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푹 자기 위해서라도 오늘은 싸울 수밖에 없네……
  2. 하아…… 감촉이랑 소리가 기분 나쁘다니까.
  3. 실전을 거듭하면, 어느새 강해지는 법이지.
  4. 싸우지 말고 도망치지 그랬어.
  5. 이걸로 적이 어느 정도 없어졌네.
  6. 나, 여기서 자도 될까?
  7. 이왕 함락시켰으니 잘 써먹어야겠지.
  8. 요새 제압, 완료했어.
  9. 음~ 역시 잘 모르겠네. 조금 더 실험이 필요한가.
  10. 이야, 에델가르트씨가 얌전히 물러나 줘서 다행이야.
  11. 너무 활약해서, 조금 지친 것 아니야?
  12. 이건 첫 싸움으로 안 칠게, 카스파르.
  13. 음…… 아무래도 지향점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14. 아버지를 넘어서서, 뭔가 얻는 게 있으면 좋겠는데.
  15. <<<EMPTY>>>
  16. <<<EMPTY>>>
  17. <<<EMPTY>>>
  18. <<<EMPTY>>>
  19. 날 너무 배려해 준 것 같은데, 하아……
  20. 희귀한 대문장의 힘을 볼 수 있어서 행운이었어.
  21. <<<EMPTY>>>
  22. <<<EMPTY>>>
  23. <<<EMPTY>>>
  24.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숙명일지도 모르지.
  25. 연구 상대였더라면 얼마든지 어울려 줬을 텐데.
  26. 이렇게 시체의 산을 쌓아도 끝나지 않다니, 전쟁이란 건 참 무정하네……
  27. 이야, 별일도 다 있네. 이런 식으로 운을 쓰고 싶진 않았는데……
  28. 무리하다 죽으면 그게 가장 손해지.
  29. 위험한데…… 물러날 때를 잘못 짚었나?
  30. 덕분에 살았어.
  31. 고마워.
  32. 덕분에 살았어요.
  33. 고맙습니다.
  34. 이야, 대단하네.
  35. 역시 대단하네, 졸음이 싹 가셨어.
  36. 이야, 대단하네요.
  37. 멋지네요, 저도 노력해 볼게요.
  38. 대단하긴 한데, 역시 그 힘은 신경 쓰이네……
  39. 역시 황제에게 거역하면 안 되겠네요.
  40. 역시 황제의 시종이네, 휴베르트.
  41. 이야, 네 기합이 여기까지 날아왔어.
  42. 이상한 기분이네, 이렇게 반 친구의 활약을 보고 있자니.
  43. 좋네, 괜찮으면 좀 더 내 가까이에서 활약해 줘.
  44. <<<EMPTY>>>
  45. <<<EMPTY>>>
  46. <<<EMPTY>>>
  47. <<<EMPTY>>>
  48. 그 힘,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나 보네.
  49. 베르나데타…… 무리는 금물인 거 알지?
  50. 네가 싸우는 방식은 아름답게 느껴져, 페트라.
  51. 요즘 힐다의 노력에는 훌륭하단 말밖에 안 나와.
  52. 지금은…… 이쪽 콘스탄체인가.
  53. 역사에 남을 업적 아니야? 휘말려 들지 않아서 다행이야.
  54. 이야, 당신이 적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섬찟하다니까요. 아군이라 다행이에요.
  55. 힘을 심하게 사용하면 쓰러지거나 하진 않아? 좀 걱정이 돼서.
  56. 당신은 항상 선두에 서네요. 역시 저희 폐하, 대단하세요.
  57. 널 상대해야 하는 적에겐 동정을 금치 못하겠어, 휴베르트.
  58. 카스파르, 전장을 휘젓는 널 보면, 적재적소의 중요함이 마음속 깊이 이해가 돼.
  59. 이만한 성과를 올리다니…… 아무래도 가설을 수정하는 게 좋겠어.
  60. 너한텐 한계라는 게 없는 건가? 힘은 걸맞은 사람에게 깃든다는 말이 정말일지도.
  61. 대단한데, 베르나데타. 이게 마음의 힘이 일으킨 기적이란 건가.
  62. 너의 근면함을 보고 있으면, 나도 조금은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63. 이거 나도 활약해야겠는걸. 서로 편한 인생을 위해 상부상조해야지.
  64. 여전히 뭐가 어떻게 돼서 그렇게 되는지 모를 사람이야, 콘스탄체는.
  65. 곤란한 상황 아닌가?
  66. 당한 모양이야……
  67. 내가 막아야 하나……
  68. 상대하고 싶진 않았는데.
  69. 내가 안 싸우는 게 나은 상대 아니야?
  70. 내키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나.
