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브: 안이한 건가
콘스탄체: 그립군
올버니 자작: 생각난다~
피타코스: 분하네요……
: 조금 기쁘더라고요
세즈: 헛소리겠지
킬론: 아직 망설임이……
<<EMPTY NAME>>: 걱정할 필요는 없다
<<EMPTY NAME>>: 레스터의 신도들은……
페냐 자작: 뭐라 말이 나오질 않는군
마이클란: 이렇게 된 이상……
카론령 장군: 정말이지
토마슈: 뭔가 이상한 기분이……
<<EMPTY NAME>>: 역할, 늘어난다, 생각합니다
<<EMPTY NAME>>: 무슨 용건이라도 있으신가요
<<EMPTY NAME>>: 그 정도인가?
도미닉령 장군: 얼마 전 습격으로……
메토제이: ……이길 수 있을까
예리차: 시기가 잘 맞아떨어졌네
휘미르 자작: 그래……
<<EMPTY NAME>>: 드디어……
???: 그럼 또 들러 줘~!
<<EMPTY NAME>>: 대체 누가……
???: 언젠가 반드시……
상인: 프륨령도……
시민: 납득이 안 된단 말이지
???: 무사하셨어요!
???: 멀긴 합니다만……
???: 살아남을 거야
???: 무운을 빌겠습니다……
???: 안심했습니다
???: 용병이니까……
아드리엔느: 섭섭하지만……
아드리엔느: 간판을 더럽히지 않겠어
예리차: 시기가 잘 맞아떨어졌네……
도로테아: 그런 이유가 있어서였군
도로테아: 아버지는……
실뱅: 그런 이유가 있어서였구나
실뱅: 아버지는……
link 리시테아
……녀석들이 어둠에서 나올 생각이 없는 이상, 싸울 수조차 없어요. 분하긴 하지만요.
link 리시테아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녀석들의 바람을 부숴 버리는 것뿐이겠죠.
link 세즈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이 포드라의 혼란을 바란다면, 그걸 부수기 위해서는……
link 세즈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이 포드라의 혼란을 바란다면, 그걸 부수기 위해서는……
link 리시테아
두 번 다시 녀석들에게 빈틈을 보이지 않도록.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link 세즈
서둘러 전쟁을 끝내고 포드라에 평화를 되찾아 와야 한다……는 거야?
link 세즈
서둘러 전쟁을 끝내고 포드라에 평화를 되찾아 와야 한다……는 거야?
link 리시테아
네. 하지만 전쟁을 끝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link 리시테아
포드라의 질서를 재정립해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link 세즈
포드라를 통일하면 되는 건가?
link 세즈
포드라를 통일하면 되는 건가?
link 리시테아
네, 그리고 포드라의 질서를 재정립해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해야 해요.
link 이그나츠
에델가르트씨가 연방국군에 도움을 요청하시다니……
link 이그나츠
전 조금 기쁘더라고요. 맹우로서 의지해 주는구나 싶어서요.
link 이그나츠
클로드군이 가르그 마크에 가자고 말해 줘서 한시름 놓았어요.
link 세즈
그러게. 어쩔 수 없이 그랬다 쳐도 의지해 주는 게 나쁘지만은 않네.
link 세즈
그러게. 어쩔 수 없이 그랬다 쳐도 의지해 주는 게 나쁘지만은 않네.
link 이그나츠
그렇죠! 정치적인 얘기들은 제쳐 두고 일단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link 세즈
우리 말고 도움을 청할 상대가 없었을 뿐이야. 그게 기뻐할 일은 아니잖아.
link 세즈
우리 말고 도움을 청할 상대가 없었을 뿐이야. 그게 기뻐할 일은 아니잖아.
link 이그나츠
그래도 우리라면 도우러 와 줄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걸 테니까요.
link 라파엘
레아님이 실은 엄청나게 강하단 이야기, 들어 본 적 있어?
