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MPTY>>>
  2. 여어, [HERO_MF]. 그론다즈에서부터 강행군이라, 힘들었겠군.
  3. 우리보다 더한 강행군으로 준비해 준 홀스트씨에게 힘들다고 말할 수는 없지.
  4. 클로드의 말에 동의한다
  5. 개의치 않고 피로를 호소한다
  6. 그건 그래. 게다가 느긋하게 푹 쉴 틈도 없잖아?
  7. 그러게. 게다가 느긋하게 푹 쉴 틈도 없잖아?
  8. 그렇긴 한데, 안 힘들다고는 못 하겠어. 솔직히 좀 휴가가 필요할 정도야.
  9. 그렇긴 한데, 안 힘들다고는 못 하겠어. 솔직히 좀 휴가가 필요할 정도야.
  10. 이 고비만 넘기면 푹 쉴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지금은 좀 참아 줘.
  11. 적도 대군이라 움직임이 둔하다곤 해도 슬슬 총공격을 감행할 때가 됐을 거다.
  12. 놈들에게 포드라의 목걸이를 함락당하면 대참사야. 반드시 지켜 내자.
  13. 제국군과의 전투는 홀스트 경이 없었다면 무승부로조차 끝내지 못했을 거다.
  14. 그리고 이번에도…… 홀스트 경이 빠르게 움직여 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15. 그에 비해 우리는…… 한심하다고 생각되지 않나?
  16. 다들 열심히 했다고 말한다
  17. 우리도 분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18. 확실히 홀스트씨의 활약이 크긴 했지만 다들 열심히 했잖아. 너도 포함해서.
  19. 확실히 홀스트씨의 활약이 크긴 했지만 다들 열심히 했잖아. 너도 포함해서.
  20. 흠…… 그건 그렇지.
  21. 확실히 홀스트씨는 대단하더라. 우리도 지지 않게 분발해야겠어.
  22. 확실히 홀스트씨는 대단하더라. 우리도 지지 않게 분발해야겠어.
  23. 흠…… 그렇지.
  24. 좋아, 다음 전투에서는 홀스트 경에게 지지 않을 만큼 활약해 주마!
  25. 포드라의 목에는 산속 높은 곳에 몇 개쯤 감시용 초소가 세워져 있대.
  26. 그곳에서 항상 병사 몇 명이 대기하면서 팔미라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는 거지.
  27. 고네릴령에는 대대로 그 힘든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는 가문도 있어~
  28. ……[HERO_MF]군요.
  29. ……무슨 일이죠. 딱히 볼 일 없으시면 빨리 저쪽으로 가 주실래요?
  30. 뭐 하고 있는지 묻는다
  31. 뭔가 숨기고 있는 건지 의심한다
  32. 이런 데서 뭘 하고 있는 건지 궁금했을 뿐이야.
  33. 이런 데서 뭘 하고 있는 건지 궁금했을 뿐이야.
  34. 쉬고 있었을 뿐이에요. 저는 쉽게 피곤해지는 체질이라서 휴식도 중요하거든요.
  35. 리시테아, 뭔가 숨기고 있는 것 아니야? 아무한테도 말 안 할 테니까 솔직히 말해 봐.
  36. 리시테아, 뭔가 숨기고 있는 것 아니야? 아무한테도 말 안 할 테니까 솔직히 말해 봐.
  37. ……잠깐 과자를 먹고 있었을 뿐이에요. 숨길 생각은 없지만 떠들고 다니지는 말아 주세요.
  38. 좀 신경 쓰여서 그러는데요…… 제국군은 왜 우리를 추격하지 않은 걸까요?
  39. 퇴각하는 우리의 후방을 공격하면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텐데요.
  40. 추리한다
  41. 추리하지 않는다
  42. 그러게…… 제국도 팔미라의 내습을 알고 있었던 게 아닐까?
  43. 그러게…… 제국도 팔미라의 내습을 알고 있었던 게 아닐까?
