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 ………………
디미트리: 나는……
<<EMPTY NAME>>: 흥……
코스타스: 야, 펠릭스……
메토제이: 괜찮아요
율리스: 애쉬……
루퍼스: 그러고 보니……
벨레트: 오, 당신은……
<<EMPTY NAME>>: 음……
???: 도와야 해
???: 뭐야……
???: 알고 계시나요?
???: 솔직히 말하면……
???: 허망하구먼
???: 이번에야말로 도움이……
???: 무슨 생각이신 건지……
마도사: 저 기사…… 설마
???: 가르그 마크 지하에……
link 세즈
드디어 왕도가 코앞이군……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라도 해 볼까.
link 세즈
드디어 왕도에 다 왔구나……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라도 해 볼까?
link 세즈
전투에 대비해서 슬슬 쉬어야겠어.
link 세즈
전투에 대비해서 슬슬 쉬어야겠어.
레오니: 다른 이들에게 말을 걸어 주었구나
link 디미트리
………………
link 디미트리
백부님께는 서신을 보냈지만, 아마…… 답신은 오지 않겠지.
link 디미트리
전투가 벌어지면 바로 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면 좋겠어. 부탁할게.
link 세즈
침울한 표정 짓지 마, 디미트리. 살다 보면 친척하고 싸울 때도 있는 거지.
link 세즈
침울한 표정 짓지 마, 디미트리. 살다 보면 친척하고 싸울 때도 있는 거지.
link 디미트리
……하하. 너는 농담을 잘하는구나. 나도 그런 밝은 모습은 본받아야겠어.
link 세즈
어이, 곤란하잖아. 네가 계속 괴로워하면 다른 녀석들의 사기도 내려가 버린다고.
link 세즈
곤란하네. 네가 계속 괴로워하면 다른 사람들의 사기도 내려간단 말이야.
link 디미트리
……네 말이 맞아. 정말이지 한심하군. 창 연습이라도 좀 하다 와야겠어……
link 디미트리
아아…… 다른 이들에게 말을 걸어 주었구나. 고마워. 괜히 신경 쓰게 해 버렸군.
link 디미트리
출격 준비를 마치면 바로 출발할 거야. 지금 쉬어 두는 게 어때.
link 두두
나는…… 나는 대공이 싫다. 그자는 몇 번이나 전하를 해하려 했어.
link 두두
전하의 첫 출진은 서부의 반란 진압이었지만 그것도 전하를 없애기 위한 대공의 모략이었다.
link 두두
프랄다리우스가가 동행해 준 덕분에 전하도 무사히 돌아오실 수 있었다만……
link 두두
그 뒤로도 왕성에서는 암살 미수가 이어졌지. 애초에 선왕 폐하도 더스커도…… 아니.
link 두두
……전하도 대공의 악의를 눈치채고 계실 거다.
link 세즈
놀랐어, 두두. 네가 그렇게나 딱 잘라 말할 줄이야.
link 세즈
놀랐어, 두두. 네가 그렇게나 딱 잘라 말하다니.
link 두두
……그럴 수도 있겠군.
link 메르세데스
그러고 보니, 가르그 마크를 나올 때 언뜻 들은 이야기인데……
link 메르세데스
예리차 선생님이 흑수리반 학생들과 함께 제도로 갔다고 하더라.
link 메르세데스
그리고, 여기에 없는 세이로스 기사단분들도 마침 볼일 때문에 다 나가셨잖아?
link 메르세데스
수업받고 있을 상황이 아닌 거겠지~ 안이랑 다른 애들은 지금 뭐 하고 있을까……
link 로드릭
오, 사관학교의 학생분이신 모양이군요. 저는 로드릭 아시르 프랄다리우스……
link 로드릭
분쟁의 중심인 프랄다리우스 공이 바로 접니다. 이런 소동에 말려들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link 로드릭
왕도를 함락하기 위해선 병력이 필수이지요. 부디 당신의 힘을 빌리고 싶습니다.
link 세즈
프랄다리우스 공이라…… 그렇다는 건 당신이 펠릭스의 아버지인 건가?
link 세즈
프랄다리우스 공이라…… 그렇다는 건 당신이 펠릭스의 아버지?
link 로드릭
예. 아들 녀석이 신세 많이 지고 있습니다.
link 세즈
그, 그래…… 난 [HERO_MF]. 일단은 청사자반의 학생이야.
link 세즈
으, 으응…… 난 [HERO_MF]. 일단은 청사자반의 학생이야.
link 로드릭
아, 그러시군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HERO_MF]님.
