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MPTY>>>
  2. 아직 이 주변까지는 변란이 퍼지지 않은 모양이네.
  3. 하지만, 이 앞부터는 참혹하게 변했다는 보고를 받았어. 각오해 둬.
  4. 익숙하다고 한다
  5. 긴장한다
  6. 나는 이미 익숙해. 나보다는 다른 녀석들을 걱정하는 게 좋겠는데.
  7. 나는 이미 익숙해. 나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걱정하는 게 좋을 거야.
  8.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9. 그 정도야? 긴장되는데……
  10. 그 정도야? 긴장되네……
  11. 뭐, 용병이었던 네가 보기에는 그 정도까진 아닐지도 몰라.
  12. 그렇다고 해서 전부 네게 맡길 생각은 아니지만 말이야.
  13. 큭큭…… 이 날이 언젠가 오리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14. 준비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 쓸 수 있는 수는 모두 써 뒀습니다.
  15. 출진 전에 잠깐 시간을 내 주실 수 있을지요. 귀하께도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16. 말씀드렸듯이, 귀하도 확실하게 그들의 내습에 대비해 주십시오.
  17. 프륨령은 에기르령과도 가까워. 변란이 번지지 않으면 좋겠다만……
  18. 물론 프륨령의 백성들도 걱정이지만, 원래 자기 영지를 더 각별히 여기게 되는 법이거든.
  19. 귀족에게 있어서 내 영지의 백성들은 소중한 자식과도 같은 것이지.
  20. 자식에 관해 지적한다
  21. 귀족에 관해 지적한다
  22. 자식이라니…… 너 아직 아이도 없잖아. 아니, 설마……
  23. 자식이라니…… 너 아직 아이도 없잖아. 아니, 설마……
  24. 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당연히 아직 없지! 물론 언젠가는 여럿을 낳고 싶……
  25. ……아니, 지금은 이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잖아! 그만해!
  26. 귀족이라니…… 너는 작위 계승이 보류되었으니까……
  27. 귀족이라니…… 너는 작위 계승이 보류되었으니까……
  28. 에기르령도 네 영지라고는 할 수 없는 거 아냐?
  29. 에기르령도 네 영지라고는 할 수 없는 거 아냐?
  30. 으음…… 그건 그렇지…… 하지만 내게 있어서는 제국 전체가 내 영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31. 그렇다면, 에기르령과 프륨령의 백성들 모두 내 자식처럼 구해 내도록 하겠다!
  32. ……피곤해. 너무 피곤해.
  33. 왕국에서 여기까지 이동한 것도 그렇지만 계속해서 싸웠으니 말이야.
  34. 게다가 이번 사건으로 전쟁이 길어질 것 같다며? 한숨밖에 안 나오네.
  35. 배치전환을 제안한다
  36. 잠시 제도로 돌아가는 것을 제안한다
  37. 에델가르트한테 부탁해서 배치를 바꿔 달라고 할래?
  38. 에델가르트한테 부탁해서 배치를 바꿔 달라고 할래?
  39. 아니…… 내 말 들었어? 배치를 바꾼다고 전쟁이 끝나는 건 아니잖아.
  40. 에델가르트에게 부탁해서 잠깐 앙바르에 갔다 오는 건 어때?
  41. 에델가르트에게 부탁해서 잠깐 앙바르에 갔다 오는 건 어때?
  42. 그건 그거대로 안 내키는데…… 분명히 아버지가 뭔가를 시키실 테니까.
  43. 메리세우스 요새에 가 있었던 아버지는 우리가 이쪽으로 오는 것에 맞춰서……
  44. 구 왕국의 서부로 향하는 모양이야. 그럼 요새의 책임자는 형이 되는 건가?
  45. 뭐, 동맹하고 싸울 때랑은 다르게 아버지가 있으면 서쪽은 문제없겠지.
  46. 수긍한다
  47. 걱정한다
  48. 확실히 그 사람이 있으면…… 괜찮겠지. 그렇다면 이쪽도 확실하게 정리해야겠군.
  49. 확실히 그 사람이 있으면…… 괜찮겠지. 그렇다면 이쪽도 확실하게 정리해야겠네.
