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너무 열심히 했나~?
- 이 이상은 기대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 다른 사람들도 노력해 줘야 해~
- 해냈다~! 나 대단하지 않아?
- 열심히 했으니 이제 돌아가도 되려나~
……안 돼?
- 여기, 받아 갈게!
- 여긴 이제 내 거야.
- 됐다~ 제압했어~
- 아~ 정말, 힘들어!
네가 아군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 세상에, 클로드……
좀 둔해진 거 아냐?
- 오빠한테는 이길 거 같았어.
내가 상대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 못 하잖아~?
- 발 오빠, 괜찮아?
혹시 밥 못 먹고 다녀?
- 아프게 해서 미안해, 마리안.
- 리시테아, 화내면 안 된다?
- <<<EMPTY>>>
- <<<EMPTY>>>
- <<<EMPTY>>>
- <<<EMPTY>>>
- 다시 함께 싸우게 되면 좋을 텐데~
- 팔미라 사람은,
훨씬 강할 줄 알았어~
- <<<EMPTY>>>
- <<<EMPTY>>>
- <<<EMPTY>>>
- 서로 적이 아니었다면 좋았을 텐데~
- 미안…… 이렇게 할 수밖에, 없어.
- 잠깐만, 적이 너무 약한걸~
이러면 내가 엄청 강해 보이잖아?
- 최강인 데다 무적인 힐다에게
조금은 기대해도 된다구~?
- 으~ 조금 힘들지도……
- 이러다간, 나……
- 고마워~!
- 덕분에 살았어~
- 고맙습니다~!
- 덕분에 살았어요~
- 정말~ 존경스럽다니까!
- 내 몫까지 열심히 해 줘~!
- 와, 굉장해요~!
- 정말~ 존경스러워요~!
- 흐응, 너 꽤 강하구나~
- 클로드, 잘한다~!
- 역시 오빠는 강하구나~
- 발 오빠, 예전엔 멋있었는데~
-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구나~
마리안.
- 리시테아, 대단해~!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강하기도 하구나.
- 믿음직해~ 존경스러워~!
그 기세로 내 몫까지 열심히 해 줘!
- <<<EMPTY>>>
- <<<EMPTY>>>
- <<<EMPTY>>>
- 널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열심히 하게 된다니까~
- 응, 응. 그래야 클로드지.
- 역시 오빠, 멋져~!
동생인 나도 우쭐해진다구~
- 도로테아는 싸우는 모습도 화려하구나~
- 의욕이 넘치네~ 린하르트.
평소 모습이랑은 전혀 다른걸.
- 뭐어? 벌써 이만큼 쓰러뜨렸어!?
너, 엄청 강하구나~
- 네에? 벌써 이만큼 쓰러뜨리신 거예요!?
이렇게나 강하셨다니, 감동했어요~!
- 네가 있어서 정~말로 편하다니까~
……물론 농담이야, 농담!
- 진지한 클로드에게는,
아무도 못 당하겠는걸~
- 오빠라면,
이 정도는 당연하지~
- 마음껏 날뛰는 발 오빠를 보니,
어릴 적 생각이 나네~
- 말도 안 돼, 마리안 너무 강한 거 아냐!?
깜짝 놀랐어~
- 이게 바로, 너의 진짜 실력이구나……
어머, 나도 참. 설레는 것 같아.
- 정말, 그렇게 활약하면
더욱더 눈을 뗄 수가 없어지잖아……
- 예전부터 지금까지……
오빠는, 내 자랑스러운 오빠야!
-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도로테아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네~
- 후훗, 웬일로 의욕이 넘치네……
열심히 하는 모습도 멋져.
- 정말~ 너무 강하잖아~
- 이래서야, 나도 열심히 해야겠네……
- 저렇게 싸우는 모습……
적이지만 감탄하게 되네~
- 아아~ 저 사람, 어째서 적인 걸까.
- 음~ 상대하기에는 불리한 것 같은데?
- 좋아~ 얼른 함락해야지.
- 여긴 아무에게도 넘기지 않을 거야~
- 저쪽, 공격받고 있는 것 같아.
도와줘야 해……
- 저쪽, 함락됐구나……
이래선 이 이상 전투를 계속할 수 없겠어.
