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봐, 휴베르트. 이렇게 늦은 밤에 무슨 볼일이……
  2. 무슨 일이야, 휴베르트. 이렇게 늦은 밤에 무슨 볼일이……
  3. ………………
  4. ………………
  5. ……오셨군요. 귀하가 마지막입니다.
  6. 뻔뻔스레 행동한다
  7. 무슨 일인지 긴장한다
  8. 기다리게 해서 미안. 이야기를 시작해 줘.
  9. 기다리게 해서 미안. 이야기를 시작해 줄래?
  10. 호오, 담력이 대단하시군요. 그래서 무슨 이야기일지는 아시는지요?
  11. 아니, 전혀. 그냥 박력 있는 녀석들이 모여 있는 거 같아서 맞춰 봤을 뿐이야.
  12. 아니, 전혀. 그냥 박력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거 같아서 맞춰 봤을 뿐이야.
  13. 뭐, 뭘 하려는 거야? 사건이라도 일으킬 셈이야?
  14. 뭐, 뭘 하려는 거야? 사건이라도 일으킬 셈이야?
  15. 이런, 일으키고 싶으신지요?
  16. 아니, 그럴 리가 없잖아. 그냥 박력 있는 녀석들이 모였구나 싶어서……
  17. 아니, 그럴 리가 없잖아. 그냥 박력 있는 사람들이 모였구나 싶어서.
  18. ……그러신가요. 박력에는 딱히 자신이 없습니다만.
  19. 네. 싸움, 사냥, 모두, 저, 박력, 필요 없다, 생각합니다.
  20. 상대, 방심, 이기기, 쉽습니다.
  21. 아무래도 상관없다……
  22. 뭐, 박력이 있든 없든 저희가 할 일은 변하지 않습니다.
  23. 그래서 그 할 일이란 게 뭔데? 본론으로 들어가 줘.
  24. 그래서 그 할 일이란 게 뭔데? 본론으로 들어가 줄래?
  25. 네, 그러죠.
  26. 조만간 가르그 마크에 소규모 습격이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27. 적은 세이로스 기사단…… 규모로 보건대 목적은 가르그 마크의 탈환이 아닌……
  28. 아무래도 남방 사교 발리 백작의 제거, 즉 살해인 모양입니다.
  29. 세이로스 기사단…… ……조금은 즐길 수 있겠군.
  30. 암살, 막는다, 저, 지혜, 낼 수 있습니다. 구하기 위해, 갑시다.
  31. 그렇구나…… 그래서 이렇게 4명인 거군.
  32. 그렇구나…… 그래서 이렇게 4명인 거네.
  33. 하지만 굳이 이쪽도 소수 인원으로 받아칠 이유가 있어?
  34. 하지만 굳이 이쪽도 소수 인원으로 받아칠 이유가 있어?
  35. 네, 당연하죠. 가르그 마크에 괜한 병력을 투입했다간 습격은 중지될 겁니다.
  36. 어디까지나 계획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여, 모여든 기사단을 처치하려는 것이니까요.
  37. 「불로 날아드는 세이로스 기사」입니다. 저, 배웠습니다.
  38. 응? 아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틀린 것 같기도……
  39. 응? 아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틀린 것 같기도……
  40. 날벌레라기엔 강한 상대다……
  41. 큭큭…… 자, 내일 출발할 겁니다. 신속하게 의논하고 끝내도록 하죠.
  42. 오랜 기간 용병으로 활동한 귀하께는 요인 호위 정도야 쉬운 일이겠지만……
  43. 그래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44. 자신만만하게 답한다
  45. 자신이 없다고 말한다
  46. 그래, 나만 믿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력을 보여 주지.
  47. 그래, 나만 믿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력을 보여 줄게.
  48. 참으로 믿음직스럽군요.
  49. 뭐, 그 정도는 해 주셔야 제 주군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겠지만요.
  50. 너도 마음 단단히 먹어 둬라. 나만 활약해서 될 일이 아니니까.
  51. 너도 마음 단단히 먹어 두라고. 나만 활약해서 될 일이 아니니까.
  52. 나 같은 용병 나부랭이의 경험 같은 건 별것도 아닌데……
  53. 나 같은 용병 나부랭이의 경험 같은 건 별것도 아닌데……
  54. 한심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55. 귀하가 그런 식이면, 귀하를 발탁하신 제 주군의 안목이 틀린 게 됩니다만.
  56. 듣고 보니…… 마음을 다잡아야겠네.
  57. 듣고 보니…… 마음을 다잡아야겠어.
  58. 마음먹기, 지지 않습니다. 저, 임무, 성공시킵니다.
  59. ……이 이상의 잡담은 필요 없을 것 같군.
  60. 네, 그럼 현재 가르그 마크에 있는 전력 말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