link 구스타브
……이번 전투에서 세이로스 기사단의 지휘를 맡은 길베르트라고 한다.
link 구스타브
무슨 일이 생기면 내게 의지해라. 사관학교 학생들의 손끝 하나 건드리지 못하게 하겠다.
link 구스타브
그나저나, 청사자반 학생이 전부 다 여기에 온 건 아닌 듯하군.
link 세즈
응? 아, 맞아. 아네트 같은 경우에는 사정이 있어서 못 온다는 모양이고.
link 세즈
응? 아, 맞아. 아네트 같은 경우에는 사정이 있어서 못 온다는 모양이고.
link 구스타브
……그렇군.
link 세즈
고마워, 마음이 든든하네. 당신, 보아하니 실력도 좋을 것 같은데.
link 세즈
고마워, 마음이 든든하네. 당신, 보아하니 실력도 좋을 것 같아.
link 구스타브
……원래부터, 그것밖엔 재주가 없는 몸이거든.
link 세즈
굳이 이쪽으로 파견 나왔다는 건, 역시 왕국…… 왕도하고 인연이 있는 건가?
link 세즈
굳이 이쪽으로 파견 나왔다는 건, 역시 왕국…… 왕도하고 인연이 있는 거야?
link 구스타브
……그렇지. 다른 기사들보다 조금 있는 정도다만은.
link 실뱅
펠릭스, 이제 기분 좀 풀어라. 로드릭님도 난처해하시잖아.
link 실뱅
너희 가문에 이상한 트집이 잡혀서 기분이 나쁜 건 나도 이해가 간다만.
link 펠릭스
쳇…… 너야말로 멋대로 단정하지 마. 그런 일로 화내는 게 아니라고.
link 실뱅
하아…… 너 말이야, 전하가 걱정되는 거지? 그럼 직접 말을 하면 되잖아.
link 펠릭스
……흥. 내가 뭐가 아쉬워서 저 녀석을 격려해야 하는 거냐.
link 세즈
그러면, 왜 그렇게 언짢은 표정인데?
link 세즈
그러면, 왜 그렇게 언짢은 표정이야?
link 펠릭스
……그냥. 어디 사는 누구씨가 미적지근한 태도를 취하는 게 마음에 안 드는 것뿐이다.
link 세즈
정말로? 가문이 누명을 쓰면 누구든 기분이 나빠지지 않아?
link 세즈
정말로? 가문이 누명을 쓰면 누구든 기분이 나빠지지 않아?
link 펠릭스
우습지만 정치 싸움이란 원래 서로 죄를 덮어씌우는 거야. 괜히 열 내 봐야 끝이 없어.
link 펠릭스
난, 어디 사는 누구씨의 미적지근한 태도가 참을 수 없이 거슬리는 것뿐이다.
link 실뱅
하아…… 너 말이야, 전하가 걱정되는 거지? 그럼 직접 말을 하면 되잖아.
link 펠릭스
……흥. 내가 뭐가 아쉬워서 저 녀석을 격려해야 하는 거냐.
link 잉그리트
정말 괜찮으신 건가요? 예전에 로나토 경은 대공 전하의 시종이셨다고……
link 애쉬
네. 그분은 이번 일의 경위를 아시고 나서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link 애쉬
그러니까 난 그저 내 정의를 관철할 거예요. 잉그리트, 걱정하지 마세요.
link 잉그리트
애쉬…… 당신이야말로 기사에 어울리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link 세즈
로나토 경은 애쉬의 양아버지인가? 그렇게 말해 주다니 훌륭한 분이시네.
link 세즈
로나토 경은 애쉬의 양아버지 맞지? 그렇게 말해 주다니 훌륭한 분이시네.
link 애쉬
고마워. 나도 언젠가 로나토님처럼 되고 싶어.
link 세즈
로나토 경이…… 누구더라. 미안, 귀족 이름은 잘 몰라서.
link 세즈
로나토 경이…… 누구더라. 미안, 귀족 이름은 잘 몰라서.
link 애쉬
로나토님은 가스파르가의 당주이신데 나를 양자로 들여 주신 분이야.
link 애쉬
그러니까 난 그저 내 정의를 관철할 거예요. 잉그리트, 걱정하지 마세요.
link 잉그리트
애쉬…… 당신이야말로 기사에 어울리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link <<EMPTY NAME>>
왕가의 기사 대부분은 선왕이 서거하신 후 이하 대공이 장악했던 모양이야.