  50. 그래야지! 아버지 불호령을 듣는 건 피하고 싶어!
  51. 글쎄, 그냥 전투라면 괜찮겠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52. 글쎄, 그냥 전투라면 괜찮겠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53. 우리 아버지도 싸움만 잘하는 건 아닌데? 뭐, 그래도 경계하는 게 제일 좋기는 하지.
  54. [HERO_MF]씨, 여기저기 이동하다 보면 자기가 어디 있는지 알기 힘들지 않아요?
  55. [HERO_MF], 여기저기 이동하다 보면 자기가 어디 있는지 알기 힘들지 않아?
  56. 베르는 이미 지금도 어디쯤인지 잘…… 동맹인가요? 제국이었던가요.
  57. 베르는 이미 지금도 어디쯤인지 잘…… 동맹인가? 제국이었던가.
  58. 공감한다
  59. 가르쳐 준다
  60. 맞아! 나도 자주 헤매거든. 자꾸 반대로 가게 된단 말이지……
  61. 맞아! 나도 자주 헤매거든. 자꾸 반대로 가게 된단 말이지……
  62. 흐흑…… 동지가 있어서 기뻐요!
  63. 흐흑…… 동지가 있어서 기뻐어!
  64. 제국이지. 아미드 대하 남쪽에 있으니까.
  65. 제국이지. 아미드 대하 남쪽에 있으니까.
  66. 아니지, 원래 동맹령이었던 강 북쪽 연안도 제국한테 복종하기로 했으니까, 제국령인가?
  67. 아니지, 원래 동맹령이었던 강 북쪽 연안도 제국한테 복종하기로 했으니까, 제국령인가?
  68. 어라? 제국이 그렇게 커졌던가? 그, 그렇구나……
  69. 마을 안, 전투, 늘다, 예상합니다. 적, 병사, 아니다, 도적, 폭도입니다.
  70. 저, 훨씬, 자신 있습니다. 당신, 어떻습니까?
  71. 자신 있다고 대답한다
  72. 자신 없다고 대답한다
  73. 나도 자신 있어. 넓기만 한 전장보단 싸우기 편할 테니까.
  74. 나도 자신 있어. 넓기만 한 전장보단 싸우기 편할 테니까.
  75. 저와 당신, 동류, 입니까? 그렇다면, 전투, 신속, 정리합시다.
  76. 실은 자신 없어. 그냥 넓은 전장이 더 싸우기 쉽잖아?
  77. 실은 자신 없어. 그냥 넓은 전장이 더 싸우기 쉽잖아?
  78. 저, 동의하지 않습니다. 의견, 맞지 않다, 의외, 입니다.
  79. 어째서 이런 일이…… 전쟁의 끝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80. 이 상황에서 가장 고통받는 사람은 열심히 현재를 살아가는 평민들이야.
  81. 최대한 많은 사람을 구해야 해……
  82. 폐하의 길은 이 정도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어요.
  83. 아무리 그래도 제국에서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은……
  84. 전혀 다른 문제죠! 용서할 수 없지 않나요!?
  85. 동의한다
  86. 의문을 갖는다
  87. 그래, 용서할 수 없지. 흑막이 있다면 박살을 내 주겠어.
  88. 그래, 용서할 수 없지. 흑막이 있다면 박살을 내 줄 거야.
  89. 바로 그거예요. 우리가 폐하 앞길에 쌓인 먼지를 쓸어버리도록 하죠!
  90. 잠깐 잠깐. 아직 일을 벌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잖아? 가능성은 크지만.
  91. 잠깐만. 아직 일을 벌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잖아? 가능성은 크지만.
  92. ……당신한테 논리 정연하게 반박당하니 뭔가 마음 아파지네요.
  93. 한네만이 없네. 프륨령 쪽에 가 있는 걸까.
  94. 조금 걱정되네. 그 수염 아저씨, 가끔 말도 안 되는 일을 저지르거든.
  95. 동감이라고 한다
  96. 걱정한다
  97. 동감이야. 여러 의미로 서두르는 게 좋겠어.
  98. 동감이야. 여러 의미로 서두르는 게 좋겠어.
  99. 어머, 너도 그렇게 생각해? 나도 그래, 걱정이라니까.
