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옷, 맛있어 보이는걸! 단숨에 먹어 치워 볼까!
  2. 고마워! 네 마음과 함께 잘 먹을게.
  3. 윽, 아니, 밥은 기쁘긴 한데…… 아냐! 전부 먹어 주지!
  4. 권유해 줘서 고마워! 어디로 갈 거야?
  5. 곰이 나올 법한 곳으로 가지 않을래? 나, 그 녀석을 맨손으로 잡고 싶거든……
  6. 전망이 좋은 장소인걸…… 핫, 설마 적의 접근을 경계하려고!? 어, 아니야?
  7. 이 숲…… 곰이…… 나올 것 같지는 않네. 뭔가 맥 빠지는데.
  8. 오, 단련하기에 딱 좋아 보이는 바위가…… 아니야. 오늘은 너랑 함께 보내는 시간이니까.
  9. 같이 조약돌 던지지 않을래? 아니, 물가에 오면 던지고 싶어지잖아.
  10. 꽃? 꺾어서 가지고 가게? 알았어, 내가 잘 맡아 둘게.
  11. 벌레? 설마 누군가에게 선물로 주게? 무조건 화낼 테니까 하지 마.
  12. 좋았어! 곰 사냥의 예행연습이구나! 일단 맨손으로 늑대 같은 것부터 잡아 볼까?
  13. 너, 먹이로 줄 만한 거 있어? 아무것도 없으면 짐승은 가까이 안 올걸.
  14. 으하핫! 너에게도 그런 점이 있었구나. 안심했어!
  15. 심하게 다친 거야? 나만 믿어, 내가 잘 데리고 돌아가 줄게!
  16. 싫어하는 건 아닌데, 살이 적어서 먹은 것 같지가 않거든…… 양이 많으면 좋겠어!
  17. 괜히 옮겼다가 오히려 주인이 곤란해할지도 몰라. 뭍으로 올려놓기만 하자.
  18. 역시 밖에 나와 있으면 몸을 움직이고 싶어지지. 한 바퀴 뛸까?
  19. 너는 뭐든 꽤 잘한단 말이지. 그런 점이 존경스러워.
  20. 둘이서도 좋지만, 모두와 함께 오고 싶네.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
  21. 나는 세이로스교 같은 건 잘 모르지만, 몰라도 잘 살아갈 수 있으니 문제없다고 생각해.
  22. 나는 영주답지 않잖아? 솔직히 내가 후계자가 아니라 다행이다 싶어.
  23. 미안, 지루하지? 좀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24. 후아아암…… 너무 편안해서 하품이 다 나오네. 나, 낮잠은 안 잘 거야.
  25. 그야 싸움이지. 그렇다고 나도 아무한테나 싸움을 거는 건 아니지만.
  26. 천둥은 질색이야, 나. 왠지 아버지가 화났을 때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말이야.
  27. 꿈이라고 할까, 목표라면 있는데. ……꿈이라. 내가 세계를 여행하며 돌아다니면 어떨 것 같아?
  28. 내 아버지는 엄청난 무인이잖아? 뭐, 그걸로 고민할 때도 있지.
  29. 4살이나 어린 고모가 있거든, 나. 복잡한 가족 관계지?
  30. 어렸을 때는 종종 린하르트 녀석이랑 같이 다녔었거든. 그런 추억 이야기로 괜찮아?
  31. 만만치 않은 녀석들이 많아. 진심으로 싸울 수도 없고 말이지……
  32. 역시 접근해서 싸워야지. 무기는 못 고르겠는걸.
  33. 너 말이야? 좋아하지. 왜 갑자기 그런 질문을 하는 거야?
  34. 너는 내 둘도 없는 전우고, 호적수고, 뛰어넘어야 할 목표고, 그리고……
  35. 상태? 그럭저럭이야. 옛날의 나였다면 언제든 팔팔해! 라고 했겠지만.
  36. 오늘은 팔팔한걸! 너도 그 몸으로 맛봐 볼래? 승부야!
  37. 조금만 더 키가 컸으면 좋겠어. 나, 아직 더 클 거라고 생각해?
  38. 긴 머리는 성가시니까, 짧게 잘랐어. 그러고 보니 옛날에는 묶고 다녔었지……
  39. 왜 그래?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빤히 쳐다보니 진정이 안 되네.
  40. 이마에 흉터 보이지? 이거, 싸움에서 생긴 상처가 아니야. 부끄러운걸.
  41. 어때? 갑옷의 흠집, 눈에 안 띄지? 잘 손질해 뒀거든.
  42. 내 아버지의 갑옷, 본 적 있어? 곰 머리가 달려 있거든. 나도 달고 싶다……
  43. 가끔은 이런 것도 좋네. 또 불러 줘! [HERO_MF]!
  44. 다음에는 내가 단련에 초대할게! 아, 단련은 항상 하고 있구나……
  45. 좋았어! 우리끼리 해치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