  71. 잠잘 곳은 확보해 둬야지……
  72. 함락되면 위험한 거점이 공격받고 있어.
  73. 중요한 거점이 함락…… 뼈아픈 패전이네.
  74. 귀찮다는 소리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니까.
  75. 싸우기 싫으면 도망가 줘도 괜찮은데.
  76. 너하고는 만나고 싶지 않았어, 정말로.
  77. 당신하고는 만나고 싶지 않았어요, 정말로.
  78. 너의 힘을 밝혀낼 좋은 기회일지도.
  79. 당신을 적으로 삼는 것만큼은 피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80. 휴베르트…… 넌 정말 성실하구나.
  81. 여전히 쓸데없이 힘만 넘치네, 카스파르.
  82. 선구자로서 살살 좀 부탁드릴게요, 한네만 선생님.
  83. 참 이득도 없는 다툼이야…… 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84. 반 친구와 적대하는 건 참 가슴 아픈 일이야.
  85. 싸움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있다고 생각하면…… 참을 만한가.
  86. <<<EMPTY>>>
  87. <<<EMPTY>>>
  88.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야.
  89. 내 역할은 여기까지인 걸로……
  90. 뭐, 그럴 때도 있지……
  91. 음~ 태세를 재정비하는 게 좋겠어……
  92. 의외의 책략이 도움이 될 때도 있으니까.
  93. 손이 부족하지 않아?
  94. 이것 참…… 전장, 익숙해지질 않네.
  95. 가끔은 끈질겨질 때도 있지.
  96. 자, 다시 한번 가 볼까.
  97. 이 시대에…… 태어난 게…… 운이 다한 거였나…… 아아……
  98. 졸려…… 잠들면 안 되는데……
  99. 살아남을 수 있게끔 움직여야지.
  100. 적들도 좀 목숨 아까운 줄 알았으면 좋겠는데, 정말이지.
  101. 구해야 할 목숨과 구하러 가는 목숨, 모두 다…… 아니지, 설명하는 것도 피곤해.
  102. 지키기 위해 목숨은 걸 필요 없으니까.
  103. 도망치는 건 자신 있거든. 자, 가자.
  104. 이런 중요한 전투 때는 힘 좀 써도 되려나?
  105. 나도 할 수 있는 만큼은 할게.
  106. 아니, 불리한 걸 알면서도 싸우려고? 어쩔 수 없지……
  107. 왠지 귀찮아 보이는 상대네……
  108. 우울한 싸움의 막이 열리는 건가……
  109. 승리보다 생존이 더 기쁘려나……
  110. 아무리 그래도 뒤에서 자고만 있을 순 없었거든.
  111. 어쨌든, 구출은 성공했네.
  112. 이야, 지켜 내서 다행이야.
  113. 뭐, 그저 도망치는 거라면 쉽지.
  114. 졸음보다 거센 적이었어. 승리한 게 자랑스러워……
  115. 이기는 날이 있으면, 지는 날도 있는 거지……
  116. 아직 죽고 싶진 않으니까…… 후퇴할게요. 뒷일은 맡길게요……
  117. 좋은데, 공격할 때일지도 몰라.
  118. 아마 안 되겠지만, 후퇴를 진언하고 싶은 상황이네.
  119. 이것 참, 갈 수밖에 없나.
  120. 이건…… 잠깐 쉴 수 있겠는데.
  121. 나도 갈 수밖에 없겠네.
  122. 엄호 정도라면, 뭐.
  123. 힘을 합치면 편하지.
  124. 진군해 줄래요?
  125. 엄호를 부탁할게요.
  126. 구출, 부탁해도 될까요.
  127. 지켜 주세요.
  128. 이거…… 잠들면 안 되려나. 안 되겠지……
  129. 다행이다, 힘 좀 빌려줘.
  130. 네 힘이 없으면 헤쳐 나가지 못할 것 같아.
  131.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132. 당신의 힘이 필요해요, 부탁드립니다.
  133. 나도 물러설 수 없을 때가 있거든……!
  134. 나한테 떨어질 사기가 있었다니……
  135. 귀찮은 일은 그다지 하고 싶지 않은데 말이지.
  136. 나한테 맡겨 줘.
  137. 지금 건 운이 좋았어.
  138. 성과는 충분히 나왔잖아.
  139. 이건…… 상대가 한 수 위였어.
  140. 실패할 때도 있지……
  141. 뭐, 이 정도면 됐겠지.
  142. 음~ 개선할 점이 있기는 해……
  143. 자, 갈까.
  144. 이건 성공이라고 해도 되겠지.
  145. 끙끙대 봐야 뭐 하겠어.
  146. 도망친다는 선택지는……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