  100. 이 앞부터는 아주 처참한 상황이라면서? 솔직히 걱정되긴 해.
  101. 이 앞부터는 아주 처참한 상황이라면서? 솔직히 걱정되긴 해.
  102. 그, 그래. 맞아. 우리라도 걱정해 줘야지.
  103. 프륨령…… 딱히 아무런 감정이 없는 땅이다……
  104. 하지만…… 그곳을 어지럽히는 자들에 대해서는 짐작이 간다……
  105. 후…… 그자들을 베고 다니면…… 지루하지는 않겠지……
  106. 누벨의 도시가 쑥대밭이 되었을 때도 많은 도적 떼와 좀도둑이 나타났었죠.
  107. 제국군은 다그다군과 필사적으로 싸우느라 도시를 지킬 병사가 거의 없었어요.
  108. 하지만 지금…… 우리는 전쟁보다 백성의 구조를 우선해 군사를 움직였죠. 정말 감격스러워요.
  109. 가슴을 쓸어내린다
  110. 과거에 놀란다
  111. 우리는 옛 제국과는 다르다는 거군. 잘됐네. 그렇지?
  112. 우리는 옛 제국과 다르다는 얘기구나. 잘됐다. 그치?
  113. 네, 말씀하신 대로랍니다. 제국은 과거와는 결별했어요.
  114. 누벨에서 그런 일이…… 이제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겠군.
  115. 누벨에서 그런 일이…… 이제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겠네.
  116. 말씀하신 대로랍니다. 하지만, 우리라면 그런 걱정은 할 필요도 없어요.
  117.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어. 으음…… 뭐라고 해야 하나.
  118. ……어두운 기운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 잘은 모르겠지만.
  119. 어두운 기운이란 게 뭔지 묻는다
  120. 자신도 그런 기운을 느꼈다고 말한다
  121. 어두운 기운? 혹시…… 나한테서도 느껴져?
  122. 어두운 기운? 혹시…… 나한테서도 느껴져?
  123. 글쎄~ ……느껴지는 것 같네.
  124. 그렇다는 건, 하피의 불길한 예감 따윈 믿을 게 못 되나 봐.
  125. 실은 나도 느꼈어. 어두운 기운이라는 거.
  126. 실은 나도 느꼈어. 어두운 기운이라는 거.
  127. 어, 진짜?
  128. ……그렇구나. 하피의 예감은 그냥 기분 탓일 텐데.
  129. 프륨령 사람들이 걱정되네. 한시라도 빨리 구하러 가야 해.
  130. 난 이제 퍼거스의 기사라고 말할 자격 따윈 없지만……
  131. 퍼거스의 기사라면…… 마을 사람들을 쉽게 저버리지는 않을 테니까.
  132. 아버지…… 프륨령은 다른 제국군에 맡기고 우리는 코델리아령을 제압해야 하지 않을지요.
  133. 아버지…… 프륨령은 다른 제국군에 맡기고 우린 코델리아령에 병사를 둬야 하지 않을지요.
  134. 안 된다……고는 하지 않겠다. 당주는 너니까, 로렌츠.
  135. 하지만, 잘 생각해 봐라. 제국을 따르는 우리가 동맹령의 안정을 우선해도 될 것 같으냐.
  136. 하지만, 코델리아령의 혼란이 확대되면 글로스터령까지 피해가 미치게 됩니다.
  137. 최소한의 대응은 필요하지만, 그보다도 지금은 조금이라도 제국에 공헌해야 할 때다.
  138. 신참인 우리가 제국에게 신용을 얻으려면 그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십니까.
  139. ……알겠습니다. 이번엔 아버지 조언에 따르겠습니다.
  140. 눈앞의 이익을 좇지 마라. 시야는 항상 넓게 가져라. 그것이 정치라는 것이다.
  141. 예……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142. 아미드 대하로 나뉜 코델리아령과 프륨령에서 동시에 변란이 일어나다니.
  143. 이건 우연이 아니에요. 분명 어떤 배후가 존재할 거예요……
  144. 어떤 배후인지 묻는다
  145. 적당히 동의한다
  146. 그렇구나…… 그래서 어떤 배후인데?
  147. 그렇구나…… 그래서 어떤 배후인데?
