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원래 이 주변은……
제랄트: 약 반년 동안……
탈레스: 아버지의 행방을 쫓았지만
마이클란: 마음이 불편한 것도 없잖아……
예리차: 드디어, 때가 왔구나
<<EMPTY NAME>>: 실력, 녹슬다, 하지 않았습니까?
토마슈: 저는 이제 글렀어요
코델리아령 장군: 좋아 보이시네요
뮈손: 아 맞다, 내 말 좀 들어 줄래?
이니드 자작: 교단과 왕국의 실력자라……
<<EMPTY NAME>>: 늦지는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야
메토제이: 마음을 접는 게 쉽지는 않네……
콘스탄체: 제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
: 최근 들어……
카론령 장군: 이야, 엉망이었어
세즈: 내 얘기 좀 들어 봐!
피타코스: 솔직히 실망했어요
킬론: 양아버지가 허락해 주지 않으셨어요
루퍼스: 도미닉 남작은……
페냐 자작: 걱정하지 마
<<EMPTY NAME>>: 어떻게든……
<<EMPTY NAME>>: 자랑스러운 오라버니예요
???: 오랜만에 왔네
???: 나는 로베 백작
???: 받아들이기 힘든 게 있어
???: 쉽게 함락시켰으니
???: 마테우스령의 북쪽에는……
???: 역시 믿을 수가 없습니다
???: 은둔 중인 글로스터 백작이……
???: 알고 있어?
???: 페르디아에서 또……
<<EMPTY NAME>>: 새로운 마음으로 싸워 나갑시다!
로드릭: 무슨 일이야? 아버지?
로드릭: 당연하지
<<EMPTY NAME>>: 열심히 하고 있구나
???: 원통한 일이지……
???: 콘스탄체……
<<EMPTY NAME>>: 어머, 저 같은 자를……
link 세즈
그러고 보니, 에델가르트가 찾던데. 정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link 세즈
그러고 보니, 에델가르트가 찾던데. 정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라파엘: 왔구나
link 에델가르트
왔구나. 그럼 회의를 시작할 테니 따라와.
link 에델가르트
수고가 많네, [HERO_MF]. 승리를 향해 돌진할 준비는 다 끝났어?
link 에델가르트
싸움이 격렬해지면 소중한 동료를 언제 잃을지 알 수 없어.
link 에델가르트
지금을 소중히 여기며 깊이 교류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야.
라파엘: 원래 이 주변은……
link 세즈
소중한 동료라…… 옛날 용병단 시절이 떠오르는군.
link 세즈
소중한 동료라…… 옛날 용병단 시절이 떠오르네.
link 세즈
그러고 보니, 맨 처음 어엿한 용병으로 인정받았을 때 만든 물건이 있었지.
link 세즈
그러고 보니, 맨 처음 어엿한 용병으로 인정받았을 때 만든 물건이 있었지.
link 세즈
그걸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아서.
link 세즈
그걸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아서.
link 에델가르트
원래 이 주변은 겔즈령 등과 함께 미아하 지방이라고 불리던 제국의 일대였어.
link 에델가르트
퍼거스 북쪽도 스렝에게서 빼앗은 땅이고. 물론 더스커도……
link 에델가르트
중앙 교회에 관련된 자들은 「여신이 내려 주신 땅」이라고 큰소리치지만……
link 에델가르트
결국 땅은 누구의 것도 아니야. 그 시기마다 힘이 있는 자가 통치할 뿐이지.
link 휴베르트
약 반년 동안, 왕국은 아리안로드의 탈환을 고집한 것이 아니라……
link 휴베르트
충성심이 흔들리던 왕국 서부의 제후를 정리하는 데에 주력했던 모양입니다.
link 휴베르트
당주 교체, 양자 강요, 인질 공출이나 혼인을 이용한 지배 등을……
link 휴베르트
꽤 철저하게 강행했다더군요. 그렇게까지 해서 뭘 지키고 싶은 걸까요.