  44. 팔미라 세력이 목을 넘어와 버리면 포드라 전역이 위협받게 되잖아.
  45. 팔미라 세력이 목을 넘어와 버리면 포드라 전역이 위협받게 되잖아.
  46. 그렇군요…… 아니, 하지만 팔미라의 습격을 그렇게 빨리 알아챌 수 있을까요?
  47. 글쎄다…… 아무튼 무사히 퇴각했으니 이유는 몰라도 상관없지 않나?
  48. 글쎄…… 아무튼 무사히 퇴각했으니 이유는 몰라도 상관없지 않아?
  49. 으음~ 하지만 이유를 모르면 언제 다시 쳐들어올지 몰라서 불안하잖아요.
  50. 제국군이 또다시 공격해 오진 않을지…… 주디트씨는 괜찮으실까요.
  51. 그론다즈에서부터 엄청난 거리를 걸어왔더니 이제 다리가 빵빵해졌어.
  52. 빨리 상반신 근육도 단련해서 빵빵하게 만들지 않으면 균형이 무너져 버리겠지이.
  53. 모처럼 팔미라 녀석들에게 보여 줄 기회인데. 미리 단련해서 만들어 둬야지!
  54. ……방금 전 본가에서 온 사람과 만났어요. 양아버지의 지시로 물자를 운반해 왔다네요.
  55. 에드먼드 가문은 병력은 보내지 않고 물건만 보낸다며 자주 험담을 듣기도 하지만요……
  56.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한다
  57. 감사를 전한다
  58.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넌 이렇게 전선에서 싸우고 있잖아.
  59.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넌 이렇게 전선에서 싸우고 있잖아.
  60. 하지만, 그냥 전선에 있기만 하는 건…… 제대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면……
  61. 물자 지원도 중요하잖아. 덕분에 밥이나 무기로 곤란할 일도 없고. 나는 감사하고 있어.
  62. 물자 지원도 중요하잖아. 덕분에 밥이나 무기로 곤란할 일도 없고. 감사하고 있어.
  63. 고맙습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64. ……모처럼 전장에 스승님이 있었는데 또 멀어져 버렸군.
  65. 다음엔 언제 볼 수 있을까. 또 적으로 만나 싸우게 되려나.
  66. 대답을 흐린다
  67. 주의를 준다
  68. 글쎄, 어떻게 될까. 앞으로 또 제국과 싸우게 될지 어떨지도 알 수 없으니까.
  69. 글쎄, 어떻게 될까. 앞으로 또 제국과 싸우게 될지 어떨지도 알 수 없으니까.
  70. 그러게…… 너도 "잿빛 악마"를 이기고 싶었지? 아쉽게 됐네.
  71. 이봐,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잖아. 팔미라의 대군이 다가오고 있는데.
  72. 저기,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잖아. 팔미라의 대군이 다가오고 있는데.
  73. 윽…… 그렇지. 미안, 지금은 생각하지 않도록 할게.
  74. 일단 지금은 팔미라와의 전투에 집중해야겠지. 서로 힘내자.
  75. 아직까지는 베르그리즈령의 제국군이 레스터로 재침공하려 하고 있진 않아.
  76. 제국 측의 의도는 확실치 않지만…… 그들의 본래 목적은 중앙 교회의 타도야.
  77. 우리와 싸워서 전력을 소모할 바에야 그 병력을 서부 전선으로 보내고 싶은 거겠지.
  78. 서부에서는 아리안로드를 둘러싸고 왕국군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 모양이니까.
  79. 분석을 칭찬한다
  80. 반론을 시도한다
  81. 훌륭한 분석인걸, 샤미아. 정보가 뒷받침되어 있으니 설득력이 있네.
  82. 훌륭한 분석인걸, 샤미아. 정보가 뒷받침되어 있으니 설득력이 있네.
