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MPTY>>>
  2. ………………
  3. 왜 그래, 디미트리.
  4. 왜 그래, 디미트리.
  5. 아니…… 그게. 사실 어젯밤, 펠릭스에게 밤새도록 잔소리를 들어서 말이지.
  6. 그 녀석은 한번 입을 열면 멈추질 않거든. ……밤새도록 여러 이야기를 나눴어. 옛날처럼.
  7. 결국에는 천막에 두두가 들어와서 펠릭스와 말다툼을 하기 시작했는데……
  8. 화해한 것을 기뻐한다
  9. 농담을 한다
  10. 너희, 계속 어색했었는데. 화해한 것 같아 다행이네.
  11. 너희, 계속 어색했었는데. 화해한 것 같아 다행이네.
  12. 그래. ……고마워.
  13. 잔소리라. 나도 너한테 하고 싶은 말이 꽤 있었는데. 저녁에 시간 좀 내 줘라.
  14. 잔소리라. 나도 너한테 하고 싶은 말이 꽤 있었는데. 저녁에 시간 좀 내 줄래?
  15. 어, 그래…… 그렇겠지, 알겠어. 그러면 해가 지기 전에 일을 마치고……
  16. 아니, 농담이었거든…… 넌 매사에 너무 진지하다니까.
  17. 아니, 농담이었거든…… 넌 매사에 너무 진지하다니까.
  18. 어찌 됐든, 걱정을 끼쳐서 미안했다. 참 못났지, 난. 자꾸 겉돌기만 하니 말이야.
  19. ……약속할게. 앞으로는 모두와 함께 걷겠다고.
  20. 펠릭스. 더스커의 선발대 중 일부를 프랄다리우스 가문에 맡긴다는 것 말이다만……
  21. 병사들이 불만을 터트리지는 않았나? 그리고 너도, 속으로 생각하는 바가 있을 텐데.
  22. 개중에는 불만을 품은 자도 있겠지. 하지만 난 어찌 되든 상관없어.
  23. 내가 중요시하는 건 실력이 있는가 없는가야…… 어디 출신인지는 아무래도 좋아.
  24. 그런 점에서 더스커의 전사대는 사기가 높고 실력자도 많지.
  25. 훈련 상대로 적당하고 녀석들이 쓰는 기술 중에 배울 점도……
  26. ……어이. 뭐 불만 있으면 얼른 얘기해.
  27. 그게 아니라…… 너 같은 심복이 있어서 폐하께서도 분명 마음이 든든하실 거다.
  28. 뭐? 무슨 소리를 하려고 하나 했더니, ……쳇, 그래. 마음대로 지껄여라.
  29. 한때는 어떻게 될지 걱정했는데, 시가지의 피해도 최소한으로 그쳐서 안심했어.
  30. 잡혀 있던 이반 공도 무사히 구했고…… 정말 다행이야.
  31. 동의한다
  32. 마음을 굳게 다진다
  33. 그래, 동감이야. 이제 서부 녀석들만 어떻게 하면 국내도 안정되겠지.
  34. 응, 동감이야. 이제 서부 녀석들만 어떻게 하면 국내도 안정되겠네.
  35. 응. 게다가 코넬리아도…… 그 사람은 목적이 대체 뭘까.
  36. 아직 안심하기는 일러, 애쉬. 서부 제후도 코넬리아도 남아 있으니까.
  37. 아직 안심하기는 일러, 애쉬. 서부 제후도 코넬리아도 남아 있잖아.
  38. 그, 그랬지. ……그건 그렇고, 코넬리아는 목적이 대체 뭘까.
  39. 서부 제후가 폐하께 반발하는 이유에 대해선 나도 여러모로 짚이는 게 있지만……
  40. 그 사람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라. 그게 왠지, 굉장히 찝찝하단 말이지……
  41. 이야~ 아버지가 와서 다행이야. 가끔은 어리광도 부릴 만하다니까!
  42. 거짓 정보에 고티에 가문의 이름이 사용되고 그것 때문에 폐하가 위험에 처했으니……
  43. 아버지도 분명 가만있을 수 없었겠지. 원래 그렇게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이 아니거든.
  44. 황제 직속군과 맞붙기엔 우리가 불리해. 구 아룬델령도 금방 탈환당할 거야.
  45. 아리안로드에선 세이로스 기사단과 형이 농성 준비를 하고 있어.
  46. 그리고 농성전에서 이기려면 후방 부대, 즉 요새 밖의 원군이 필수 불가결하지.
  47. 하지만…… 지금의 우리로서는 후방을 맡기에도 좀 부족해. 병사 수의 차이가 엄청나니까.