link 세즈
땅이 아닐까? 이 이상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뜻이겠지.
link 세즈
땅이 아닐까? 이 이상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뜻이겠지.
link 휴베르트
그렇다면 우스운 일이군요. 그곳에 사는 백성을 영주를 바꾸면서까지 싸우게 만들고 있으니까요.
link 세즈
나라의 형태가 아닐까? 서부가 또 제국에 붙어 버리면……
link 세즈
나라의 형태가 아닐까? 서부가 또 제국에 붙어 버리면……
link 세즈
왕국은 다시는 이전의 형태를 되찾을 수가 없잖아.
link 세즈
왕국은 다시는 이전의 형태를 되찾을 수가 없잖아.
link 휴베르트
전쟁이 일어나고 나서 황급히 갖춘 형태에 큰 가치가 있을 거라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link 세즈
존엄……이라든지? 역시 제국의 지배를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을 테니까.
link 세즈
존엄……이라든지? 역시 제국의 지배를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을 테니까.
link 휴베르트
저도 제국이 왕국의 지배를 받았으면 하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습니다만……
link 휴베르트
그 이유는 존엄 같은 것이 아니라, 어리석은 자들의 지시를 받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link 페르디난트
최근 반년간…… 아버지의 행방을 쫓았지만 도무지 행적을 알 수가 없었어.
link 페르디난트
그야말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처럼……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 건지.
link 세즈
어딘가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세속을 떠나서 말이야.
link 세즈
어딘가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세속을 떠나서 말이야.
link 페르디난트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아버지가 그런 생활이 가능하실까?
link 페르디난트
난 그러실 거란 생각은 안 들어.
link 세즈
제국의 중추로 복귀하기 위해 숨어서 계획을 짜고 있는 것 아닐까?
link 세즈
제국의 중추로 복귀하기 위해 숨어서 계획을 짜고 있는 것 아닐까?
link 페르디난트
그럴싸한 이야기지만…… 그것도 혼자서는 불가능하잖아.
link 페르디난트
그러려면 협력자가 필요하겠지. 역시 그런 쪽으로 알아보는 수밖에 없으려나……
link 린하르트
전쟁을 재개할 시기 같은 건 당연히 비밀이겠지만……
link 린하르트
언제 시작할지는 조금 더 일찍 알고 싶었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야.
link 린하르트
언제 끝날지 모르는 휴식만큼 마음이 불편한 것도 없잖아……
link 카스파르
응, 무슨 일이야? 아버지? 아, 에델가르트와 이야기하러 왔었어.
link 카스파르
이미 동쪽으로 돌아가 버렸지만. 너한테도 흥미가 있는 것 같던데.
link 도로테아
드디어 때가 왔구나.
link 도로테아
후훗, 다들 전보다는 홀가분해져서 앞만 바라보는 것 같네. 물론 나도 그렇고.
link 세즈
그러게, 반년 정도 흘렀지만…… 좋은 휴식이 되었던 것 같아.
link 세즈
그래, 반년 정도 흘렀지만…… 좋은 휴식이 되었던 것 같아.
link 도로테아
응. 하지만, 상대 역시 그럴 수도 있겠지? 그렇다면 경계는 해야겠지.
link 세즈
그러게, 미소가 눈이 부실 지경이야.
link 세즈
그러게, 미소가 눈이 부실 지경이야.
link 도로테아
당신은 늘 농담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긍정적이구나. 멋진 것 같아.
link 페트라
오랜만에, 얼굴, 마주하다, 했습니다. 실력, 녹슬다, 하지 않았습니까?
link 세즈
물론이지. 페트라는…… 브리기트로 돌아갔었지.
link 세즈
물론이지. 페트라는…… 브리기트로 돌아갔었지.
link 페트라
네. 고향, 최고였습니다. 바다, 숲, 그리움, 정령, 인사, 했습니다.