  148. 그건…… 저는 모르겠어요. 휴베르트군에게라도 물어보세요.
  149. 그래, 맞아. 배후가 있는 게 분명해.
  150. 그래, 맞아. 배후가 있는 게 분명해.
  151. ……아, 대충 맞장구치신 거죠? 정말, 저는 진지하게 이야기한 건데!
  152. 코델리아령도 심각한 상황이지? 쳇, 구하러 가 주고 싶은데……
  153. 이유를 묻는다
  154. 알았다고 한다
  155. 코델리아령? 무슨 이유라도 있어?
  156. 코델리아령? 무슨 이유라도 있어?
  157. 있지. 코델리아 백작한테 예전에 신세를 진 적이 있거든.
  158. 쉽게 갚을 수 있는 은혜가 아니라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데 말이지.
  159. 알겠어, 코델리아령 말이지? 에델가르트한테도 전해 둘게.
  160. 알겠어, 코델리아령 말이지? 에델가르트한테도 전해 둘게.
  161. 이유도 안 묻고? 넌 참 시원시원한 녀석이구나.
  162. 코델리아령에도 병사를 보내 줘서 고맙다. 코델리아 백작도 무사한 모양이야.
  163. 아직 변란을 다 진압하지는 않았고, 은혜를 전부 갚은 것도 아니지만……
  164. 나로서는 조금 안심할 수 있었어.
  165. 왕도에 가까워질수록 전투도 격렬해진다고 하더니, 그렇지도 않네에.
  166. 그 대신, 낮에는 무작정 걷기만 하니 이러다 내가 홀쭉해지겠어어.
  167. ……으응? 프륨령으로 가고 있는 거라고? 그건 왕국의 어디쯤이더라아?
  168. 코델리아령에도 변란이 일어났어요. 얼른 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169. 부모님은 무사하셨지만, 프륨령의 변란을 진압하지 않는 한은 안심할 수 없어요……
  170. 그런데, 이 정도로 큰 규모의 변란을 불량배들끼리 일으키는 게 가능할까요?
  171.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묻는다
  172. 흑막이 있을 것이라고 답한다
  173. 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데?
  174. 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175. 모르시겠나요? 당신이라는 사람은 정말……
  176. 흑막이 있을 거야. 그게 누군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177. 흑막이 있겠지. 그게 누군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178. 모르겠다고요? ……뭐, 아직 단정 짓기엔 이를지도 모르겠네요.
  179. 이 앞의 시가지와 마을에서 변란에 휩쓸린 많은 사람이 상처 입고 괴로워하고 있어요.
  180. 어서 가서 구해 주고 싶어요……!
  181. 공감한다
  182. 자세를 칭찬한다
  183. 그래. 이럴 때를 위해서 우리 같은 사람들이 있는 거니까.
  184. 그래. 이럴 때를 위해서 우리 같은 사람들이 있는 거니까.
  185. 오, 평소랑 달리 적극적인 모습이네. 그 자세로 열심히 해 줘.
  186. 오, 평소랑 달리 적극적인 모습이네. 그 자세로 열심히 해 줘.
  187. 네, 전쟁터에서 타국의 병사와 싸울 때보다 망설임 없이 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188. 베르그리즈 백작이 서부로 향했다면서? 그렇다면, 바로 쳐들어오진 않겠군.
  189. 다만, 우리는 본대가 물러나 있어. 저쪽이 재정비할 틈을 주고 있다는 뜻이지.
  190. 우리가 이 소동을 처리하는 동안 적이 어떻게 나올지를 생각해 둬야 해.
  191. 의견에 동의한다
  192. 진압에 집중하라고 타이른다
  193. 그래, 네 말이 맞아. 앞일에 대해서도 제대로 생각해야지……
  194. 그래, 맞아. 앞일에 대해서도 제대로 생각해야지……
  195. 얼른 프륨령의 소란을 수습하자.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도, 우리를 위해서도.
  196. 앞일을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눈앞의 변란에 집중해야 하지 않겠어?
  197. 앞일을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눈앞의 변란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198. 그야 주민들을 방치할 순 없지만, 큰 그림을 못 보면 더 많은 사람이 죽잖아. ……그렇지?
