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MPTY>>>
  2. 다들 지쳤겠지만, 지금부터가 승부처야.
  3. 우리의 동맹령 내 제국군 제압이 먼저일지, 베르그리즈 백작의 대교 함락이 먼저일지……
  4. 상황은 일각을 다투고 있어. [HERO_MF], 너도 잘 부탁한다?
  5. 맡겨 달라고 답한다
  6. 그쪽이야말로 힘내라고 답한다
  7. 그래, 맡겨 줘. 이럴 때를 위해 고용된 거니까 확실하게 일해 줄게.
  8. 응, 맡겨 줘. 이럴 때를 위해 고용된 거니까 확실하게 일해 줄게.
  9. 하하, 믿음직스럽네.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10. 너야말로 힘내라. 앞으로 지휘를 잘못했다간 모처럼 준비한 비책도 물거품이 될 테니까.
  11. 너야말로 힘내. 앞으로 지휘를 잘못했다간 모처럼의 비책이 물거품이 될 테니까.
  12. 알아. 나도 방심할 생각은 없어. ……반드시 이길 거야.
  13. 아버지와 클로드의 밀약을 간파하지 못하다니, 정말이지 스스로가 한심해.
  14. 나만 모르는 채로 일이 진행될 줄은…… 참으로 허무하군.
  15. 위로한다
  16. 격려한다
  17. 몰랐던 건 다들 똑같아. 그 덕에 이 계책이 성공한 거 아니겠어?
  18. 몰랐던 건 다들 똑같아. 그 덕에 이 계책이 성공한 거 아니겠어?
  19. 그건 그렇다만, 역시 아버지는 아직 나를 인정해 주시지 않은 것인가……?
  20. 아직 승패가 결정되지 않았잖아. 너의 진가가 드러나는 건 지금부터라고.
  21. 아직 승패가 결정되지 않았잖아. 너의 진가가 드러나는 건 지금부터야.
  22. ……네 말이 맞아. 동맹을 승리로 이끄는 건 바로 나다!
  23. 내 동생아. 아버지도 걱정하고 계시단다. 여긴 내게 맡기고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니?
  24. 에이~ 모두를 두고 나만 혼자 도망갈 수는 없지~
  25. 오오, 네가 그런 말을 하게 될 줄이야! 좋은 동료를 두었구나, 이 오빠는 참 기쁘다!
  26. 그리고, 오빠가 곁에 있으면 전장에 나가도 안심할 수 있잖아?
  27. 그래, 어떤 대군이 밀려와도 네게는 손가락 하나 못 대게 하마.
  28. 조용히 자리를 뜬다
  29. 형제애를 칭찬한다
  30. ……거기 너, 내 동생을 보러 온 거지? 너는 뭐야. 내 동생과 무슨 관계냐?
  31. 어, 아니, 무슨 관계냐고 물어봐도……
  32. 어, 으음, 무슨 관계냐고 물어봐도……
  33. 잠깐, 오빠. 그렇게 생트집 잡는 거 부끄러우니까 그만해~
  34. 남매끼리 사이가 좋구나. 난 형제가 없어서 부럽네.
  35. 남매끼리 사이가 좋네. 나는 형제가 없어서 부러워.
  36. 그렇다면 나를 형제처럼 생각해도 괜찮아. 우선순위는 힐다 다음이 되겠지만.
  37. 그만두는 게 좋을걸~ 믿음직스럽긴 한데, 엄청 귀찮거든~
  38. ……그나저나, 힐다. 내가 있다고는 해도 모쪼록 무리는 하지 말려무나.
  39. 알고 있거든요. 무리하지 않는 건 자신 있으니까 안심해~
  40. 미르딘대교 건은 클로드와 글로스터 백작님 사이에서 결정된 일이에요.
  41. 저희 아버지께는 글로스터 백작의 움직임을 따르는 선택지밖에 없었죠……
  42. 지금까지도 코델리아 가문은 다른 제후들과 제국에 휘둘려 왔어요.
  43. 아버지는 언제쯤 돼야 평온한 나날을 보낼 수 있으실까요……
  44. 글로스터 가문이 동맹에 복귀해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45. 그대로 제국에 항복해 글로스터 백작님과 싸우게 되기라도 했다면……
  46. 동의한다
  47. 의문을 제기한다
  48. 그렇게 되지 않아서 다행이지. 뭐, 앞일은 모르는 거지만.
  49. 그렇게 되지 않아서 다행이네. 뭐, 앞일은 모르는 거지만.
  50. 그런 불길한 말씀 하지 말아 주세요. 짓궂으시긴.
  51. 너, 그렇게나 글로스터 백작을 좋아했었어?
  52. 너, 그렇게나 글로스터 백작을 좋아했었어?
  53. 아뇨, 제가 아니라 로렌츠군이 힘들었겠다 싶어서요.