link 세즈
바다라…… 아름다웠겠네.
link 세즈
바다라…… 아름다웠겠네.
link 페트라
네, 아주. 당신, 여러분, 정말, 보여 주다, 하고 싶다, 입니다.
link 페트라
또, 수영, 멋지다, 생각합니다. 포드라, 수영, 들은 적 없다, 아쉽습니다.
link 세즈
정령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브리기트에서는 중요한 존재인 거지.
link 세즈
정령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브리기트에서는 중요한 존재인 거지.
link 페트라
네, 하지만, 정령, 어디든지, 있습니다. 당신도, 가호, 소원, 할 수 있습니다.
link 베르나데타
저는 이제 글렀어요. 전장을 한동안 떠나 있었던 탓에……
link 베르나데타
무기를 잡는 법조차 까먹었거든요. 후방에서 대기할게요.
link 베르나데타
………………
link 베르나데타
앗, [HERO_MF]씨!? 설마, 들으셨나요오오!?
link 베르나데타
앗, [HERO_MF]!? 설마 들었어어어!?
link 베르나데타
에델가르트씨에게 말하는 연습을…… 지금 좀 틀어박히고 싶은 기분이라.
link 모니카
생명의 은인, [HERO_MF]님! 좋아 보이시네요.
link 모니카
제게 무슨 부탁이라도 있으신가요?
link 모니카
좋아 보이시네요! 제게 무슨 부탁이라도 있으신가요?
link 세즈
모니카…… 언제까지 그렇게 부를 거야. 벌써 반년이 지났는데.
link 세즈
모니카…… 언제까지 그렇게 부를 거야. 벌써 반년이 지났는데.
link 세즈
내가 지킨 사람은 에델가르트야. 네 생명의 은인은 아니니, 님을 붙이진 말아 줘.
link 세즈
내가 지킨 사람은 에델가르트야. 네 생명의 은인은 아니니, 님을 붙이진 말아 줘.
link 모니카
알겠습니다. 당신의 부탁이라면…… 평범하게 대할게요, [HERO_MF].
link 세즈
아니, 부탁은 무슨. 평소처럼 대해 주면 생각해 볼게.
link 세즈
아니, 부탁은 무슨. 평소처럼 대해 주면 생각해 볼게.
link 모니카
정말…… 냉정하시네요. 알겠습니다. 평소처럼 대할게요.
link 마누엘라
반년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 아 맞다, 내 말 좀 들어 줄래?
link 마누엘라
내가 말이야, 에델가르트의 부탁으로 정무를 돕고 있었잖아?
link 마누엘라
그러는 동안, 궁정에서 일하는 남자들이 수 차례 열렬한 데이트 신청을 했었거든……
link 세즈
오…… 그래서, 어떻게 됐어?
link 세즈
오오…… 그래서, 어떻게 됐어?
link 마누엘라
그게, 말 걸어온 사람들이 죄다 부인에 아이까지 있더라고!
link 마누엘라
얘기를 들어 보니, 정치에 재능이 있으니까 일을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권유였는데……
link 마누엘라
정말, 이게 무슨 실례니!
link 세즈
알겠다, 업무 권유였구나.
link 세즈
알겠다, 업무 권유였던 거지?
link 마누엘라
잠깐, 너! 네가 말해 버리면 어떡하니!?
link 마누엘라
사실이긴 한데…… 정말 실례이지 않아?
link 예리차
동맹 녀석들과 싸우지 못하는 것은 분하지만…… 교단에도 왕국에도 실력자는 있다……
link 예리차
"뇌정"…… 퍼거스 왕…… 그리고, 대사교 레아……
link 세즈
잠깐만. 다른 사람은 그렇다 치더라도 대사교가 실력자라고? 그런 인상은 없었는데……
link 세즈
잠깐만. 다른 사람은 그렇다 치더라도 대사교가 실력자라고? 그런 인상은 없었는데……
link 예리차
강자는 냄새로 안다…… 그 여자…… 상당한 실력자다……
link 세즈
대사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승부를 즐겼으면 좋겠다. 무운을 빌게.