  199. 솔직히 말해서 안심했어. 안이 죽지 않고 끝나서……
  200. ……아무리 그 애가 나를 원망하더라도 살아만 있어 준다면 난 그걸로 만족해.
  201. ………………
  202. 아…… 저기, 미안해. 지금은 좀 혼자 있게 해 줄래?
  203. 걱정한다
  204. 승낙한다
  205. 네가 그렇게 약한 모습을 보일 줄 몰랐는데. 무리하지 마, 메르세데스.
  206. 네가 그렇게 약한 모습을 보일 줄은 몰랐어. 무리하지 마, 메르세데스.
  207. 그래…… 고마워, [HERO_MF].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208. 그래, 알겠어. ……너도 생각할 거리가 있을 테니까.
  209. 그래, 알겠어. ……너도 생각할 거리가 있을 테니까.
  210. 후후…… 너무 걱정하진 마. 지금은, 친구를 위해 기도를 하고 싶은 것뿐이야……
  211. 이 변란…… 적어도 교단의 짓은 아니야.
  212. 오히려 세이로스 기사단은 이런 때야말로 온 힘을 다해 검을 휘두르던 녀석들이었으니까.
  213. 중앙 교회와 갈라선다는 건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을 지키는 역할을……
  214. 제국군이 도맡아야 한다는 거지. 이런 사태가 일어나니 새삼 고마움이 느껴지네.
  215. 다음 적은 불량배와 도적들인가?
  216. 상대가 바뀌더라도 상관없어. 난 그저 검을…… 휘두르기만 하면 되니까.
  217. 기백에 긴장한다
  218. 지지 않고 대답한다
  219. 그, 그래. 역시 박력 있구나, "잿빛 악마"……
  220. 그, 그래. 역시 박력 있구나, "잿빛 악마"……
  221. 이름 따윈 상관없어. 함께 열심히 하자, [HERO_MF].
  222. 그래. 나도 지지 않을 거야. 당신보다 확실하게 일해 주겠어.
  223. 그래. 나도 지지 않을 거야. 당신보다 확실하게 일해 주겠어.
  224. 함께 열심히 하자. 그러는 편이 더 잘될 거야.
  225. 다음 적은 불량배와 도적들인가?
  226. 상대가 바뀌더라도 상관없어. 난 그저 검을…… 휘두르기만 하면 되니까.
  227. 기백에 긴장한다
  228. 지지 않고 대답한다
  229. 그, 그래. 역시 박력 있구나, "잿빛 악마"……
  230. 그, 그래. 역시 박력 있구나, "잿빛 악마"……
  231. 이름 따윈 상관없어. 함께 열심히 하자, [HERO_MF].
  232. 그래. 나도 지지 않을 거야. 당신보다 확실하게 일해 주겠어.
  233. 그래. 나도 지지 않을 거야. 당신보다 확실하게 일해 주겠어.
  234. 함께 열심히 하자. 그러는 편이 더 잘될 거야.
  235. 레스터라, 예전엔 일 때문에 종종 왔었지. 반가운 지인들도 많아.
  236. 그중에서도 내 수제자라고 자칭하던 꼬맹이가 하나 있었는데……
  237. 지금은 뭘 하고 있으려나. 이름이 아마 레오니였던가.
  238. 한네만님은 이곳을 제게 맡기시고서 마을 사람들을 지키러 가셨습니다.
  239. 백성들을 구하겠다며 주저않고 말씀하시는 모습이…… 아주 멋지셨죠.
  240.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서둘러서 합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41. 이거 큰일이네. 이렇게 날뛰고 다녀서야, 우리 상인들도 곤란해지거든.
  242. 자, 팍팍 사 가서 이 소동을 진압하는 데에 써 줘.
  243. 뭐? 팔아먹을 기회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냐고? 에이 그럴 리가……
  244. 으음…… 이런 사태가 일어날 줄이야. 프륨령 사람들이 무사했으면 좋겠군.
  245. 세이로스 기사단에 있을 무렵엔 몇 번이고 이런 소동을 진압하러 갔었지.
  246. 비록 소속과 신분은 바뀌었을지라도 변함없이 사람들을 위해 싸우겠네. 흐아아!
