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릴 전투에서 패한 제국군이 가르그 마크로 퇴각을 꾀하고, 이를 막기 위한 추격전이 시작된다.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에기르 공을 쫓는다. 아마 에델가르트도 같이 있을 거야.
<<EMPTY NAME>> volume_up
나 혼자서라도 빨리 달아나야겠군! 어서 가르그 마크로……
<<EMPTY NAME>> volume_up
벌써 적이……! 제국을 위해, 내가 죽을 순 없지!
link 도로테아 volume_up
제국에 있을 땐 신세 많이 졌어요. 여기서 보답해 드릴게요.
link 디미트리 volume_up
녀석은 많은 병사를 이끌고 있어…… 그저 쫓기만 하면 또 놓치고 말 거야.
link 디미트리 volume_up
먼저 퇴로를 막아 둬야 해. 동굴을 통해 부대를 미리 보내 둬야겠어……
암상인 volume_up
전투에 늦은 게 유감이로군. 이런 열세의 상황 속에서 적을 상대해야 한다니.
link 아네트 volume_up
당연히 동굴에도 포진하고 있겠지…… 허둥대지 말고 제압하면서 나아가자!
link 펠릭스 volume_up
당연히 동굴 안에도 적은 있겠지. 제압하면서 나아갈 수밖에 없겠군.
암상인 volume_up
어쩔 수 없지. 시간을 벌고 오마.
암상인 volume_up
조금은 일을 해야겠지, 레오폴트에게 호된 꼴을 당하지 않으려면 말이야.
암상인 volume_up
흠…… 헤브링가의 핏줄이 끊어질 일은 없을 것 같군. 어느 쪽이 이기든 말이지.
link 린하르트 volume_up
여전하시네요, 아버지. 뭐, 영지는 없어질 것 같긴 하지만요.
암상인 volume_up
왕국군은 모두 우수해서 부럽군. 지금의 제국군은 보다시피 저 꼴인데 말이지.
암상인 volume_up
난처하군. 이제 작전도 뭣도 없어…… 내가 당하면 적이 마음껏 날뛸 텐데.
암상인 volume_up
지금은 이게 최선이겠군…… 가 보거라, 성교회의 충견들아.
link 실뱅 volume_up
좋아, 길이 열렸다! 적의 퇴로를 막으러 가자!
link 두두 volume_up
……이제 나아갈 수 있겠군. 이대로 퇴로를 제압하자.
??? volume_up
각하, 큰일입니다! 이 앞의 퇴로가 왕국군에 의해 봉쇄되었습니다!
<<EMPTY NAME>> volume_up
이대로는 철수도 할 수 없어! 모두, 총력을 기울여 돌파하라!
<<EMPTY NAME>> volume_up
가라! 제국을 위해! 여기서 쓰러지는 건 용납지 않겠다!
로드릭 volume_up
이대로 가다간 포위되겠어! 그렇게 둘 수는 없지!
<<EMPTY NAME>> volume_up
적을 해치워야 하는 건 변함이 없다. 눈앞의 적을 쓰러뜨려라, 제국군이여!
암상인 volume_up
양쪽을 다 맡을 수는 없다는 얘긴가…… 허나……
<<EMPTY NAME>> volume_up
내 목숨이 위협받는 일 따윈 있어서는 안 된다……!
<<EMPTY NAME>> volume_up
난 재산과 권세를 두루 갖춘 위대한 남자, 루트비히 폰 에기르란 말이다……!
루트비히 volume_up
아아…… 선조님, 폐하…… 우리 제국……은…… 불멸……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어떻게든 에기르 공은 해치웠지만…… 에델가르트가 안 보여. 찾자.
<<EMPTY NAME>> volume_up
참혹하게도 당하는구나…… 누구, 누구 없느냐!
로드릭 volume_up
어쩔 수 없지. 내가 막아 주마!
<<EMPTY NAME>> volume_up
이 요새에서 태세를 정비한다…… 갈아탈 말을 준비해라! 군무경은 시간을 벌고!
로드릭 volume_up
어쩔 수 없군. 아버지를 대신해서 내가 막아 주지!
세즈 volume_up
지금 저 녀석을 물리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어……!