link 세즈
대사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승부를 즐겼으면 좋겠다. 무운을 빌게.
link 예리차
그래……
link 겔즈 공
옛 누벨가의 딸 콘스탄체에겐 큰 빚을 졌었다……
link 겔즈 공
하지만, 갚지도 못한 채 그녀는 세상을 떠났다더군.
link 겔즈 공
원통한 일이지……
link 하피
가르그 마크에 갔다 왔더니 어느새 전쟁이 시작되려고 하는구나.
link 하피
늦지는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야.
link 세즈
가르그 마크에? 거기서 뭐 했는데?
link 세즈
가르그 마크에? 거기서 뭐 했는데?
link 하피
하피가 가르그 마크 지하에 살았다는 이야기, 안 했었나?
link 하피
거기 상황을 보러 갔었어. 제국군이 점령하고 있으니 괜찮을까 싶어서.
link 세즈
늦지 않게 돌아오다니…… 하피, 상당히 의욕적이네.
link 세즈
늦지 않게 돌아오다니…… 하피, 상당히 의욕적이네.
link 하피
딱히 의욕이 있는 건 아니야. 그냥 이 싸움의 결말은 봐야 할 것 같아서.
link 애쉬
제국이 싸우는 이유가 있는 것처럼 왕국도 싸우는 이유가 있어.
link 애쉬
그들과 싸우고 싶진 않아…… 하지만, 항복해 달라고는 죽어도 말 못 하겠어.
link 애쉬
매일 이게 최선이었다고 스스로 되뇌고는 있는데……
link 애쉬
역시 마음을 접는 게 쉽지는 않네……
link 로렌츠
황제 폐하의 허락을 받아, 리건 공과 레스터의 제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
link 로렌츠
너도 알다시피, 우리 글로스터가의 영지는 레스터의 중앙부까지 이어져 있어.
link 로렌츠
그 탓에 레스터 제후 동맹령은 현재 일그러진 형태가 되어 버렸지.
link 로렌츠
그래서 글로스터령의 북부와 코델리아령의 교환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link 로렌츠
하지만 실현하려면 아직 시간이 걸리겠지. 지도를 다시 그린다고 끝나는 얘기가 아니니까.
link 이그나츠
최근 들어 로렌츠군과 함께 레스터 각지를 돌아다녔는데요.
link 이그나츠
간 김에 본가도 들를 수 있었어요. 오래간만에 가족들의 얼굴을 보니 좋더군요.
link 이그나츠
덕분에 살짝 향수병도 생겨 버렸지만…… 마음을 다잡고 다시 열심히 하려고요.
link 발타자르
이야, 제도에서의 생활은 엉망이었어. 안 그래도 가볍던 주머니가 더 가벼워져서……
link 발타자르
게다가 아무리 나라지만 폐하가 계신 곳에서 싸움판을 벌이고 다닐 수도 없잖아.
link 세즈
놀라운데. 당신이 그렇게 기특한 녀석이었다니.
link 세즈
놀라운데. 당신이 그렇게 기특한 사람이었다니.
link 발타자르
놀랄 일인가? 좀 더 날 신뢰해 줄 순 없는 거냐.
link 세즈
정말? 주머니가 가벼워진 건 그렇다 쳐도 싸움을 안 하고 지냈을 것 같진 않은데.
link 세즈
정말? 주머니가 가벼워진 건 그렇다 쳐도 싸움을 안 하고 지냈을 것 같진 않은데.
link 발타자르
이봐, 날 좀 믿어 달라고. 고용주 얼굴에 먹칠하는 일은 하지 않거든.
link 라파엘
내 얘기 좀 들어 봐! 내가 오래간만에 할아버지랑 여동생을 만나고 왔거든.