  48. 동의한다
  49. 부정한다
  50. 맞아……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순 없나? 이번에 더스커 녀석들한테 부탁한 것처럼 말야.
  51. 맞아……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순 없으려나? 이번에 더스커 사람들에게 부탁한 것처럼 말야.
  52. 도움을 청하려 해도, 이 근처의 제후들에겐 이미 충분히 병사를 빌려 버려서 말이지……
  53. 그런가? 확실히 병력은 부족하지만 뒤집을 수 없는 차이는 아닌 것 같은데.
  54. 그래? 확실히 병력은 부족하지만 뒤집을 수 없는 차이는 아닌 것 같은데.
  55. 농성하는 녀석들도 정예만 모였고 무엇보다 왕국엔 "영웅의 유산"도 있잖아.
  56. 농성하는 사람들도 정예만 모였고 무엇보다 왕국엔 "영웅의 유산"도 있잖아.
  57. 그야 그렇긴 한데…… 우리에겐 이후에도 서부 제후와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어.
  58. 병력이 소모될 테니, 서부에도 병사를 어느 정도 남겨 놓을 필요가 있을 거야.
  59.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또 아버지한테 상담해 봐야겠군.
  60. 스렝의 움직임도 잠잠해졌을 테니 지원군을 검토해 주시겠지. 아마도.
  61. 그러고 보니 나, 퍼거스 서쪽에는 별로 가 본 적이 없어~
  62. 원래 제국에서 태어난 데다, 교회에 있었을 땐 멀리 나갈 기회가 거의 없었거든.
  63. 언젠가 가 보고는 싶었는데, 이런 식으로 방문하게 되다니…… 좀 유감스럽다.
  64. 도미닉 남작가는 지금 어려운 입장에 처했다. 형님과는 말을 나누는 것조차 쉽지 않을 거야.
  65. ……네. 설사 큰아버지 본인이 우리에게 협력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더라도……
  66. 다른 서부 제후들의 세력이 유지되는 한 어설프게 행동을 취하진 못하실 테니까요.
  67. 역시, 일단은 착실하게 제압을 진행해서 서부의 병력을 줄여 나갈 수밖에 없는 건가.
  68. 힘내요, 아버지! 이 상황만 어떻게 해결하면 분명 큰아버지도 이야기를 들어 주실 거예요.
  69. 도미닉 남작가는 지금 어려운 입장에 처했다. 형님을 잘 설득해서 항복시켜야 할 텐데……
  70. 도미닉령과 접경한 가문 중 북쪽의 듀발가는 아직 교섭의 여지가 있을 거야.
  71. 하지만 동쪽의 엘리듀어가는 마테우스가 등과 함께 왕가에 반기를 들고 있지.
  72. 그런 가문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이상 형님도 쉽게 행동하실 수는 없을 거다.
  73. 역시 네 창 솜씨는 훌륭하네. 분명 창 실력이 대단한 사람에게 배웠겠지.
  74. 예. 창은 가족과 성의 사람들, 그리고…… 죽은 친구에게 배웠습니다.
  75. ……그랬구나. 감탄했어. 나도 그렇게 창을 다뤄 보고 싶다.
  76. 저기, 그. 괜찮다면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당신이라면 금세 다룰 수 있을 테니까요.
  77. 그 사람도 기뻐할 거라고 제 마음대로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78. 적어도 저는 이 기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쁘거든요.
  79. 당신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해야겠군요. 왕도에서의 구출, 정말 고마웠습니다.
  80. 우리만으로는 목숨을 걸고 싸웠다 한들 폐하를 구출하는 건 불가능했을 겁니다.
  81. 동의한다
  82. 겸손하게 말한다
  83. 그랬겠지. 늦지 않게 구출해서 다행이었어. 당신들도 진짜 무모하다니까……
  84. 그랬겠지. 늦지 않게 구출해서 다행이었어. 당신들도 진짜 무모하다니까……
  85. 변명할 여지도 없군요.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86. 난 별로 한 것도 없어. 왕도로 간다는 결단을 내린 건 펠릭스니까.
  87. 난 별로 한 것도 없어. 왕도로 간다는 결단을 내린 건 펠릭스니까.
  88. 하하, 펠릭스에게도 고맙다고 했지만 반응이 너무 쌀쌀맞아서 말이지요.
  89. 버려두면 꿈자리가 사나워서 안 된다니…… 누굴 닮아서 그렇게 입이 험한 건지.
  90. 자, 지금부터는 모두가 힘을 모아 서부 제압을 서두르도록 합시다.