  83. 칭찬해 봤자 줄 거 없거든. 눈앞에 다가온 팔미라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없고 말이지.
  84. 내가 보기엔 그게 다가 아닌 것 같은데. 지금 동맹을 공격하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을걸?
  85. 내가 보기엔 그게 다가 아닌 것 같은데. 지금 동맹을 공격하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을걸?
  86. 훗…… 베르그리즈 백작이 온정을 베푼 건가? 그렇다면 난 파악할 수 없겠군.
  87. 제국도 동맹도 서로 공격하다 쓴맛을 봤어. 이쯤에서 화해했으면 좋겠는데.
  88. 뭐, 어차피 죽은 동료들의 원수를 갚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계속 싸우려 들겠지만……
  89. 용병인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제 그럴 상황은 아니지 않아?
  90. 동의한다
  91. 동의하지 않는다
  92. 맞아. 원래 상대의 허점을 찌르려던 행군이었으니, 그만둬야 할 때일 수도 있어.
  93. 맞아. 원래 상대의 허점을 찌르려던 행군이었으니, 그만둬야 할 때일 수도 있어.
  94. 네가 그렇게 말해 주니 든든하다. 고용주에게도 진언해 주지 않을래?
  95. 그런가? 상황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잖아. 제국은 왕국과 계속 싸울 것 같고.
  96. 그런가? 상황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잖아. 제국은 왕국과 계속 싸울 것 같고.
  97. 뭐어? 싫다 정말.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렇겠지만……
  98. 또 팔미라군이…… 아니, 어떻게 된 거지.
  99. 그 녀석이 목표일 것 같지는 않은데…… 쳇, 이야기를 들어 봐야 하나?
  100. 이야기를 듣는다
  101. 애매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102. 목표라니 무슨 소리야? 짐작 가는 데라도 있어?
  103. 목표라니 무슨 소리야? 짐작 가는 데라도 있어?
  104. 그런 건 아닌데, 좀 신경 쓰이는 게 있어서.
  105. 잘은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106. 잘은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107. 그럴 수 있었으면 고생도 안 했지.
  108. 뭐, 됐다. 홀스트도 있고 나도 있으니. "목걸이"에서 받아쳐 주자고.
  109. 팔미라라면 거기 아니에요? 저쪽에 있는 먼 나라……?
  110. 팔미라라면 거기 아니야? 저쪽에 있는 먼 나라……?
  111. 면박을 준다
  112. 지식을 시험해 본다
  113. 왜 그렇게 자신 없이 말해. 동쪽의 대국 팔미라도 몰라?
  114. 왜 그렇게 자신 없이 말해. 동쪽의 대국 팔미라도 몰라?
  115. 아, 알고 있어요! 틀어박혀 있어도 그 정도는요!
  116. 아, 알고 있거든! 틀어박혀 있어도 그 정도는!
  117. 정말 아는 거 맞아? 그럼, 팔미라에 대해 뭔가 아는 걸 말해 봐.
  118. 정말 아는 거 맞아? 그럼, 팔미라에 대해 뭔가 아는 걸 말해 봐.
  119. 으음…… 「천 년 동안 시들지 않고, 쓰러지지 않고, 썩지 않는다」라는 나무가 있다든가?
  120. 저, 살아남을 길, 있는 한, 그것, 선택합니다. 앞으로도.
  121. 하지만…… 바로, 제국과, 싸우지 않는다, 안심, 했습니다. 전력, 다할 수 있습니다.
  122. 다행이라고 말한다
  123. 불안하다고 말한다
  124. 그거 다행이네. 아무리 배신했다고는 해도 예전 동료와 싸우는 건 내키지 않을 테니까.
  125. 그거 다행이네. 아무리 배신했다고는 해도 예전 동료와 싸우는 건 내키지 않을 테니까.
  126. 네. 에델가르트님, 저, 항복하다, 사전, 허락, 했었습니다.