link 라파엘
전에 어딘가에서 도적에게 습격받았을 때,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쓰러뜨렸대.
link 라파엘
나는 헛소리가 아닐까 싶었거든. 그도 그럴 게, 엄청 말랐잖아.
link 마리안
저는 아직 레아님을 악으로 단정 짓는 게 망설여져요……
link 마리안
하지만 국가마다 신앙이 나뉘게 된 건, 레아님의 방식에 문제가 있었단 거겠죠.
link 마리안
천상에 계신 주께서는 이 전쟁을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link 레오니
스승님은 저쪽에서 "잿빛 악마"와 뭔가 복잡한 이야기를 하고 계셔.
link 레오니
나만 끼워주지 않는 것 같아서 섭섭하지만, 그런 걸로 삐질 수도 없잖아.
link 레오니
아무리 내가 스승님의 수제자라 해도 부모 자식간의 대화에는 끼어들 수 없으니까.
link 레오니
제국군을 돕기 위해서, 우리 연방국군은 왕국군이나 중앙 교회와 싸우게 되는 건가.
link 레오니
뭔가 복잡하지만 제대로 활약만 하면, 우리의 이름을 모든 세력에게 떨치게 될 수도 있겠군.
link 레오니
제랄트류의 간판을 더럽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싸워야겠어.
link 홀스트
코델리아령은 도적들에게 꽤 엉망진창으로 당한 모양이다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link 홀스트
연방국이 된 이상, 국왕이 책임지고 재건과 그 지원에 힘을 쏟을 테니까.
link 홀스트
물론 나 또한 이웃으로서 협력의 손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link 샤미아
그렇군, 우리는 제국을 위기에서 구해 주러 가는 건가.
link 샤미아
공동 전투를 약속했을 때 예견된 일이었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뭐라 말이 나오질 않는군.
link 샤미아
나에게는 제국 녀석들을 구해 줘야 할 의리 따윈 없는데 말이지.
link 샤미아
그렇군, 우리는 제국을 위기에서 구해 주러 가는 건가.
link 샤미아
공동 전투를 약속했을 때 예견된 일이었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뭐라 말이 나오질 않는군.
link 샤미아
나에게는 제국 녀석들을 구해 줘야 할 의리 따윈 없는데 말이지.
link 세즈
샤미아, 그게 무슨 뜻이야?
link 세즈
샤미아, 그게 무슨 뜻이야?
link 샤미아
……옛일을 따지자면 다그다의 용병으로서 제국과 서로 죽고 죽이던 처지였거든, 나는.
link 샤미아
과거에 원한이 있는 상대도 많다는 뜻이지.
link 세즈
무섭네, 샤미아. 나는 괜찮지만, 그런 말 할 상대는 잘 가려서 해.
link 세즈
무섭네, 샤미아. 나는 괜찮지만, 그런 말 할 상대는 잘 가려서 해.
link 샤미아
알고 있어. 조만간 또 용병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마.
link 세즈
무섭네, 샤미아. 나는 괜찮지만, 그런 말 할 상대는 잘 가려서 해.
link 세즈
무섭네, 샤미아. 나는 괜찮지만, 그런 말 할 상대는 잘 가려서 해.
link 샤미아
알고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후배니까 말하는 거야.
link 샤미아
그렇군, 우리는 제국을 위기에서 구해 주러 가는 건가.
link 샤미아
공동 전투를 약속했을 때 예견된 일이었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뭐라 말이 나오질 않는군.
link 샤미아
나에게는 제국 녀석들을 구해 줘야 할 의리 따윈 없는데 말이지.
link 린하르트
이야, 이제 와서 에델가르트씨와 만나게 될 줄이야.
link 린하르트
지난달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절실하게 가르그 마크에 가기 싫어지는구만.