  91. 느긋하게 준비하고 있을 시간은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으니 말입니다.
  92. ……왕국, 오래, 있다, 힘들다, 입니다. 추위, 조금씩, 파고들다, 옵니다.
  93. 왕국 출신의, 모두, 왜, 괜찮습니까? 추위, 견딘다, 비결, 있습니까.
  94. 익숙해지면 괜찮다고 한다
  95. 나도 춥다고 한다
  96. 분명 익숙해진 거겠지.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추운 곳에 나라를 만들 리가 없잖아?
  97. 분명 익숙해진 거겠지.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추운 곳에 나라를 만들 리가 없잖아?
  98. 왕국, 제국과 대립하다, 결과, 생겼다, 들었습니다. 사정, 있다, 생각합니다.
  99. 왕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그런 거 아닐까? 레스터 출신인 난 추워서 적응이 안 되네.
  100. 왕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그런 거 아닐까? 레스터 출신인 난 추워서 적응이 안 돼.
  101. 만사, 그렇게, 단순, 합니다, 합니까. 저, 모르겠습니다.
  102. 그렇지 않을까 싶긴 했는데 역시 코넬리아는 아줌마였네.
  103. 여전히 도망 하나는 잽싸고 말이야.
  104.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묻는다
  105. 의아해한다
  106. 역시라니, 어떻게 아는 사인데?
  107. 역시라니, 어떻게 아는 사이야?
  108. 어떻게라니…… 끔찍한 짓을 한 상대라서?
  109. 그래도 뭐, 이제 와선 아무래도 상관없어. 디미가 물리쳐 줄 것 같으니까.
  110. 그러고 보니, 전부터 뭔가 신경을 쓰더라. 우리한테 뭐 숨기는 거라도 있는 건……
  111. 그러고 보니, 전부터 뭔가 신경을 쓰더라. 우리한테 뭐 숨기는 거라도 있는 건……
  112. 이야기가 왜 그렇게 되는 건데…… 옛날에, 끔찍한 짓을 당해서 그래.
  113. 그러니까, 토벌당해도 전혀 상관없다는 얘기야.
  114. 제국에 대항해 왕국이 더 일치단결해서 싸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115. 왕도에서 이런 소동이 벌어지다니 솔직히 놀랐어.
  116. 로베 백작이 배신해서 아리안로드가 왕국의 영역이 된 게 다행이었네.
  117. 그렇지 않았으면, 분명 제국군은 지금쯤 왕국 깊숙이 진군했을 거야.
  118. [HERO_MF]씨, 여기저기 이동하다 보면 자기가 어디 있는지 알기 힘들지 않아요?
  119. [HERO_MF], 여기저기 이동하다 보면 자기가 어디 있는지 알기 힘들지 않아?
  120. 특히, 비슷하게 보이는 곳에서 빠르게 움직인 탓에, 왕국에 있는 건지조차 자신이……
  121. 공감한다
  122. 가르쳐 준다
  123. 맞아! 나도 자주 헤매거든. 자꾸 반대로 가게 된단 말이지……
  124. 맞아! 나도 자주 헤매거든. 자꾸 반대로 가게 된단 말이지……
  125. 흐흑…… 동지가 있어서 기뻐요!
  126. 흐흑…… 동지가 있어서 기뻐어!
  127. 당연히 왕국에 있지 그럼…… 좀 더 바깥세상에도 신경을 써 봐.
  128. 당연히 왕국에 있지 그럼…… 좀 더 바깥세상에도 신경을 써 봐.
  129. 역시 베르가 틀어박혀만 있어서…… 이대론 안 되겠어요오오……!
  130. 역시 베르가 틀어박혀만 있어서…… 이대론 안 되겠어어어……!
  131. 일단 왕도의 문제는 해결이 돼서 안심했네. 시가지의 피해도 걱정했던 만큼은 아닌 것 같고.
  132.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우 코넬리아의 신변을 구속하지 못했던 것뿐이군.
  133. 언젠가 그녀의 존재는 퍼거스…… 아니, 포드라에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어.
  134. 이미 아리안로드에는 카트린과 함께 세이로스 기사단의 정예 부대를 파견했다.
  135. 왕국군의 수비대장 마이클란도 유능하다더군. 제국이 공격해 와도 당분간은 버틸 수 있겠지.
  136. 그렇지만, 느긋하게 있을 수는 없네. 한시라도 빨리 이 내란을 수습해야 해.
  137. 디미트리씨가 무사히 돌아와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138. 게다가…… 조금 전에 봤는데 약간 분위기가 변한 것 같았어요.