세즈 volume_up
지금 저 사람을 물리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어……!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에기르 공을 놓칠 수는 없어. 서둘러 카스파르를 격파하자.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나왔어요오오오! 카스파르씨예요오오오!
로드릭 volume_up
또 그런 반응이냐. 지금 쳐들어온 건 그쪽이거든?
로드릭 volume_up
넌 여전하구나, 베르나데타…… 여기까지 온 이상 봐줄 수는 없어!
로드릭 volume_up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싸움이다. 알고 있지, 린하르트?
link 린하르트 volume_up
아니, 아릴에서 싸웠잖아…… 또 싸우는 날이 오기를 내가 바라게 될 줄이야.
link 린하르트 volume_up
그래, 그 도전 받아 주마. 또 싸우는 날이 오기를 내가 바라게 될 줄이야.
link 도로테아 volume_up
카스파르…… 미안해. 이번에야말로 당신을 쓰러뜨리고 나아가겠어.
link 도로테아 volume_up
카스파르…… 싸우고 싶지 않았는데, 만나고 말았네.
로드릭 volume_up
미안, 도로테아. 나도 멈춰 설 수 없어. 서로 목적을 위해 싸운다. 그뿐이잖아?
로드릭 volume_up
페트라, 나 역시 원수의 아들이야. 네 상대가 되어 주마!
link 페트라 volume_up
그것, 관계없습니다. 저, 나라를 위해, 미래를 위해, 싸웁니다!
로드릭 volume_up
여긴 못 지나가. 가고 싶거든 날 밟고 넘어가라!
로드릭 volume_up
젠장, 제법인데! 질 수 없지!
로드릭 volume_up
아무리 많이 다쳐도 서 있을 수만 있다면 상관없어……!
<<EMPTY NAME>> volume_up
뒤는 나에게 맡기거라! 카스파르!
link 펠릭스 volume_up
좋아…… 이제 나아갈 수 있겠군. 시간이 없어. 어서 가자!
카스파르 volume_up
에델가르트, 미안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EMPTY NAME>> volume_up
뒤는 나에게 맡기거라! 카스파르!
<<EMPTY NAME>> volume_up
좋아, 태세 정비가 끝났다! 도망치자!
link 애쉬 volume_up
에기르 공과 더 멀어지겠어…… 서둘러 카스파르를 쓰러뜨려야 해!
link 두두 volume_up
……에기르 공이 움직이기 시작했군. 어서 카스파르를 쓰러뜨려야만……
<<EMPTY NAME>> volume_up
헉, 헉…… 체력의 한계다! 조금만 쉬게 해 다오! 누구 없나!
<<EMPTY NAME>> volume_up
……베르그리즈의 무용을 보여 주마. 목숨이 아깝지 않은 자부터 덤벼라!
<<EMPTY NAME>> volume_up
헉, 헉…… 체력의 한계야! 조금만 쉬게 해 다오! 군무경, 부탁한다!
<<EMPTY NAME>> volume_up
……베르그리즈의 무용을 보여 주마. 목숨이 아깝지 않은 자부터 덤벼라!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여기서 군무경이 막아서다니……! ……좋다, 해치워 주마!
link 펠릭스 volume_up
얼른 놈을 해치워야 해……! 서두르지 않으면 에기르 공을 놓칠 거다.
<<EMPTY NAME>> volume_up
유언은 없나? 주를 대신해 내가 들어 주지.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으아악!? 아직 절명시 같은 건 읽어 본 적 없다구요오오!
<<EMPTY NAME>> volume_up
보아하니 경은 혹사당하고 있는 모양이군. 뭐, 당연한 일인가.
link 린하르트 volume_up
정말이지, 당신하고 몇 번이나 싸우라니 제정신으로 할 명령이 아닌데 말입니다.
<<EMPTY NAME>> volume_up
호오…… 발데마르의 아들 녀석인가. 최전선에 나서다니, 썩 강해졌구나.
link 린하르트 volume_up
뭐, 어찌 됐든 목숨이 걸려 있으니 어쩔 수 없겠죠. 난처하네.
link 페트라 volume_up
……………… 당신을, 쓰러뜨리겠습니다!
<<EMPTY NAME>> volume_up
각오가 대단하구나. 나도 온 힘을 다해 응하마!