link 라파엘
근데 동생이 키가 좀 커져서는 말이야아. 뒷모습이 돌아가신 엄마랑 닮았더라고오.
link 라파엘
아무리 나라도 눈물이 나더라. 동생은 못 보게 했지만.
link 리시테아
결국, 녀석들이 접촉해 오지 않은 채로 반년이나 지나고 말았네요……
link 리시테아
겨우 앙바르까지 왔는데…… 솔직히 실망했어요.
link 세즈
그만큼 평화롭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잖아. 나도 오래간만에 느긋하게 지냈어……
link 세즈
그만큼 평화롭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잖아. 나도 오래간만에 느긋하게 지냈어……
link 리시테아
당신, 설마 최근 반년 동안 계속 늘어져 있었나요!?
link 리시테아
그렇게 한가했다면 당신이 직접 녀석들을 찾으러 나섰으면 좋았을 것을!
link 세즈
그래도 이대로 계속 안 나타나지는 않겠지. 다음을 기대하자고.
link 세즈
그래도 이대로 계속 안 나타나지는 않겠지. 다음을 기대하자.
link 리시테아
정말, 태평하기 짝이 없네요. 나는 필사적인데……!
link 마리안
레스터 제후 동맹과의 맹약이 성립되었으니 저도 집으로 돌아갈까 했는데……
link 마리안
양아버지가 허락해 주지 않으셨어요. 지금은 아직 제국을 위해 일하라며……
link 마리안
언젠가 제국이 레스터를 지배할 날이 올 거라고 양아버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link 세즈
흐음…… 무슨 의도로 너를 제국군에 붙잡아 두려는 거지?
link 세즈
흐음…… 무슨 의도로 너를 제국군에 붙잡아 두려는 거지?
link 마리안
……제국에게 에드먼드가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기길 바라시는 것 같아요.
link 마리안
언젠가 제국이 레스터를 지배할 날이 올 거라고 양아버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link 세즈
그 말은 즉…… 너희 가문에 대해 황제에게 눈도장이라도 찍어 두라는 뜻이야?
link 세즈
그 말은 즉…… 너희 가문에 대해 황제에게 눈도장이라도 찍어 두라는 뜻이야?
link 마리안
네…… 그런 것 같아요.
link 마리안
언젠가 제국이 레스터를 지배할 날이 올 거라고 양아버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link 메르세데스
앞으로는 왕국 서부로 병사를 보낼 거지? 도미닉령을 지나간다고 들었어.
link 메르세데스
도미닉 남작은, 안의…… 친구의 큰아버님이셔. 만약 손을 댔다간……
link 메르세데스
분명히 그 아이는 우리를 평생 용서하지 않을 거야.
link 메르세데스
하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될 대로 되게 두는 수밖에 없으니까……
link 메르세데스
도미닉 남작은, 안의…… 친구의 큰아버님이셔. 만약 손을 댔다간……
link 메르세데스
분명히 그 아이는 우리를 평생 용서하지 않을 거야.
link 메르세데스
하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될 대로 되게 두는 수밖에 없으니까……
link 샤미아
다시 전쟁이 시작되는 건가……
link 샤미아
걱정하지 마. 이제 와서 배신하진 않아.
link 세즈
배신할 걱정은 하지 않았어. 그런데…… 당신은 옛 동료들과 싸우게 되는 거잖아.
link 세즈
배신할 걱정은 하지 않았어. 그런데…… 당신은 옛 동료들과 싸우게 되는 거잖아.
link 샤미아
그것도 마찬가지야.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것 같았거든.
link 샤미아
기사단 녀석들과는 사고방식이 전혀 다르거든. 지켜야 하는 규범도 선악의 기준도.
link 세즈
그래도 걱정이야. 앞으로 싸울 상대 중엔 당신의 옛 동료들도 있잖아.
