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릴 전투를 틈타 대수도원으로 공격해 온 교단과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 군세. 그 결전이 시작된다.
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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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가면…… 손이 닿을…… 곳, 까지…… 우리는……
조금만 더 가면…… 손이 닿을…… 곳, 까지…… 우리는……
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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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여기까지…… 와서……
제길……! 여기까지…… 와서……
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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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여기까지…… 와서……
제길……! 여기까지…… 와서……
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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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여기까지…… 와서……
말도 안 돼……! 여기까지…… 와서……
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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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여기까지…… 와서……
말도 안 돼……! 여기까지…… 와서……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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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겨우 돌아왔네요…… 이제 반란군을 섬멸해야겠군요.
아아, 겨우 돌아왔네요…… 이제 반란군을 섬멸해야겠군요.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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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숙원을 이룰 때다……! 짐승의 소굴을 유린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숙원을 이룰 때다……! 짐승의 소굴을 유린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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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과 의문의 세력의 싸움이 격화되어…… 우리 제국군이 다 죽어 가게 생겼습니다.
교단과 의문의 세력의 싸움이 격화되어…… 우리 제국군이 다 죽어 가게 생겼습니다.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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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는 무리다! 죽을 거야, 죽게 생겼다고! 원군은 안 오는 건가!
이제 더는 무리다! 죽을 거야, 죽게 생겼다고! 원군은 안 오는 건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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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쪽에서 침입해 왔다고!? 이런, 병사를 보내라!
벽 쪽에서 침입해 왔다고!? 이런, 병사를 보내라!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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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 빨리 나를 구해…… 너는!? 베르나데타…… 아니, 이건, 그게……
빠, 빨리 나를 구해…… 너는!? 베르나데타…… 아니, 이건, 그게……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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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위해서 달려오시다니, 더없이 황송합니다!
절 위해서 달려오시다니, 더없이 황송합니다!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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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이익!? 아, 아니야! 도, 도망친 게 아니라고!
히이이익!? 아, 아니야! 도, 도망친 게 아니라고!
그레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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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방 사교다! 어서 지키라고! 어서!
나는 남방 사교다! 어서 지키라고! 어서!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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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순 없다, 어째서……! 왜 내가 죽어야 하는 거지……!
이럴 순 없다, 어째서……! 왜 내가 죽어야 하는 거지……!
그레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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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광은…… 찬란한 인생과…… 돈……
나의, 영광은…… 찬란한 인생과…… 돈……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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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우…… 살았다. 뭐, 내가 죽으면 제국에 큰 손해가 날 테니까.
후우우…… 살았다. 뭐, 내가 죽으면 제국에 큰 손해가 날 테니까.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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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마도사가 기묘한 배리어를 만든 탓에 도망…… 아니, 싸울 수가 없다! 저 녀석이다!
적의 마도사가 기묘한 배리어를 만든 탓에 도망…… 아니, 싸울 수가 없다! 저 녀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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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이 묘한 배리어를 만들어 내고 있는 자는 저 어둠의 마도사인 것 같습니다……!
각하, 이 묘한 배리어를 만들어 내고 있는 자는 저 어둠의 마도사인 것 같습니다……!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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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저기에 있으면 내 비장의 카드를 쓸 수 있겠군! 가라, 발리의 화살이여!
오오! 저기에 있으면 내 비장의 카드를 쓸 수 있겠군! 가라, 발리의 화살이여!
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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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뭐야!? 갑자기 화살 비가…… 크헉!
뭐, 뭐야!? 갑자기 화살 비가…… 크헉!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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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흥. 빚을 갚지 않고서는 체면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흐, 흥. 빚을 갚지 않고서는 체면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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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네놈은 설마……?
음…… 네놈은 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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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는 짐승의 후예들아…… 우리의 야망을 위해 이 자리에서 죽어라.