  54. 아, 제가 글로스터 백작님을 좋아하지 않는다든가 그런 의미는 아니라고요?
  55. 적이 도망가지 못하게 우회해서 몰아넣고 치는 작전이지?
  56. 그치만 적도 필사적으로 도망가려고 할 텐데, 그것보다 빨리 우회하는 건 힘들겠다아.
  57. 난 몸집도 크고 무겁잖아? 달리기는 별로 자신 없거든.
  58. 아, 그래도 로렌츠네 아빠가 제국군을 괴롭혀 주고 있다고 했었지.
  59. 클로드씨의 비책 덕분에 동맹군에게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60. 동맹령 내부에 있는 제국군을 섬멸한다는 건…… 저는……
  61. 동의한다
  62. 격려한다
  63. 뭐, 적군 중엔 아는 얼굴도 있으니까. 이겨도 뒤가 찜찜할 것 같기는 해.
  64. 뭐, 적군 중엔 아는 얼굴도 있으니까. 이겨도 뒤가 찜찜할 것 같기는 해.
  65. 네…… 적어도 항복해 준다면 좋을 텐데요……
  66. 마리안은 정이 많아서 힘들겠지만, 마음 굳게 먹고 싸우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거야.
  67. 마리안은 정이 많아서 힘들겠지만, 마음 굳게 먹고 싸우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거야.
  68. 쉽게 마음먹지는 못할 것 같아요……
  69. 저기, 소문에 따르면 최근 유명한 용병단 몇몇이 제국군에 고용됐대.
  70. 개중에는 레스터에서 활동하던 용병단도 있다더라. 언젠가 싸우게 되려나?
  71.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
  72. 용병단의 이름을 묻는다
  73. 뭐야, 제국에 붙은 용병단 중에 아는 사람이라도 있는 거야?
  74. 어, 제국에 붙은 용병단 중에 아는 사람이라도 있어?
  75. 글쎄, 구체적으로 어떤 용병단이 제국군에 고용됐는지까진 아직 잘 몰라서.
  76. 제국군이 고용한 용병단 이름이 뭔데?
  77. 제국군이 고용한 용병단 이름이 뭐야?
  78. 오, 너도 신경 쓰여? 자세한 건 아직 하나도 모르지만 말이야.
  79. 어쩌면…… 아아, 아니, 혼잣말이야. 미안, 신경 쓰지 마.
  80. 클로드가 비책을 밝히지 않았던 건 결국 글로스터 백작이 어떻게 움직일지……
  81. 끝까지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겠지.
  82. 뭐,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천연덕스럽게 다른 비책을 꺼내 놓았을지도 모르겠군.
  83. 충분히 그럴 남자라는 생각 안 들어?
  84. 역시나라고 해야 하나, 페르디난트와 싸우게 됐네.
  85. 디아도라에서 페르디난트 일행과 싸웠던 모양이네.
  86. 솔직히, 공격보다는 방어가 더 잘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 자청해서 나온 거려나.
  87. 의문을 가진다
  88. 동의한다
  89. 그래? 꽤 아슬아슬했는데. 홀스트씨가 와 주지 않았으면 졌을걸.
  90. 그래? 꽤 아슬아슬했는데. 홀스트씨가 와 주지 않았으면 졌을 거야.
  91. 그것도 그래. 그런데 그 사람, 정말 문장이 없는 건가? 신경 쓰이네……
  92. 그럴지도. 뭐랄까, 공격에서 초조함 같은 걸 느꼈어.
  93. 그럴지도. 뭐랄까, 공격에서 초조함 같은 걸 느꼈어.
  94. 그건 잘 맞고 안 맞고의 문제가 아니지 않아? ……황제도 자기 사람한테는 무른가 보네.
  95. 사정이 있어서 제국에 고용되긴 했었지만 나는 원래 레스터 사람이거든.
  96. 동맹에는 동생도 있고, 친구와 은인도 있어. 돌아올 곳으로 돌아온 거지.
  97. 제국 편에 있었던 이유를 묻는다
  98. 친구와 은인에 관해 묻는다
  99. 사정이 있어서……라니? 무슨 사정이 있었는데?
  100. 사정이 있어서……라니? 무슨 사정이 있었는데?
  101. 보수가 동맹군보다 좋더라고. 슬프게도 내 주머니가 텅텅 비어서 말이야.
  102. 친구와 은인이라는 건 우리 군에 있는 사람들인가?
  103. 친구와 은인이라는 건 우리 군에 있는 사람들이야?
  104. 그래, 홀스트랑은 꼬맹이 때부터 붙어 다녔거든. 녀석과 사투를 벌이는 건 내키지가 않아.
  105. 은인 쪽은…… 따님은 찾았는데, 본인은 안 보이더군.
  106. 뭐, 경사스럽게도 동맹군이 고용해 주기로 했으니까,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보자.