link 세즈
그래도 걱정이야. 앞으로 싸울 상대 중엔 당신의 옛 동료들도 있잖아.
link 샤미아
쓸데없는 걱정이지만…… 받아들일게.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것 같기는 했어.
link 샤미아
기사단 녀석들과는 사고방식이 전혀 다르거든. 지켜야 하는 규범도 선악의 기준도.
link 란돌프
드디어 다시 시작하는군. 이번에야말로 왕국을 쓰러뜨리자.
link 란돌프
내 입장에서는 동맹도 쓰러뜨리고 싶지만…… 연계하는 방침이라면 어쩔 수 없지.
link 란돌프
그보다 문제는 제랄트 용병단이다. 그들을 어떻게든 우리 편으로 만들 순 없는 건가……
link 란돌프
왕국군을 주로 노리면서, 용병단은 될 수 있으면 손을 대지 않고 싸울 수 있으면 좋겠다만은.
link 란돌프
양동 작전으로 그들의 주의를 끌어서 전장에서 떼어 내는 작전을 세울 순 없는 건가?
link 플레체
최근 반년간 오라버니는 정말 정~말 열심히 하셨어요.
link 플레체
단련뿐만 아니라 전술 공부까지…… 분명 앞으로의 전투에 도움이 될 거예요.
link 플레체
살짝 못 미더운 구석도 있었지만, 이젠 진심으로 의지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오라버니예요.
link ???
오랜만에 왔네. 어서 와~
link ???
한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그 전에 비하면 영 신통치 않았어.
link ???
전쟁 중일 때 물자의 수요가 더 높아져서 장사가 번창한다는 게……
link ???
상인으로서는 좀 슬퍼. 평화롭게 장사하고 싶은 마음도 있거든.
link 로베 백작
나는 로베 백작…… "백은의 도시"라 불리는 아리안로드의 수비를 맡은 자다.
link 로베 백작
제국에게 입은 은혜는 갚아야 하니 앞으로는 제국의 장수로서 최선을 다하마.
link 로베 백작
아, 그나저나 넌 "식인 제비"에 대한 소문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link 로베 백작
한 번은 놓아주었지만, 어떻게든 다시…… ……아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이니 잊어버려라.
link 문지기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도 이상 없습니다!
link 문지기
제도에서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 레스터와 맹약도 맺었으니……
link 문지기
이제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 싸워 나갑시다!
link 아르발
어때? 오랜만에 전장에 와 보니. 「그리운」 마음이라도 들어?
link 세즈
그래. 드디어 돌아왔구나 싶어서 흥분되네.
link 세즈
그래. 드디어 돌아왔구나 싶어서 흥분되네.
link 아르발
흥분이라니…… 너, 이전에도 그랬었나?
link 세즈
아니, 아무렇지도 않은데. 마음도 평온하고 별다를 거 없어.
link 세즈
아니, 아무렇지도 않은데. 마음도 평온하고 별다를 거 없어.
link 아르발
안심했어. 너는 확실히 반년 전보다 더 강해졌구나.
link 레오폴트
열심히 하고 있구나, 카스파르. 그 힘으로 장수를 무찌르고 오거라.
link 레오폴트
그게 네 역할이라는 건 알고 있겠지.
link 카스파르
당연하지. 그리고 아군 장수는 당하지 않게 할 거야.
link 카스파르
내가 제국의 창이자 제국의 방패! 카스파르다아아아!
link 레오폴트
열심히 하고 있구나, 카스파르. 그 힘으로 장수를 무찌르고 오거라.
link 레오폴트
그게 네 역할이라는 건 알고 있겠지.
link 카스파르
당연하지. 그리고 아군 장수는 당하지 않게 할 거야.
link 카스파르
내가 제국의 창이자 제국의 방패! 카스파르다아아아!