  127. 하지만, 감정, 받아들이다, 간단, 아닙니다. 설령, 왕, 이다, 이라 해도.
  128. 그건 좀 불안한걸. 아직 제국과 휴전한 게 아니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129. 그건 좀 불안한걸. 아직 제국과 휴전한 게 아니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130. 걱정, 없습니다. 이 전투, 끝나면, 전환, 가능합니다.
  131. 지금, 팔미라, 막는다, 임무, 저, 해내다, 할 수 있으니까요.
  132. 당신들, 제국군 다음은 팔미라군이랑 싸운다면서? 엄청 바쁜가 보네.
  133. 난 얼마를 이동하든 괜찮아. 행상인은 걷는 만큼 돈을 벌게 돼 있으니까.
  134. 당신들이 어디로 가더라도, 꼭 찾아갈 테니 걱정하지 마.
  135. ……옛날에 고네릴 가문의 시종 중에 팔미라인 소년이 있었어.
  136. 포드라의 목걸이를 습격한 팔미라군이 버리고 간 모양이더라고.
  137. 그 후에 대수도원에서 데려간 것 같던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려나.
  138. 우리 넬슨 자작 가문은 레스터에서 특별한 역할을 맡고 있는 집안이다.
  139. 그래서 동맹에 대한 군사적 협력은 면제라는 게 불문율이었는데……
  140. 이번엔 자작께서 직접 맹주님께 자청해 우리가 파견되었다.
  141. 팔미라의 침공을 허용하면 우리 가문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될 테니까.
  142. 여기로 오는 도중에 만난 상인 말로는 서부 전선이 꽤 복잡해졌다더라고.
  143. 아리안로드의 영주인 로베 백작이 경솔하게 제국의 편으로 돌아선 걸 계기로……
  144. 양군이 양보하지 않고 일진일퇴를 반복해서…… 이른바, 진흙탕 싸움이 되고 말았다는 거지.
  145. 어느 귀족 가문의 아가씨가 몰래 포드라를 방문한 팔미라 왕족과 사랑에 빠져……
  146. 가문을 버리고 팔미라로 넘어가 왕비가 되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147. 꽤 멋진 이야기이긴 한데, 상대가 팔미라 남자라는 게 말이지.
  148. 이번 팔미라 습격은 동맹이 건국된 이래로 최대 규모라는 소문이 있다며?
  149. 다들 어떻게 이렇게 태연하지? 난 정말 생각만 해도 기절할 것 같은데.
  150. 우리는 처음에는 미르딘대교 수비로 보내질 예정이었는데……
  151. 고용주 어르신께서 대교는 됐으니 팔미라랑 싸우라고 해서 말이지.
  152. 고용주가 누구냐고? 글로스터 가문의 전 당주, 엘빈님이셔.
  153. "백전백승"의 나데르란 녀석 알아? 팔미라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맹장이라던데.
  154. 흉포하고 잔인한 데다 집념도 강하지만 아녀자와 노인에게는 상냥하다는 말도 있고……
  155. 잘은 모르겠는데, 어쨌든 강적이겠지. 너도 조심하는 편이 좋을 거야.
  156. 사교님의 명령으로 시찰하러 왔습니다만…… 사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군요.
  157. 맹주님께선 걱정할 것 없다고 하셨지만 이거 참, 정말로 이길 수 있을지……
  158. 주여…… 부디 레스터의 백성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159.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도 이상 없습니다!
  160. 하지만 "목걸이"를 레스터의 성문으로 본다면 이상이 있는 상황이겠군요!
  161. 여차하면 저도 전선에서 싸울 생각입니다. 문지기로서 침입자는 용납할 수 없으니까요!
  162. 이렇게 또 예기치 못한 데서 적이 나타나다니.
  163. 막아 낸다면…… 이번에도 공격받았으니 공격으로 갚아 주게 되는 걸까.
  164. 나는 믿어. 네가 올바른 답을 이끌어 내 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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