link 린하르트
어떻게든 피할 방법은 없는 건가. 꾀병은 쓰고 싶지 않은데……
link 발타자르
정말이지, 코델리아 백작은 고생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구만.
link 발타자르
프륨의 반란에 휘말려, 제국의 침공에 농락당해, 도적의 변란에까지 휘말려서……
link 발타자르
만약 사람의 인생이 행복과 불행을 저울질해서 균형이 맞게 되어 있다면……
link 발타자르
백작의 여생은 매일이 너무 행복해서 웃음만 나오는 인생이 아니고서야 균형이 안 맞을 거다.
link 발타자르
뭐, 실제로 행복과 불행이 딱 균형을 이루는 인생 같은 건 있을 리 없겠지만.
link 세즈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어때? 행복과 불행의 균형이 맞는 것 같아?
link 세즈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어때? 행복과 불행의 균형이 맞는 것 같아?
link 발타자르
나? 글쎄다…… 쓸데없는 일이 많긴 했지만, 즐기면서 살기도 했거든.
link 세즈
내 인생은 어때? 행복과 불행의 균형이 맞는 것 같아?
link 세즈
내 인생은 어때? 행복과 불행의 균형이 맞는 것 같아?
link 발타자르
내가 보기에는 행복이 더 클 것 같은데? 고생은 했겠지만, 고생과 불행은 다르니까.
link 베르나데타
아버지를 도우러 간다고 하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link 베르나데타
아버지를 도우러 간다고 하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link 베르나데타
솔직히, 너무 싫어서 견딜 수가 없지만…… 어쩔 수 없는 거겠죠……
link 베르나데타
솔직히, 너무 싫어서 견딜 수가 없지만…… 어쩔 수 없는 거겠지……
link 세즈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힘내자. 나도 최선을 다할게.
link 세즈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힘내자. 나도 최선을 다할게.
link 베르나데타
네. 출진하기 전까지 힘내서 의욕을 내 볼게요……
link 베르나데타
응. 출진하기 전까지 힘내서 의욕을 내 볼게……
link 세즈
무리하지 마, 베르나데타. 부탁해서 편성에서 빼 달라고 하면 되니까.
link 세즈
무리하지 마, 베르나데타. 부탁해서 편성에서 빼 달라고 하면 되니까.
link 베르나데타
그, 그런 건, 좋지 않을 것 같은데…… 베르도 힘을 내야지……
link 페트라
제국과 연방국, 새로운, 관계, 시작한다, 브리기트, 역할, 늘어난다, 생각합니다.
link 페트라
두 나라, 관계, 무너지기 쉽다, 사이, 잇다, 세 번째 나라, 중요성, 늘어납니다.
link 페트라
브리기트, 왕국을 대신해서, 역할, 다하는, 미래, 저, 바랍니다.
link 세즈
그래, 그 말이 맞아. 장래에 두 나라 사이를 이어 주는 입장이 될지도 몰라.
link 세즈
응, 그 말이 맞아. 장래에 두 나라 사이를 이어 주는 입장이 될지도 몰라.
link 페트라
네. 과거, 제국, 왕국, 동맹, 세 나라, 평화, 유지하다, 있었습니다.
link 세즈
그렇군…… 왕국은 어떻게 생각해?
link 세즈
그렇구나…… 왕국은 어떻게 생각해?
link 페트라
왕국, 이대로, 가면, 힘, 크게 떨어진다, 정세라고, 저, 보고 있습니다.
link 콘스탄체
저에게 무슨 용건이라도 있으신가요. 혹시 가르그 마크에서 제가 할 일이……?
link 콘스탄체
미끼, 위장 항복, 지하에서부터의 파괴 활동…… 거리낌 없이 부려 주세요.
link 세즈
아니, 딱히 그런 부탁은 안 할 건데. 그냥 힘을 합쳐서 구출할 거야.
link 세즈
아니, 딱히 그런 부탁은 안 할 건데. 그냥 힘을 합쳐서 구출할 거야.
