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제도 앙바르로 귀환한 일행. 하지만 그 목적이 평온한 것이 아님은 명백했다.

모니카 volume_up
이래서는 에델가르트님을 뵐 낯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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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으로 수월하게 들어왔네요. 기사단이 방문해서 정신이 없나 봐요.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그래. 눈치채기 전에 에기르 공과 아룬델 공을 찾아서 붙잡도록 하자.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에기르 공은 옥좌의 방에 있을 겁니다. 이대로 뒤쪽에서 돌입하지요.
link 페트라 volume_up
네, 기습, 배후에서, 기본입니다. 서두릅니다!
link 휴베르트 volume_up
도중에 있는 근위병은 에기르 공의 수하입니다. 가차 없이 제거해도 상관없습니다.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에기르 공, 단념하도록 해. 어딜 도망가려고?
<<EMPTY NAME>> volume_up
뭣! 무슨 일이냐!? ……허억, 문을 닫아라!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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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늘었네…… 정원을 통해 우회하자.
<<EMPTY NAME>> volume_up
정원에도 병사를 보내! 어떻게든 이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전부 막아라!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도망갈 곳도 없을 텐데, 필사적이네…… 돌파하자.
link 도로테아 volume_up
저기, 에델. 이대로 가다간 놓쳐 버리지 않을까?
세즈 volume_up
이봐, 이대로 가다가 놓치는 거 아니야? 뭔가 생각이 있는 거야?
세즈 volume_up
저기, 이대로 가다가 놓치는 거 아니야? 뭔가 생각이 있는 거야?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걱정하지 마. 퇴로를 막을 방법을 준비해 뒀으니까.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때가 됐어…… 군무경, 내무경. 지금이야말로 제국에 대한 충성을 보이도록!
레오폴트 volume_up
그렇게 됐네, 루트비히. 나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경은 도망칠 수 없네!
발데마르 volume_up
그리고, 되돌아가고 싶어도 내가 있지. 앞문에 비하면 내 쪽은 연약한 토끼 같네만.
<<EMPTY NAME>> volume_up
뭣이!? 자네들, 이제 와서 배신하겠다는 건가!?
link 모니카 volume_up
협력하기로 한 귀족이, 저 두 사람!? 전하, 어느 틈에……!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자, 이제 에기르 공은 어디로도 갈 수 없습니다. 마무리를 짓도록 할까요.
루트비히 volume_up
아직 머릿수로는 밀리지 않아! 나는, 나는 끝나지 않는다!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이제 끝이야, 재상.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도록 해.
<<EMPTY NAME>> volume_up
루트비히 폰 에기르의 야망이, 무너지는 일은 없다!
<<EMPTY NAME>> volume_up
재력과 권세를 겸비한 위대한 이 몸이……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다들, 수고했어. 이제 남은 건 아룬델 공뿐이야.
link 휴베르트 volume_up
하지만, 정말로 상대하기 힘든 건 그쪽입니다. 경계하며 나아가도록 하지요.
<<EMPTY NAME>> volume_up
흥, 에기르 공이 붙잡혔군. 시간 끌기도 제대로 못 하다니.
<<EMPTY NAME>> volume_up
그나저나, 베르그리즈 백작을 상대하는 건 불리하다. 비장의 수를 써야겠군.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쳇…… 어둠의 마도군요. 술사를 찾아 처치해 어둠을 제거합시다.
<<EMPTY NAME>> volume_up
우리도 분담해서 궁성 안을 청소해 볼까, 발데마르!
암상인 volume_up
좋다, 레오폴트. 이쯤에서 수상한 자들을 한꺼번에 퇴장시키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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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협력을 얻지 못했다면 정말 어떻게 되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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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세로, 다른 마도사도 처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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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를 납치한 사람들의 동료인 게 틀림없어 보이네요.
link 모니카 volume_up
역시 저를 납치한 사람들의 동료인 게 틀림없어 보이네요.
<<EMPTY NAME>> volume_up
마도에만 심취해 몸이 전혀 단련되어 있지 않군! 좀 더 버티지 못할까!
암상인 volume_up
허나, 어둠의 마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조사해 두는 게 좋을 것 같군.
암상인 volume_up
허나, 어둠의 마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조사해 두는 게 좋을 것 같군.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이걸로 배리어가 사라질 겁니다……
<<EMPTY NAME>> volume_up
이렇게 쉽게 돌파당하다니. 상당한 대책을 준비해 온 모양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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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아룬델 공에게로! 놓쳐서는 안 돼!
폴크하르트 volume_up
정말이지, 성가신 짐승들이군.
<<EMPTY NAME>> volume_up
너는……!? 설마, 그럴 리가……
세즈 volume_up
뭐야……?
세즈 volume_up
뭐야……?
<<EMPTY NAME>> volume_up
여기까지 온 건 칭찬해 주마…… 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직 모르는 것 같군.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어둠을 몰아내 버린다면 무서움 따위는 사라지게 되어 있어.
<<EMPTY NAME>> volume_up
여기까지 온 건 칭찬해 주마…… 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직 모르는 것 같군.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알고서 없애는 겁니다. 그것이 전하의 선택이니까요.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이제 슬슬 여유를 잃기 시작한 것 같은데?
<<EMPTY NAME>> volume_up
크윽, 이대로 가다가는……!
<<EMPTY NAME>> volume_up
마도 포대를 기동해라! 성이 부서지는 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link 도로테아 volume_up
꺄악! 쏘기 시작했어! 그냥 내버려 둘 순 없겠는걸.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포대까지 사용하다니…… 물불을 가리지 않는구나. 가서 멈춰 줘!
link 도로테아 volume_up
다행이다. 이러면 이제 마도 포대는 작동하지 않을 거야.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포대가 멈췄어. 에기르 공의 포박을 서두르자.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역시 에기르 공이나 아룬델 공에게 가담하여 전하를 학대한 자들은 남겨 둘 수 없지요.
link 모니카 volume_up
당신치고는 괜찮은 말을 다 하네요. 그래요, 한 사람도 놓치지 않겠어요!
link 모니카 volume_up
후훗. 청소가 끝났어요. 전하께서도 기뻐해 주시겠죠.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전하께 득이 될지가 중요한 것이지, 기뻐하실지는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모니카님.
link 페트라 volume_up
베르그리즈 백작, 아군에 가세,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