보잘것없는 짐승의 후예들아…… 우리의 야망을 위해 이 자리에서 죽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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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단 꽤 강하군……
생각보단 꽤 강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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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이런 곳에서 더 이상 놀고 있을 순 없지……
흥, 이런 곳에서 더 이상 놀고 있을 순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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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갑자기 나타났다는 보고가 잦으니…… 어딘가에 전이 장치가 있는 건 아닐지요!?
적이 갑자기 나타났다는 보고가 잦으니…… 어딘가에 전이 장치가 있는 건 아닐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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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갑작스러운 출현이 잦은 걸 보면…… 어딘가에 전이 장치를 숨겨 뒀을 수도 있습니다.
적의 갑작스러운 출현이 잦은 걸 보면…… 어딘가에 전이 장치를 숨겨 뒀을 수도 있습니다.
아낙시만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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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 까만 벽은! 이래서는 레아님 곁으로 갈 수가 없는데……!
뭐야, 이 까만 벽은! 이래서는 레아님 곁으로 갈 수가 없는데……!
아낙시만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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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서는 제국의 지원군이 오고 있는 건가. 어쩔 수 없군, 요격을 준비한다!
저쪽에서는 제국의 지원군이 오고 있는 건가. 어쩔 수 없군, 요격을 준비한다!
아낙시만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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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도와준 이후로 처음 보는군. 미안하지만…… 은혜를 원수로 갚게 됐어.
네가 도와준 이후로 처음 보는군. 미안하지만…… 은혜를 원수로 갚게 됐어.
아낙시만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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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이쪽을 공격해 왔으니, 이제 대화를 나눌 필요도 없지 않나?
실컷 이쪽을 공격해 왔으니, 이제 대화를 나눌 필요도 없지 않나?
아낙시만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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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도와준 이후로 처음 보는군. 미안하지만…… 은혜를 원수로 갚게 됐어.
네가 도와준 이후로 처음 보는군. 미안하지만…… 은혜를 원수로 갚게 됐어.
아낙시만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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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님이 싸우고 계시는데…… 내가 무릎을 꿇을 수는……!
레아님이 싸우고 계시는데…… 내가 무릎을 꿇을 수는……!
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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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님…… 당신의 검으로서…… 사는 것도…… 여기까지인 것……
레아님…… 당신의 검으로서…… 사는 것도…… 여기까지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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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새끼처럼 졸졸 따라다니는 성가신 녀석 같으니라고. 여기서 처리해 주마!
쥐새끼처럼 졸졸 따라다니는 성가신 녀석 같으니라고. 여기서 처리해 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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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짐승 놈에게 밀리다니……
더러운 짐승 놈에게 밀리다니……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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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그 이상한 배리어가 사라졌다! 이제 도망칠 수…… 아니, 전략적 후퇴다!
오오! 그 이상한 배리어가 사라졌다! 이제 도망칠 수…… 아니, 전략적 후퇴다!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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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레아님을 지켜야 해! 이 몸이 움직이는 한 싸울 거야……!
난 레아님을 지켜야 해! 이 몸이 움직이는 한 싸울 거야……!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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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그런 몸으로…… 아아, 부디 무리는 하지 마세요……
시릴! 그런 몸으로…… 아아, 부디 무리는 하지 마세요……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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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씨…… 어째서 당신은 우리에게 칼을 겨누는 겁니까!
샤미아씨…… 어째서 당신은 우리에게 칼을 겨누는 겁니까!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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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님을 고통스럽게 한 너희들을…… 나는…… 용서하지 않을 거다!
레아님을 고통스럽게 한 너희들을…… 나는…… 용서하지 않을 거다!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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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님에게는 가까이 가지 못한다! 절대로……!
레아님에게는 가까이 가지 못한다! 절대로……!
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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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님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레아님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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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내 방해를 할 작정인가. 무지몽매한 자여.
호오, 내 방해를 할 작정인가. 무지몽매한 자여.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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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누구든 이제 상관없다. 우리를 위해, 사라져라……!