link 콘스탄체
그러셨군요. 그렇다면 그냥 거리낌 없이 부려 주세요.
link 세즈
파괴 활동……? 이봐,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link 세즈
파괴 활동……? 잠깐,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link 콘스탄체
딱히 아무것도…… 실험에 실패해 파괴를 일삼는 건 「저」의 특기라서요.
link 하피
분명 가르그 마크는 포드라의 한가운데에 있으니까……
link 하피
역사적으로도 중요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필사적으로 탈환해야 하는 장소인가?
link 세즈
그렇게나 거대한 건축물인데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지 않겠어?
link 세즈
그렇게나 거대한 건축물이니까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지 않을까?
link 하피
역시 너도 그렇게 생각해? 지하에 수상한 통로도 엄청 많았잖아.
link 세즈
성교회로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장소겠지. 신자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야.
link 세즈
성교회로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장소겠지. 신자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야.
link 하피
포기하고 다른 장소에 대수도원을 새로 지으면 되지 않나? 안 되려나.
link 율리스
얼마 전 습격으로 코델리아령이 큰 타격을 입었잖아?
link 율리스
마을이 전쟁 중에 파괴돼서 집과 일자리를 잃고 거리에 나앉은 녀석들도 적지 않아.
link 율리스
최악의 상황인 건 틀림없지만…… 동시에 이건 장사할 기회이기도 해.
link 세즈
장사할 기회라니……? 무슨 뜻이야?
link 세즈
장사할 기회라니……? 무슨 뜻이야?
link 율리스
뜻이고 뭐고…… 지금은 일자리를 잃은 녀석들에게 새 일자리를 주는 게 중요하잖아?
link 율리스
이쪽 일을 알선하면 꽤 돈을 벌 수 있거든. 뭣하면 내가 고용해 버릴 수도 있고.
link 세즈
아니, 장사할 기회라니…… 너 정말 억척스럽구나.
link 세즈
아니, 장사할 기회라니…… 너 정말 억척스럽구나.
link 율리스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어. 마을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은 확실하거든. 그걸 장사로 하는 것뿐이지.
link 율리스
다 같이 부담을 나눠 가지자는…… 그런 정신론보다 훨씬 건전하잖아.
link 율리스
뭐, 지나치게 했다간 리시테아가 화낼 것 같으니 적당히 해 둘 생각이긴 하지만.
link 율리스
뭐, 지나치게 할 생각은 없어. 무슨 일이든 적당히가 중요하니까.
link 애쉬
왕도에서 싸워 보고 알았겠지만…… 폐하는 강해. 틀림없는 왕국 최강의 무인이지.
link 애쉬
만약 전장에서 만나게 되면…… 내가 그분을 이길 수 있을까.
link 세즈
이길 수 있어. 전에 대결했을 때랑 비교하면 너도 분명히 강해졌을 거 아냐.
link 세즈
이길 수 있어. 전에 대결했을 때랑 비교하면 너도 분명히 강해졌을 거야.
link 애쉬
그, 그런가…… ……아무튼, 싸울 각오는 해 둘게.
link 세즈
네가 그렇게 말할 정도면 힘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강적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
link 세즈
네가 그렇게 말할 정도면 힘들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강적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
link 세즈
그에 걸맞은 준비를 하고 임하면 되잖아? 이건 대련이 아니라 전쟁이니까.
link 세즈
그에 걸맞은 준비를 하고 임하면 되잖아? 이건 대련이 아니라 전쟁이니까.
link 애쉬
'대련이 아니라 전쟁'이라…… ……네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어.
link 세즈
무리해서 싸울 필요는 없지 않아? 이기지 못할 수도 있는 상대라면 더더욱.
link 세즈
무리해서 싸울 필요는 없지 않을까? 이기지 못할 수도 있는 상대라면 더더욱.