  247. 코델리아령과 프륨령의 위기…… 우리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지.
  248. 괜찮다. 글로스터령은 맹약이 체결된 후로 전투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어.
  249. 이곳에 많은 병사를 투입해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아.
  250. 프륨령이라고 하니, "7귀족의 변"이 생각이 나는군요. ……아니, 모르십니까?
  251. 전 황제 이오니아스 9세의 방침에 반발한 프륨가가 토벌당한 것을 계기로……
  252. 에기르 공을 비롯한 주요 귀족이 협력하여 황제에게서 권력을 빼앗은 사건입니다.
  253. 프륨가도 7귀족에 들어갔었습니다만 이미 그 무렵에는 실권을 잃어……
  254. 프륨령은 오랫동안 재상 에기르 공의 지배를 받으며 존속했지요.
  255. 프륨령은 내 고향이야! 멋대로 설치게 두지 않겠어!
  256. 물론 이렇다 할 특징도 없고 존재감 없는 영지이지만…… 새, 생선은 맛있다고!
  257. 그리고, 바쿠스도 맛있어! 먹고 마시는 거밖에 없냐고? 뭐 어때!
  258. 제 가족은 프륨가 동부의 마을로 대관을 모셔다드리고 있었어요.
  259. 그러다 연락이 끊기고 말았는데……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260. 최악의 사태도 염두에 둬야 하는 걸까요……
  261. 토벌 후, 에기르 전 공작의 통치 아래에 있던 프륨령은 그가 실각할 때까지……
  262. 남쪽의 에기르령에 비해서 세금이 약간 더 무거웠다고 들었습니다.
  263. 지금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고 하지만 영민들은 오랫동안 불만을 품어 왔겠죠.
  264. 돈 몇 푼이라도, 계속해서 쌓인다면…… 끝내 폭발하겠죠. 그것도 원인일지 모릅니다.
  265. 이 앞의 미르딘대교에는 리건가도 동맹군 병사들을 배치해 뒀습니다.
  266. 맹약으로 그렇게 정했다던가요……
  267. 뭐, 동맹 입장에서도 제국군이 몰래 레스터를 드나드는 건 곤란하겠지요.
  268. 맹주인 클로드님은 노력하고는 계시지만 이럴 때의 대응 속도를 보면……
  269. 동맹에 있기보다는 제국 쪽으로 소속을 옮기고 싶어질 정도라니까.
  270. 동맹의 주요 귀족들은 아직도 원탁 회의에서 대응책을 협의…… 아니, 다투고 있어.
  271. 저번 전투에서 내 파트너가 죽었어. 줄곧 함께해 왔었는데……
  272. 그래도 별수 없어. 제국에 붙기로 한 건 제랄트 단장님이니까.
  273. 그래도 별수 없어. 제국에 붙기로 한 건 내 파트너니까.
  274. 나도 그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275. 아무래도 서쪽에서도 도적단 같은 것이 모여서 오고 있다는 듯하던데.
  276. 누군가가 고용한 건지 이 소동을 소문으로 들은 건지……
  277. 뭐가 됐든 귀찮은 녀석들이 모이고 있다는 건 틀림없어.
  278. 이야, 역시 남쪽이 따뜻해서 좋네요.
  279. 욕심 좀 부리자면 역시 앙바르만큼 남쪽에 있는 지역에서 일하고 싶군요……
  280.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은 이상 있습니다!
  281. ……그렇지만, 이상이 있는 건 이 주변이 아닙니다.
  282. 여기서 동쪽의, 아미드 대하의 양 연안 일대죠. 다수의 도적이 날뛰고 있는 모양입니다.
  283. 백성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니…… 책임이 막중하겠군요. 저도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284. 들어 보셨나요? 프륨령 남서부에 산다는, 춤의 대가 이야기.
  285. 듣자 하니 "백로배"라고 하는 무용 대회의 우승자라고 하던데……
  286. 그런 대회가 있었던가요? 어떤 춤을 추는 사람일까요.
  287. 아무래도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는 것 같네.
  288. 너도…… 아니, 나도인가? 그와 관계가 있다고 의심받고 있어……
  289. 너에게는 어떤 것이 진실이어야 가장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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