네가 누구든 이제 상관없다. 우리를 위해, 사라져라……!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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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피로 젖은 이 땅에서 왕이 되려고 하는 어리석은 자여……
짐승의 피로 젖은 이 땅에서 왕이 되려고 하는 어리석은 자여……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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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네가 우리에게 한 짓도 원한을 사기엔 충분했다……!
흥, 네가 우리에게 한 짓도 원한을 사기엔 충분했다……!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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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네가 크로니예에게서 도망친 그때, 우리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던 거였군.
생각해 보니…… 네가 크로니예에게서 도망친 그때, 우리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던 거였군.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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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은 반드시 손에 넣을 것이다……
이 땅은 반드시 손에 넣을 것이다……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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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멸하려 하다니, 건방진……!
내 몸을 멸하려 하다니, 건방진……!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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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악……!
크아아아악……!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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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당신들의 어리석음은 변하질 않는군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당신들의 어리석음은 변하질 않는군요……!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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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받겠어요, 이 땅을…… 우리에게서 빼앗은 것을!
돌려받겠어요, 이 땅을…… 우리에게서 빼앗은 것을!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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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잘못은 제가 바로잡겠습니다. 당신을 벌하는 것으로……
제 잘못은 제가 바로잡겠습니다. 당신을 벌하는 것으로……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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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레스벨그의 후손이자 반역자…… 당신만큼 죄를 짊어진 사람은 없을 겁니다.
흐레스벨그의 후손이자 반역자…… 당신만큼 죄를 짊어진 사람은 없을 겁니다.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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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다 갚으셨습니다, 샤미아. 하지만…… 오늘 일은 별개의 일입니다.
충분히 다 갚으셨습니다, 샤미아. 하지만…… 오늘 일은 별개의 일입니다.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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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제랄트! 설마 제국군에 가담했을 줄은……
당신은…… 제랄트! 설마 제국군에 가담했을 줄은……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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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 아니, 설마. ……그렇다면, 왜 저에게 칼을……
그 모습…… 아니, 설마. ……그렇다면, 왜 저에게 칼을……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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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러져서는……!
제가 쓰러져서는……!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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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수단을 가릴 수가 없겠군요. ……어머니, 지켜봐 주십시오.
이젠 수단을 가릴 수가 없겠군요. ……어머니, 지켜봐 주십시오.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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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직입니다……! 힘, 을……!
아직…… 아직입니다……! 힘, 을……!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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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복수에 끝은 없다……! 빼앗긴 것을 되찾을 것이다!
우리의 복수에 끝은 없다……! 빼앗긴 것을 되찾을 것이다!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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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할 집념이군요…… 제가 직접 이 손으로 멸하겠습니다……!
용서받지 못할 집념이군요…… 제가 직접 이 손으로 멸하겠습니다……!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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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고전은…… 붉은 계곡 때를 생각하면!
이 정도 고전은…… 붉은 계곡 때를 생각하면!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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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들…… 짐승 놈들이!
네놈들…… 짐승 놈들이!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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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를, 돌아가신 동포를 위해, 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를, 돌아가신 동포를 위해, 저는……!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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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이젠 수단을 가려선 안 되겠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해내고 말겠다……!
으윽…… 이젠 수단을 가려선 안 되겠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해내고 말겠다……!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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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불꽃을 받은 네가 불꽃을 사용할 줄이야…… 하하!
우리에게 불꽃을 받은 네가 불꽃을 사용할 줄이야…… 하하!
벨리나스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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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가르그 마크에 불을 붙이다니……!
아아, 가르그 마크에 불을 붙이다니……!
<<EMPT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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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불꽃을 받은 네가 불꽃을 사용할 줄이야…… 하하!
우리에게 불꽃을 받은 네가 불꽃을 사용할 줄이야……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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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 도움이 되지 못하여…… 죄송, 합……니다……
폐하…… 도움이 되지 못하여……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