그래서, 너는 어떻게 할 건데? 내 힘은 위험하니까 멀리 보내 버린다든가?
  43. 그래서, 너는 어떻게 할 건데? 내 힘은 위험하니까 멀리 보내 버린다든가?
  44. 결국 고용된 몸이니까. 버림받아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은 들지만.
  45. 결국 고용된 몸이니까. 버림받아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은 들지만.
  46. 큭큭큭큭…… 무슨 말씀이십니까. 멀리 보낼 바에야 아예 제거를 하겠지요.
  47. 귀하는 유능한 분입니다. 게다가 제 주군도 깊이 신뢰하고 있고요.
  48. 제가 지켜보는 곳에서 일하게 하는 편이 이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49. 신뢰, 하고 있어? 그렇다면 기쁘긴 한데……
  50. 신뢰, 하고 있어? 그렇다면 기쁘긴 한데……
  51. 귀하가 어떤 경위로 그 힘을 쓸 수 있게 되었는지…… 답을 안다면 좋겠습니다만.
  52. 누가 저렇게 몰래 이야기를 나누고 있나 했더니 너희들이었구나.
  53. 예. 이미 할 얘기는 다 끝났습니다. 폐하도 [HERO_MF]님께 용무가 있으신지요?
  54. 그래. 비슷한 이야기일 것 같지만.
  55. 그럼, 저는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56. 후훗, 재밌는 표정을 하고 있네. 휴베르트가 협박하고 있었구나?
  57. 너무 신경 쓰지는 마. 신중한 사람이라 그래.
  58. 그냥 그런 거라면 나도 마음이 편하겠지만.
  59. 그냥 그런 거라면 나도 마음이 편하겠지만.
  60. 나는 사람들이 자기 출신에 얽매이는 이 세계를 바꾸고 싶어.
  61. 어디에서 태어났든, 누구의 피를 이어받았든, 어떤 힘을 지니고 있든지 간에……
  62. 모두가 평등한 대우를 받는 세상. 그런 세상이 전쟁 끝에 찾아올 거라 믿고 있어.
  63. 그러니, 네가 어떤 사람이든 나는 신경 쓰지 않아.
  64. 중요한 건 지금까지 무엇을 했느냐. 앞으로 무엇을 하느냐야.
  65. 그래…… 그 말이 맞아.
  66. 그래…… 그 말이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