link <<EMPTY NAME>>
일부 기사들은 왕도를 탈출해서 우리 군에 합류했는데……
link <<EMPTY NAME>>
아직, 왕도에서 저항하고 있는 자들도 있나 봐. 그들도 도와주고 싶어.
link <<EMPTY NAME>>
뭐야…… "뇌정" 녀석은 없는 건가? 왕국에서 싸우면 나올 줄 알았는데.
link 세즈
뇌……정? 어이, 그게 누군데?
link 세즈
뇌……정? 저기, 그게 누구야?
link <<EMPTY NAME>>
누구냐니, 그야 "뇌정"의 카트린이지. "영웅의 유산"을 휘두르는 검사야.
link <<EMPTY NAME>>
그 녀석은 기사단에서 제일 강한 실력자라…… 공적을 겨루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거든.
link <<EMPTY NAME>>
아쉽지만 없으면 어쩔 수 없지. 그 녀석 몫까지 내가 활약해 주겠어!
link <<EMPTY NAME>>
실은 이하 대공에게는 어떤 소문이 있습니다. 당신도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link <<EMPTY NAME>>
이하 대공이 선왕 폐하의 암살 사건…… "더스커의 비극"에 관여했다.
link <<EMPTY NAME>>
……라는 내용인데요, 묘하게 신빙성이 있지 않습니까?
link <<EMPTY NAME>>
선왕 폐하와 대공, 그리고 전하와 대공의 사이가 좋지 않은 건 훨씬 전부터 소문이 나 있었고요.
link <<EMPTY NAME>>
솔직히 말하면 나는 전하가 조금 무서워. 아니, 좋은 사람인 건 틀림없는데 말이야.
link <<EMPTY NAME>>
지금도 표정은 저렇게 침울하셔도 부대에 내리는 지시는 아주 적절하거든.
link <<EMPTY NAME>>
슬퍼하시는 건지 아니면 냉정하신 건지……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
link <<EMPTY NAME>>
게다가 태생적으로 엄청난 괴력까지 있잖아? 괜히 화나게 할까 봐 다가가기 힘들어.
link <<EMPTY NAME>>
예전의 루퍼스님은 무척이나 영리하셨지. 정치에 관한 지식은 따라올 자가 없었다네.
link <<EMPTY NAME>>
모두가 큰 그릇이라며 칭송했지만, 문장이 없어 결국 왕위는 동생이신 람베르님께서 이으셨지.
link <<EMPTY NAME>>
람베르님은 형님과는 정반대의 성품이신지라 군사적 재능을 타고나셨고.
link <<EMPTY NAME>>
두 분이 손을 잡고 나라를 통치했더라면 하고 나도 모르게 생각하게 되는구먼……
link <<EMPTY NAME>>
사관학교에 들어오기 전엔 전하가 페르디아에서 어떤 생활을 하셨는지 알고 계시나요?
link <<EMPTY NAME>>
대공이 붙인 호위라는 명목의 감시가 온종일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했어요.
link <<EMPTY NAME>>
죄인도 아닌데 자유로운 외출을 금지당하고 서신도 감시당했어요. 감금과도 같았죠.
link <<EMPTY NAME>>
그렇지만 저희 같은 말단 기사로서는 아무것도 해 드릴 수가 없었어요……
link <<EMPTY NAME>>
그러니 이번에야말로 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걸 위해서 왕도에서 탈출해 달려온 거예요.
link <<EMPTY NAME>>
블레나스가에 이름을 올린 자로서 이번 일은 내버려 둘 수 없는 사태입니다.
link <<EMPTY NAME>>
애초에 디미트리 전하의 왕위 계승은 대사교 예하께도 인정받은 정식 약정이에요.
link <<EMPTY NAME>>
선왕 폐하의 서거 후 저희 가문과 다른 제후들도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준비해 왔습니다.
link <<EMPTY NAME>>
그런데, 이제 와서 그 약정을 뒤집으려 하다니 대공 전하는 대체 무슨 생각이신 건지!
link <<EMPTY NAME>>
저 기사…… 설마, 구스타브님인가? 길베르트라고 이름을 대기는 했다만……
link <<EMPTY NAME>>
핫, 한때 나라를 버리고 도망간 자가 이 판국에 돌아올 줄이야.
link <<EMPTY NAME>>
가르그 마크 지하에 떳떳하지 못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있다는 거 알아?
link <<EMPTY NAME>>
"어비스"라고 불리는 것 같은데……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한번 보고 싶어.
link <<EMPTY NAME>>
교단이 제압에 나서지 않는 것을 보면 토마슈 사건과 관계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