link 콘스탄체
어머, 공작 각하께서 직접 저 같은 자를 만나러 오실 줄이야……
link 콘스탄체
대체 어떤 용건이 있으신지요. 아무런 도움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만.
link 겔즈 공
콘스탄체…… 몰라보게 달라진 걸 보니…… 고생했구나.
link 콘스탄체
고생이라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link 콘스탄체
공작 각하께서 배려해 주실 만큼 가치가 있는 인물이 아니니까요.
link 겔즈 공
……미안했네. 그에 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할 시간을 좀 주게나.
link 콘스탄체
어머, 공작 각하께서 직접 저 같은 자를 만나러 오실 줄이야……
link 콘스탄체
대체 어떤 용건이 있으신지요. 아무런 도움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만.
link 겔즈 공
콘스탄체…… 몰라보게 달라진 걸 보니…… 고생했구나.
link 콘스탄체
고생이라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link 콘스탄체
공작 각하께서 배려해 주실 만큼 가치가 있는 인물이 아니니까요.
link 겔즈 공
……미안했네. 그에 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할 시간을 좀 주게나.
link <<EMPTY NAME>>
내 주군은 폐하에게 심취해 계시지만…… 나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게 있어.
link <<EMPTY NAME>>
내 가문은 폐하의 개혁에 의해 세습하고 있던 지위를 잃었어.
link <<EMPTY NAME>>
이름뿐인 지위이긴 했어도 보수는 나왔었는데 그것마저 없어졌지.
link <<EMPTY NAME>>
……하아. 내 주군은 일하지 않았으니 당연하다며 웃었지만.
link <<EMPTY NAME>>
희생을 낳긴 했어도 가르그 마크를 쉽게 함락시켰으니.
link <<EMPTY NAME>>
세이로스 기사단 따윈 적수가 아니라는 분위기도 일부에선 생겼었어.
link <<EMPTY NAME>>
그 와중에 반년 전에 대습격이 있었잖아? 방심하던 부서에 날벼락이 떨어진 거지.
link <<EMPTY NAME>>
이번 공략 목표 지역인 마테우스령의 북쪽에는 로디 해안이 있습니다.
link <<EMPTY NAME>>
그 곳은 4성인 중 한 명인 성 키홀과 관련된 땅입니다.
link <<EMPTY NAME>>
해안에 세워진 비석 아래에는 성유물이 잠들어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만……
link <<EMPTY NAME>>
유용한 것이 있었다면 왕국군이 이미 회수했을 것 같은데요.
link <<EMPTY NAME>>
서방 교회 분들은 겉으로는 제국과 남방 교회의 방침에 따르는 것 같지만……
link <<EMPTY NAME>>
역시 믿을 수가 없습니다. 대사교를 이상할 정도로 적대시하고 있으니까요.
link <<EMPTY NAME>>
뭔가 일을 저지를 것 같아서 무섭네요……
link <<EMPTY NAME>>
은둔 중인 글로스터 백작이 뭘 하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link <<EMPTY NAME>>
미르딘대교에서 아미드 대하에 낚싯줄을 드리우고 있다더군요.
link <<EMPTY NAME>>
대교 관리를 담당하는 친구가 응대하기 힘들다며 불평했었습니다.
link <<EMPTY NAME>>
알고 있어? 레스터 지방은 원래 제국의 일부였어.
link <<EMPTY NAME>>
제국을 버리고 왕국에 붙더니, 독립해서…… 그리고 이번엔 제국과 손을 잡은 거야.
link <<EMPTY NAME>>
우리가 아리안로드를 지켜 낸 뒤에 페르디아에서 또 내란이 생겼는데.
link <<EMPTY NAME>>
궁정 마도사인 코넬리아라는 여자가 국왕군에게 져서 처형되었다고 하더군요.
link <<EMPTY NAME>>
그녀가 아룬델 공의 일당……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였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link ???
미안하군. 지금은 다음 작전을 검증하는 중이다. 자네도 준비에 힘써 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