- 미안~ 내 손에 쓰러져 줄래?
- 이 이상 진군하게 두지 않을 거야~
- 유감이야~ 이렇게 싸우게 되다니.
- 너랑은 싸우고 싶지 않았는데~
- 네가 상대구나……
귀찮지만, 싸워야겠네~
- 부탁해, 클로드.
살살…… 해 줄 것 같지는 않네……
- 오빠! 오랜만에,
나랑 대련해 주지 않을래?
- 발 오빠? 또 뭔가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거 아니겠지!
- 마리안, 미안해.
나, 물러나 줄 수 없어.
- 아무리 리시테아가 상대라도
이번만큼은 양보 못 해~
- 이런 상황에서 만나면,
친구라도 어쩔 수 없지~
- 팔미라인……!
으으, 그다지 싸우고 싶지 않은데~
- <<<EMPTY>>>
- <<<EMPTY>>>
- 응, 잘된 것 같네~
- 아직 죽을 수는, 없으니까……
- 미안, 나머지는 잘 부탁해……
- 이대로는 끝낼 수 없어……!
- 잠깐, 여기 좀 맡길게~
- 돕기는 하겠지만……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 줘~?
- 힐다, 등장~!
- 당하기만 하다 끝낼 수는 없지~
- 다들 기다렸지~!
조금만 더 싸워 볼까~
- 으으…… 너무 열심히 했나 봐……
미안~ 빠질게……
- 아주 조금, 열심히 해야겠는걸.
- 내 나름대로 한번 해 볼게~
- 게으름 피울 수는 없겠는걸~
- 저 사람들, 붙잡혀 있네……
어쩔 수 없지, 구하러 가 보실까~
- 지금은 참아야 할 때야.
견디고 견뎌서, 끝까지 버텨 내자~
- 분하지만 물러날 수밖에 없겠어……
서둘러서 이곳을 벗어나자!
- 이 전투는 절대로 지면 안 돼……
다들, 최선을 다하자~!
- 내 몫까지 열심히 해 줘도 돼~
- 열세지만, 어떻게든 뒤집어야 해~
- 흥, 이기는 건 우리거든요~
- 저 사람은……!
……적대하고 싶지 않았는데~
- 해냈다~ 우리의 승리야~!
- 이 승리를 다음으로 이어 가자.
- 응, 늦지 않았어!
- 됐다~ 간신히 지켜 냈어~
- 여기까지 왔으니 괜찮겠지.
휴, 큰일 날 뻔했어~
- 이번 승리는 엄청난 수확이야~!
아~ 열심히 해서 다행이다~
- 아~아… 힐다, 열심히 했는데~
- 누군가를 위해서 죽다니……
말도 안…… 되는데……
- 마침 상황이 따라 주는걸.
이럴 때 마구 공격해야지~
- 조~금 불리할지도 모르겠네……
조심해서 싸우자~
- 이제 드디어 진군할 수 있겠어~
얼른 가자~
- 잠깐~ 못 지나가겠는걸!
- 진군한다~!
- 엄호로 전환할게~
- 나랑 같이 가자~!
- 자, 다들 진군~!
- 저 사람의 엄호, 잘 부탁해~!
- 저 사람, 괴로워 보여…… 도우러 가 줘!
- 저쪽, 확실히 지켜 줘~
- 폐를 끼쳐서 미안……
다들, 무리는 하지 말아 줘!
- 잠깐!
연약한 나 좀 도와줄래~?
- 저기, 얼른 도와줘~!
- 저기요~ 좀 도와주세요~
- 죄송해요…… 좀 도와주실래요?
- 이런 곳에서, 죽을 수 없어……!
- 다들, 사기가 떨어진 거 같은데?
이대로는 위험해……!
- 좋아~ 해 보자~!
- 아무리 나라도 적당히 할 순 없지~!
- 잘 풀렸네~
역시 힐다야!
- 이만큼 했으면 충분하겠지?
- 미안, 실패해 버렸어……
- 이럴 수가, 말도 안 돼……!
- 우후후, 이거 효과가 있는걸~?
-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어……
- 시작할게~!
- 됐다, 성공!
- 실패!? 그럴 수가……
- 싫다,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