link 애쉬
……아니, 그럴 수는 없어. 이미 나는 연방국군의 일원이니까……
link 애쉬
분명 힘든 싸움이 될 거야. [HERO_MF]…… 너도 조심해.
link 도로테아
은혜를 갚기 위해 연방국군에 가세한 건데……
link 도로테아
에델을 구하러 가게 되다니, 시기가 잘 맞아떨어졌네.
link 도로테아
힘내서 가르그 마크로 가 보자. 잘 부탁해, [HERO_MF].
link 도로테아
힘내서 가르그 마크로 가 보자. 잘 부탁해, [HERO_MF].
link 세즈
그래, 가희도 가세해 주니 든든하군. 반드시 구해 내자.
link 세즈
그래, 가희도 가세해 주니 든든한걸. 반드시 구해 내자.
link 도로테아
후훗. 글쎄다. 최선을 다해 보기는 할게.
link 세즈
에델? 지금 도로테아는 황제와 어떤 관계인 거야?
link 세즈
에델? 지금 도로테아는 황제와 어떤 관계인 거야?
link 도로테아
그냥 친구야. 황제를 상대로 「그냥」이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긴 하겠지만. 후훗.
link 도로테아
은혜를 갚기 위해 연방국군에 가세한 건데……
link 도로테아
에델을 구하러 가게 되다니, 시기가 잘 맞아떨어졌네……
link 도로테아
이제 더는 소중한 사람이 죽는 건 보고 싶지 않아. 빨리 도우러 가자.
link 세즈
그래, 가희도 가세해 주니 든든하군. 반드시 구해 내자.
link 세즈
그래, 가희도 가세해 주니 든든한걸. 반드시 구해 내자.
link 도로테아
나에게는 아무런 힘도 없어. 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은 할게.
link 세즈
에델? 지금 도로테아는 황제와 어떤 관계인 거야?
link 세즈
에델? 지금 도로테아는 황제와 어떤 관계인 거야?
link 도로테아
그냥 친구야. 황제를 상대로 「그냥」이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긴 하겠지만……
link 벨레트
아버지는 중앙 교회라기보단 대사교 레아에게 접근하는 걸 피했던 것 같아.
link 벨레트
아버지 자신도 그렇지만…… 자식인 나까지 말이야.
link 벨레트
하지만 계속 피하기만 할 순 없겠지. 뭔가 이유가 있다면 알아 두고 싶다.
link 벨레스
아버지는 중앙 교회라기보단, 대사교 레아에게 접근하는 걸 피했던 것 같아.
link 벨레스
아버지 자신도 그렇지만…… 자식인 나까지 말이야.
link 벨레스
하지만 계속 피하기만 할 순 없겠지. 뭔가 이유가 있다면, 알아 두고 싶어.
link 알로이스
으음…… 드디어 교단 사람들과 충돌하게 되었나.
link 알로이스
예전에 왕도를 공격하고자 했을 때 각오는 됐다고 생각했는데……
link 알로이스
막상 정말로 옛 동료들과 싸우게 되니 역시 조금은 망설이게 되는군.
link 주디트
나는 지금도 세이로스 성교회의 신도고 주의 존재를 의심한 적은 없어.
link 주디트
하지만, 신앙의 본질이나 교의에 대해서는 원래부터 동방 교회를 지지했었지.
link 주디트
중앙 교회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동방 교회의 상위 조직으로서 존중해 왔을 뿐이야.
link 주디트
레스터의 신도들 대다수는 나와 비슷한 부류 이거나, 대단한 신앙심은 없는 녀석들뿐일 거다.
link 주디트
뭐, 가르그 마크가 격이 다른 성지라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겠지만 말이야.
link ???
레스터의 치안이 회복되었다고 들어서 이것저것 좀 싸게 해 뒀어!
link ???
응? 평소랑 가격이 똑같다고? 그, 그건……
link ???