<<EMPTY NAME>> volume_up
유언은 없나? 주를 대신해 내가 들어 주지.
<<EMPTY NAME>> volume_up
숫자로 밀어붙여도 날 당할 수는 없다! 기합을 넣고 덤비거라!
암상인 volume_up
레오폴트, 고전하고 있군. 나 원, 자네만 한 자가……
<<EMPTY NAME>> volume_up
경이야말로, 여기에 온 걸 보니 건너편에서 돌파당한 모양이군.
암상인 volume_up
레오폴트가 고전하고 있는 것 같다. 여긴 자네들에게 맡기지.
암상인 volume_up
자네에게 도움은 필요 없겠지만, 내 멋대로 치료해 주겠네.
<<EMPTY NAME>> volume_up
누구 마음대로…… 허나, 이러면 더욱더 질 수 없게 됐군!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재미있군. 이쪽도 그에 걸맞은 각오를 하고 정면으로 맞서는 게 예의겠지……!
암상인 volume_up
상황을 고려하면…… 지금은 철수하는 것도 방법이겠지.
<<EMPTY NAME>> volume_up
잘 싸우는군. 슬슬 나도 위험하겠어……!
<<EMPTY NAME>> volume_up
하하하하! 내 무용을 당할 자가 있다니! 여기가…… 음!?
암상인 volume_up
자네가 죽으면 제국이 무너지겠지. 미안하지만 전이시키겠다.
link 디미트리 volume_up
해치우지는 못했군…… 하지만 길은 열렸어. 이대로 에기르 공을 쫓자.
<<EMPTY NAME>> volume_up
서둘러라! 서둘러! 일단 도망쳐야 한다!
link 두두 volume_up
에기르 공이 움직이기 시작했군. ……어서 베르그리즈 백작을 쓰러뜨리자.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에델가르트는 어디 있지? 어서 수색을…… ……음!?
벨레트 volume_up
자, 각오해라. 내 그릇의 아비를 시해한 자여.
벨레스 volume_up
자, 각오해라. 내 그릇의 아비를 시해한 자여.
link 아르발 volume_up
……너를 원하는 모양인데. 지금이야말로 "잿빛 악마"와 결판을 낼 때야!
세즈 volume_up
확실히 압도적인 힘이지만…… 절대적이진 않아. 지금이라면, 이길 수 있어……!
세즈 volume_up
확실히 압도적인 힘이지만…… 절대적이진 않아. 지금이라면, 이길 수 있어……!
린하르트 volume_up
적은 이길 작정이로군. 너를 대신해 정벌해 주어야겠구나.
린하르트 volume_up
방해하지 마라. 불손하다, 작은 이여.
린하르트 volume_up
그릇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없다니…… 짜증이 나는구나……
link 아르발 volume_up
……적의 움직임이 둔해. 여기서 끝을 내자.
린하르트 volume_up
정말 성가신 녀석이구나……!
<<EMPTY NAME>> volume_up
각하, 활 포대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걸로 조금은 시간을 벌 수 있을 겁니다……!
link 잉그리트 volume_up
큭…… 이래서는 나아갈 수조차 없어. 어떻게 멈출 방법이 없을까?
link 두두 volume_up
화살 비라…… 골치 아프군. 먼저 멈추게 해야겠는데……
link 메르세데스 volume_up
다행이다, 멈췄나 봐. 이제 나아갈 수 있겠어~
link 두두 volume_up
……멈춘 모양이군. 이제 진군도 수월해지겠지.
<<EMPTY NAME>> volume_up
좋아, 보란 듯이 길을 열어 냈다! 제국은 아직 지지 않는다! 하하하핫!
link 디미트리 volume_up
큭, 한발 늦었군……! 이 기회를 놓치면, 이제……
link 펠릭스 volume_up
공작 부대의 준비가 끝난 모양이군. 이걸로 적을 교란하자.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좋아…… 지금이다. 봉화를 올려라.
<<EMPTY NAME>> volume_up
저건 무슨 신호냐!? 설마 적의 복병이!? 알아보고 와라!
<<EMPTY NAME>> volume_up
아무것도 못 알아내다니…… 어쩔 수 없지. 계속 간다!
link 펠릭스 volume_up
흥…… 이렇게까지 몰아넣었으면 공작은 이제 필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