  139. 표정이 밝아진…… 것까진 아니더라도 좀 더 평온한 얼굴이 된 것 같았거든요.
  140. 친구의 격려로 힘이 솟은 걸까요? 저도 친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141. 왕도의 소동도 무사히 수습됐고, 레아님께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142. 아, 좋은 소식이라는 건 내 옛 파트너가 정식으로 협력해 주기로 했거든.
  143. 아리안로드에서 합류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재회하는 게 기대돼.
  144. 당신들, 여기저기서 엄청 바쁜가 보네. ……어, 나?
  145. 난 행상인이니까. 늘 여기저기 여행하고 있지.
  146. 우리 가게의 경이로운 상품들은 다 그런 노력 덕분에 유지되는 거야.
  147. 내 동생은 6년 전에 죽었어. "더스커의 비극" 때 말이지.
  148. 그것 때문에 디미트리 왕은 나한테 사과했지만……
  149. 난 그저 왜 동생과 애들이 죽었는지, 진실이 밝혀지길 원할 뿐이야.
  150. 퍼거스는 퍼거스대로 뭔가 여러 가지로 다투고 있는 모양이군.
  151. 분명 레스터나 아드라스테아도 비슷한 상황이겠지.
  152. 더스커도 마찬가지다. 의견이 다른 이들의 다툼은 그리 쉽게 끝나지 않지.
  153. 서부 제후 중에서도 듀발 백작 가문은 저희 중앙 교회와 가까운 가문이었습니다.
  154. 우리를 적으로 삼는 것이나 다름없는 행동을 취한 건 그들의 본의가 아니었을지도 모르지요.
  155. ……우리로서도 그런 자들과 싸워야만 하는 건 가슴 아픈 일입니다.
  156. 제 남편은 원래 마테우스가의 사람이었어요. 이번 일로 인해 가슴 아파하고 있죠……
  157. 그가 가족을 죽이게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남편을 대신해 참전했죠.
  158. 그런데 그 여우의 꼬임에 넘어가 거병이라니…… 시아버지는 왜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하신 건지.
  159. 귀공들이 폐하를 구해 주었군! 왕국의 백성 중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고 있다네.
  160. ……어이쿠, 미안하네, 소개가 늦었군. 나는 블레나스 자작일세. 잘 부탁하네.
  161. 실은 내 여동생도 귀공이나 폐하와 같은 해에 가르그 마크의 사관학교에 재적해 있었어.
  162. 그래서 왠지 모르게 친근감이 느껴져서…… 귀공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도하겠네!
  163. 도미닉 남작께선 매우 훌륭하신 분이지만 그분의 자식은 어찌할 도리가 없는 난봉꾼이야.
  164. 도미닉의 문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사관학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지만……
  165. 음유시인이 되겠단 후로 소식이 끊겨서 말이지. ……지금은 어디를 싸돌아다니고 있는 건지.
  166. 집안도, 명석함도, 타고난 소질 중 하나. 외모도 문장도, 환경도 마찬가지다.
  167.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평등하지 않아. 중요한 건, 손에 쥔 패로 어떻게 싸우느냐다.
  168. ……라는 말은, 전에 우리를 챙겨 줬던 사람이 했던 말이지만 말이야.
  169. 두목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건지. 지하를 나간 지도 오래됐는데……
  170. 제국 최강의 장군이라면 군무경 베르그리즈 백작!
  171. 그리고 동맹 최강의 장군이라면 고네릴 가문의 홀스트님이겠죠!
  172. 동부 전선을 지휘했던 건 군무경이라던데 이 둘은 과연 싸웠을까요.
  173. 만약 직접 맞붙었다면 어떤 싸움이었을지…… 한 번쯤은 보고 싶었는데!
  174. 펠릭스님은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렇지도 않은 것 같지?
  175. 예전의 펠릭스님은 집을 뛰쳐나갈 것 같은 기세였다던데……
  176. 역시 작위를 잇고 나니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된 건가.
  177.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도 이상 없습니다!
  178. 왕국의 서부라면 세이로스 성교회의 성지라 불리는 곳이 몇 군데 있을 겁니다.
  179. 로디 해안이나 토타테스호…… 제가 가 본 적은 없습니다만.
  180. 언젠가 싸움이 끝나고 정세가 안정되면 찾아가 보고 싶군요.
  181. 「일치단결」이라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인 것 같지 않아?
  182. 모든 개체가 서로 다른 존재인 이상 품고 있는 소망이나 목적도 전혀 달라……
  183. 그걸 하나의 「국가」라는 조직으로 정리하는 건 아주 곤란한 일이지.
