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군을 위문하기 위해 활동 중인 미테르프랑크 가극단. 하지만, 이동하던 중에 문제가……

아드리엔느 volume_up
나는…… 여기까지, 인가 봐……
뮈손 volume_up
가극단 사람들을 지키자! 다들, 정신 바짝 차려!
예리차 volume_up
인신매매범인지 노상강도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든 막아야 해!
뮈손 volume_up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괜찮을 거야. 가극단 사람들은 먼저 가도록 해.
??? volume_up
값나가는 물건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 무리군! 너희들, 돈 내놓고 가라!
세즈 volume_up
위험하군, 얼른 격퇴해 버리자!
세즈 volume_up
위험하겠는걸, 얼른 격퇴해 버리자!
??? volume_up
고맙습니다……! 이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어요.
<<EMPTY NAME>> volume_up
야! 저, 저 사람은 "기적의 가희" 마누엘라님 아니야……!?
뮈손 volume_up
어머, 나를 알고 있는 모양이네. 열렬한 사랑이 느껴지는걸……
뮈손 volume_up
내가 마누엘라 카자그란다인 걸 알면서도 부리는 행패인 거야?
<<EMPTY NAME>> volume_up
다, 당치도 않습니다! 마누엘라님을 평생 따르겠습니다!!
예리차 volume_up
도적까지 사로잡다니. 대단하다, 마누엘라 선배……!
<<EMPTY NAME>> volume_up
젠장! 꽤 하잖아, 이 자식들!
??? volume_up
기다려라! 동료의 빚을 갚아 주마!
??? volume_up
저 사람은…… 도로테아? 말도 안 돼, 실물이야? 나 정말 좋아하는데!
??? volume_up
습격해서 미안해요! 저, 당신에게 협조할게요!
??? volume_up
뭐야, 진짜! 이렇게 된 거 두목한테 복수해 달라고 할 거야……!
??? volume_up
이런 데서 가희 마누엘라와 만나다니…… 도적질하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 volume_up
마누엘라씨! 이렇게 뵌 기념으로…… 당신을 위해 나서게 해 주세요!
??? volume_up
이 자식……! 용서치 않겠다……!
<<EMPTY NAME>> volume_up
저 사람, 도로테아씨 아니야? 가희였잖아…… 나, 좋아하는데……
예리차 volume_up
나를 알고 있나 봐. 설득할 수는 없을까?
예리차 volume_up
저기, 당신. 우리 가극단 알고 있어? 그럼 지나가게 해 주면 안 될까?
<<EMPTY NAME>> volume_up
무, 무, 무, 물론입니다! 도로테아씨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게요!
뮈손 volume_up
우후후후. 네 매력에는 도적도 홀딱 넘어가는구나.
<<EMPTY NAME>> volume_up
당했다…… 하지만, 내 원수는 동료가……!
??? volume_up
내 부하들을 예뻐해 준 녀석이 있다지! 승부다!
??? volume_up
미안하지만, 여긴 지나갈 수 없다. 얌전히 붙잡히는 게 좋을 거다!
예리차 volume_up
여기를 빠져나가면 다음 도시가 보일 거야. 후우…… 힘내자!
??? volume_up
엇, 사냥감이 도망가 버리잖아! 방해된다고, 너희!
세즈 volume_up
또 공격해 오는군. 어쩔 수 없지…… 남김없이 쓰러뜨리자.
세즈 volume_up
또 공격해 오네. 어쩔 수 없지…… 남김없이 쓰러뜨리자.
뮈손 volume_up
헉, 헉,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많네. 대체 언제까지……
<<EMPTY NAME>> volume_up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네, 마누엘라군. 내가 도우러 왔으니까!
뮈손 volume_up
한네만! 우리를 마중 나온 거야? ……어머, 좀 설레는걸.
예리차 volume_up
무대에서 선보였던 난투극이 떠오르네요. 선배의 검무, 멋있었는데……
뮈손 volume_up
후훗. 도로테아가 싸우는 모습도 무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걸.
뮈손 volume_up
도적으로 전락한 사람 중에도, 도로테아 같은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었을지도 몰라.
예리차 volume_up
그렇게 생각하면, 저는 운이 좋았네요. 하마터면 고아에서 도적이 되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 volume_up
세상에, 진짜로 마누엘라랑 도로테아가 있잖아…… 이거 꿈인가……?
장인 volume_up
도로테아……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장인 volume_up
저, 예전에, 제도에 살았거든요…… 계속 좋아했는데…… 따라가도 될까요?
장인 volume_up
괜찮아…… 동료가 분명 원수를, 갚아 줄……
??? volume_up
동경했던 마누엘라가 이렇게 가까이……!
??? volume_up
우와아아! 마누엘라님! 마누엘라님을 따르겠습니다!
??? volume_up
마누엘라님한테 밟히고 싶었는데……
뮈손 volume_up
우리의 인기를…… 의도치 않게 재확인하고 말았네.
예리차 volume_up
도적들한테까지 얼굴이 알려져 있다니…… 기쁘면서도 복잡한 심경이네요.
??? volume_up
아아…… 간신히, 가희의…… 자리를…… 얻, 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