늘 싸게 해 줘서 그런 거야! 그럼 또 들러 줘~!
link 문지기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은 이상 없습니다!
link 문지기
국내의 변란도 진정된 모양이더군요. 다음은 가르그 마크로 향한다고 들었습니다.
link 문지기
지금 대수도원의 문은 대체 누가 지키고 서 있는 걸까요……
link 문지기
의외로 제 동생일지도 모르겠군요. 동생은 제국군 병사거든요.
link 아르발
………………
link 세즈
무슨 일 있어, 아르발? 요즘 들어서 얌전한데.
link 세즈
무슨 일 있어, 아르발? 요즘 들어서 얌전한데.
link 아르발
아무 일도 없어. 없지만……
link 아르발
왠지 이대로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어. 대체 뭘까……
link 아르발
네 눈부신 성장을 보면서 나는 지금의 내 상황을 한탄하고 있어.
link 아르발
몇 번이고 길을 잃고, 그때마다 거듭 잔소릴 하게 되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
link 아르발
두말할 필요 없는 마무리를 지을 거라 믿고 있어, [HERO_MF].
link <<EMPTY NAME>>
이 전쟁, 어느 나라에 대의가 있는 건지 저는 모르겠지만……
link <<EMPTY NAME>>
변란 중에 도적과 뒤섞여 있던 수상한 무리가 악당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겁니다.
link <<EMPTY NAME>>
녀석들의 두목이 도망쳐 버린 건 유감이네요. 언젠가 반드시 쓰러뜨려야 할 상대니까요.
link <<EMPTY NAME>>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프륨령 남부도 제국군에 의해 사태가 수습되어 가고 있습니다.
link <<EMPTY NAME>>
이번 일로 도적을 한꺼번에 퇴치했으니 당분간은 괜찮을 겁니다.
link <<EMPTY NAME>>
언젠가는 제국군과 공동 작전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설마 이런 식으로……
link <<EMPTY NAME>>
차라리 이번 기회에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을 연방국이 점령해 버리면 좋을 텐데.
link <<EMPTY NAME>>
지금은 남방 교회의 사교라는 자가 있다지만, 그 녀석은 제국 귀족이잖아?
link <<EMPTY NAME>>
그런 녀석이 성교회의 총본산에 눌러앉다니 아무래도 납득할 수가 없다니까.
link <<EMPTY NAME>>
코델리아령에 살고 계신 조부모님은 교회로 도망치셔서 무사하셨어요!
link <<EMPTY NAME>>
집은 엉망이 돼 버린 모양이지만…… 살아만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겠죠.
link <<EMPTY NAME>>
저도 이 전쟁이 진정되면 조부모님을 위해서 뭔가 해 드리고 싶네요.
link <<EMPTY NAME>>
다음 전장은 가르그 마크인가…… 멀군요.
link <<EMPTY NAME>>
최선을 다해 싸운 직후에 장거리 행군을 하는 걸 몇 번이고 반복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link <<EMPTY NAME>>
하지만, 도망치는 병사는 아무도 없었어요. 다들 클로드 폐하를 믿고 있으니까요.
link <<EMPTY NAME>>
연방국에 고용된 후로 여기저기 전장을 떠돌아다니다가 죽어 버린 동료도 적지 않아.
link <<EMPTY NAME>>
하지만 나는 이 전쟁이 끝날 때까지 끈질기게 살아남을 거야.
link <<EMPTY NAME>>
그러고는 모은 돈으로 즐겁게 살아야지. 어여쁜 아내를 맞이해서 말이야.
link <<EMPTY NAME>>
이번에 마을 사람들을 구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link <<EMPTY NAME>>
다음은 가르그 마크로 향하신다고요…… 여러분들의 무운을 주께 기도드리겠습니다.
link <<EMPTY NAME>>
클로드 왕이 지원을 결정해 주셔서 솔직히 안심했습니다.