  107. 꼬마가 어떤 비책을 숨기고 있는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108. 설마 앙숙이라고만 생각했던 엘빈하고 공모했을 줄은 몰랐지.
  109. 아. 엘빈이라는 건, 로렌츠 꼬마네 부친인 글로스터 백작을 말하는 거야.
  110. ……뭐, 교활한 계략에 뛰어나다는 점에서는 의외로 잘 맞을지도 모르겠어.
  111. 자 그럼, 장사를 시작해 볼까. 동맹군한테는 중요한 국면이지?
  112. 그걸 빌미 삼아서 폭리를 취하지는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마!
  113. 맹주님께도 잘 부탁한다고 전해 줘.
  114. 저는 아달브레히트 남작 가문에서 왔습니다. 에드먼드 백작령 서쪽에 자리한 소귀족이죠.
  115. 전선에서 먼 탓에, 남작의 모친께서는 이 전쟁을 남 일처럼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만……
  116. 젊은 나이에 당주에 오르신 남작 각하께선 레스터의 위기를 몹시 걱정하고 계십니다.
  117. ……그건 그렇고, 군에서 새로 고용한 용병 말입니다만……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118. 레스터 서쪽 끝에 영지를 둔 세 가문은 하나로 묶어서 이야기하기 십상이네만……
  119. 주로 지리적인 이유 때문에 각자의 내부 사정에는 차이가 있다네.
  120. 버건디 가문은 뭘 하려 해도 글로스터 백작의 의향에 휘둘리지만……
  121. 우리 가문은 다프넬가와도 인접해 있어서인지 백작의 입김이 그리 강하지는 않거든.
  122. 동맹이 무너지기 전에 어떻게든 한 방 먹여 주고 싶었는데……
  123. 한 방은커녕 형세 역전을 해 버렸잖아? 믿기지가 않아!
  124. 우리는 사실 어마어마한 맹주를 모시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
  125. 적군을 지휘하던 장수는 제국의 재상을 맡고 있던 에기르 공의 적자라더군요.
  126. 에기르 공은 현 황제와 대립하다 실각했다고 들었습니다만……
  127. 아버지의 죄에 연좌되는 걸 면한 대신에 전선으로 보내진 걸까요.
  128. 레스터에 있는 제국군을 무찌르는 것뿐이라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겠지만……
  129. 그 틈에 베르그리즈 백작이 침공해 온다면 동맹군으로선 막기 힘들지도 몰라.
  130. 왜냐하면, 베르그리즈 백작이라는 자는 곰도 목 졸라 죽일 정도의 맹장이라고 하니까.
  131. 보아하니 전황이 호전된 듯하더군요? 이야, 대단하세요.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132. 저희가 무사히 장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잘 부탁드립니다요.
  133. 물의 도시 디아도라가 전장이 된다니, 지난 수백 년간 없었던 일이야.
  134. 이제 두 번 다시 제국군 모습은 보고 싶지 않아. 어떻게든 쫓아내 주게.
  135.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도 이상 없습니다!
  136. 저는 제국 출신으로, 가족도 제국 영내에 살고 있습니다만…… 부디 신경 쓰지 마십시오.
  137. 아버지는 거리에서 장인을 하고 계시거든요. 전쟁에 휘말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138. ……실은 동생이 제국군에 있습니다만, 형제끼리 싸우는 일은 없겠죠.
  139. 제가 문지기인 이상, 전장에 나갈 기회는 거의 없을 테니까요……
  140. [HERO_MF], 들었나?
  141. 심도 있는 전술을 연구하는 시설이 새롭게 문을 연 모양이더군.
  142. 실전보다 뛰어난 연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유용한 건 확실해. 너도 한번 보고 와 줘.
  143. 여기서는 더욱 뛰어나고, 더욱 다채롭고, 더욱 새로운 전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
  144. 전술 연구에 참여하겠다면 나도 언제든 협력하지…… 어떤가?
  145. 현재 전략 검토를 계획 중이야. 출격할 수 있을 때까지 조금 기다려 줘.
  146. 전술…… 승리에 꼭 필요한 요소지. 신경 쓰면서 준비해 둘까.
  147. 전술…… 승리에 꼭 필요한 요소야. 신경 쓰면서 준비해 나가 볼까.
  148. 오빠가 곁에 있어 줘서 든든하긴 하지만, 조금만 덜 신경 써 주면 좋을 텐데~
  149. 방금도 내가 걱정되니까 집으로 돌아가라는 둥, 그러는 거 있지?
  150. 곤란하다니까~ 정말.
  151. 누구나 자기 사정에 따라 움직이는 법이지. 넌 분명 앞으로 힘들어질 거야.
  152. 그렇지만, 용병인 너에게는 환영할 만한 사태일지도 모르겠네.
  153. "잿빛 악마"와도 다시 싸울 수 있겠지. 이번에야말로 쓰러뜨릴 수 있기를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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