  184. 우리는 언제까지고, 그 곤란과 계속해서 싸워야만 하는 걸까?
  185. <<<EMPTY>>>
  186. <<<EMPTY>>>
  187. <<<EMPTY>>>
  188. <<<EMPTY>>>
  189. <<<EMPTY>>>
  190. <<<EMPTY>>>
  191. <<<EMPTY>>>
  192. <<<EMPTY>>>
  193. <<<EMPTY>>>
  194. <<<EMPTY>>>
  195. <<<EMPTY>>>
  196. <<<EMPTY>>>
  197. <<<EMPTY>>>
  198. <<<EMPTY>>>
  199. <<<EMPTY>>>
  200. <<<EMPTY>>>
  201. <<<EMPTY>>>
  202. <<<EMPTY>>>
  203. <<<EMPTY>>>
  204. <<<EMPTY>>>
  205. <<<EMPTY>>>
  206. <<<EMPTY>>>
  207. <<<EMPTY>>>
  208. <<<EMPTY>>>
  209. <<<EMPTY>>>
  210. <<<EMPTY>>>
  211. <<<EMPTY>>>
  212. <<<EMPTY>>>
  213. <<<EMPTY>>>
  214. <<<EMPTY>>>
  215. <<<EMPTY>>>
  216. <<<EMPTY>>>
  217. <<<EMPTY>>>
  218. <<<EMPTY>>>
  219. <<<EMPTY>>>
  220. <<<EMPTY>>>
  221. <<<EMPTY>>>
  222. <<<EMPTY>>>
  223. <<<EMPTY>>>
  224. <<<EMPTY>>>
  225. <<<EMPTY>>>
  226. <<<EMPTY>>>
  227. <<<EMPTY>>>
  228. <<<EMPTY>>>
  229. <<<EMPTY>>>
  230. <<<EMPTY>>>
  231. <<<EMPTY>>>
  232. <<<EMPTY>>>
  233. <<<EMPTY>>>
  234. <<<EMPTY>>>
  235. <<<EMPTY>>>
  236. <<<EMPTY>>>
  237. <<<EMPTY>>>
  238. <<<EMPTY>>>
  239. <<<EMPTY>>>
  240. <<<EMPTY>>>
  241. <<<EMPTY>>>
  242. <<<EMPTY>>>
  243. <<<EMPTY>>>
  244. <<<EMPTY>>>
  245. <<<EMPTY>>>
  246. <<<EMPTY>>>
  247. <<<EMPTY>>>
  248. <<<EMPTY>>>
  249. <<<EMPTY>>>
  250. <<<EMPTY>>>
  251. <<<EMPTY>>>
  252. <<<EMPTY>>>
  253. <<<EMPTY>>>
  254. <<<EMPTY>>>
  255. <<<EMPTY>>>
  256. <<<EMPTY>>>
  257. <<<EMPTY>>>
  258. <<<EMPTY>>>
  259. <<<EMPTY>>>
  260. <<<EMPTY>>>
  261. <<<EMPTY>>>
  262. <<<EMPTY>>>
  263. <<<EMPTY>>>
  264. <<<EMPTY>>>
  265. <<<EMPTY>>>
  266. <<<EMPTY>>>
  267. <<<EMPTY>>>
  268. <<<EMPTY>>>
  269. <<<EMPTY>>>
  270. <<<EMPTY>>>
  271. <<<EMPTY>>>
  272. <<<EMPTY>>>
  273. <<<EMPTY>>>
  274. <<<EMPTY>>>
  275. <<<EMPTY>>>
  276. <<<EMPTY>>>
  277. <<<EMPTY>>>
  278. <<<EMPTY>>>
  279. <<<EMPTY>>>
  280. <<<EMPTY>>>
  281. <<<EMPTY>>>
  282. <<<EMPTY>>>
  283. <<<EMPTY>>>
  284. <<<EMPTY>>>
  285. <<<EMPTY>>>
  286. <<<EMPTY>>>
  287. <<<EMPTY>>>
  288. <<<EMPTY>>>
  289. <<<EMPTY>>>
  290. <<<EMPTY>>>
  291. <<<EMPTY>>>
  292. <<<EMPTY>>>
  293. <<<EMPTY>>>
  294. <<<EMPTY>>>
  295. <<<EMPTY>>>
  296. <<<EMPTY>>>
  297. <<<EMPTY>>>
  298. <<<EMPTY>>>
  299. <<<EMPTY>>>
  300. <<<EMPTY>>>
  301. <<<EMP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