link <<EMPTY NAME>>
맹우라고는 해도,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속내를 읽기 힘든 분이시니까요.
link <<EMPTY NAME>>
제국군 내에서 따지면 휴베르트 각하도 아주 비슷한 분이신 것 같던데.
link <<EMPTY NAME>>
왕국에서 일하던 녀석들 중에는 계약을 끝낸 녀석도 적지 않아.
link <<EMPTY NAME>>
용병들이 이 전쟁의 판세가 기울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link <<EMPTY NAME>>
그런 정세 변화에 민감하지 않으면 용병 일을 할 수가 없거든.
link 클로드
에델가르트의 지원군 요청에 응하지 않는 선택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야.
link 클로드
어느 쪽이 옳은지는 잘 모르겠어. 로렌츠, 정말로 이의 없는 거 맞지?
link 로렌츠
상관없다. 신의를 저버리는 행동을 하면 언젠가 걸맞은 대가를 받게 되는 법이니까.
link 힐다
그럼 처음부터 에델가르트를 버린다는 말 같은 건 안 했으면 좋았을걸~
link 로렌츠
이 전쟁을 시작한 황제가 쓰러지면 어떤 형태로든 전쟁은 매듭지어질 거다.
link 로렌츠
그렇기 때문에 그 선택지를 고려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던 거야.
link 로렌츠
하지만 나 역시 진심을 말하자면 돕고 싶다. 에델가르트양은 우리의 학우니까.
link 클로드
학우라…… 그건 디미트리도 마찬가지다만. 사관학교 시절이 그립군.
link 힐다
생각난다~ 반 대항전 때. [HERO_MF]까지 난입했었는데……
link 힐다
생각난다~ 반 대항전 때. [HERO_MF]까지 난입했었는데……
link 로렌츠
그런 일도 있었지. 끝난 후에 연회에서 다들 반이란 벽을 허물고 교류를 나눴었는데 말이야.
link 클로드
그때의 우리는 진심으로 서로의 건투를 빌어 줄 수 있었는데.
link 클로드
그 녀석들은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존재는 아니라고…… 그리 생각하면 내가 안이한 건가.
link 힐다
생각난다~ 반 대항전 때. [HERO_MF]까지 난입했었는데……
link 힐다
생각난다~ 반 대항전 때. [HERO_MF]까지 난입했었는데……
link 로렌츠
그런 일도 있었지. 끝난 후에 연회에서 다들 반이란 벽을 허물고 교류를 나눴었는데 말이야.
link 클로드
그때의 우리는 진심으로 서로의 건투를 빌어 줄 수 있었는데.
link 클로드
그 녀석들은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존재는 아니라고…… 그리 생각하면 내가 안이한 건가.
link 벨레트
……기사단을 그만둔 건 그런 이유가 있어서였나.
link 제랄트
그래. 그러니, 레아님의 눈에 띄는 건 앞으로도 피하고 싶은데…… 음?
link 세즈
미안, 얘기 중이었어?
link 세즈
미안, 얘기 중이었어?
link 제랄트
신경 쓰지 마라,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니까. 그보다……
link 제랄트
출진 준비는 다 된 거냐? 이제부턴 지금까지 없었던 격전이 벌어질 텐데.
link 벨레트
제랄트 용병단도 총력을 다해서 싸우도록 하지.
link 벨레스
……기사단을 그만둔 건 그런 이유가 있어서였구나.
link 제랄트
그래. 그러니, 레아님의 눈에 띄는 건 앞으로도 피하고 싶은데…… 음?
link 세즈
미안, 얘기 중이었어?
link 세즈
미안, 얘기 중이었어?
link 제랄트
신경 쓰지 마라,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니까. 그보다……
link 제랄트
출진 준비는 다 된 거냐? 이제부턴 지금까지 없었던 격전이 벌어질 텐데.
link 벨레스
제랄트 용병단도 총력을 다해서 싸우도록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