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MPTY>>>
  2. 저기, [HERO_MF].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해도 될까.
  3. 무슨 일인지 묻는다
  4. 순순히 받아 준다
  5. 감사라니, 무슨 일인데?
  6. 감사라니, 무슨 일인데?
  7. 그래, 감사 정도는 들어 줄게. 무슨 일인지 짚이는 데가 없긴 하지만.
  8. 응, 감사 정도는 들어 줄게. 무슨 일인지 짚이는 데가 없긴 하지만.
  9. 네 덕분에 조금 마음이 가벼워졌거든. 그 감사를 하려고.
  10. 란돌프를 죽게 만들고 나서 너랑 주디트가 날 꾸짖어 줬잖아?
  11. 덕분에 나도 굳어 버린 생각을 버리고 모두에게 상담할 수 있었어.
  12. 앞으로도 의지하도록 할게. 힘쓰는 일뿐만 아니라, 지혜도 말이야.
  13. 이런, 클로드의 독선적인 태도도 조금은 개선된 모양이로군.
  14. 하지만 아직 전적으로 신뢰하기엔 모자라. 겨우 왕의 길에서 한 걸음 내디뎠을 뿐이니까.
  15. 앞으로의 전투에서 거듭 성장해, 내가 인정할 만한 왕이 되어야만 해.
  16. 그렇지 않으면…… 그가 그리는 레스터의 미래를 내가 받아들이기 어려울 테니까.
  17.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로 왕국이랑 싸운다고 생각하니 말이지~
  18. 왜, 그 청사자반 교실 풍경 같은 게 떠오를까 봐~
  19. 공감한다
  20. 새삼스럽다고 말한다
  21. 그래, 알 것 같아. 아는 얼굴이 전장에 있으면 싸우기 힘들 테니까.
  22. 응, 알 것 같아. 아는 얼굴이 전장에 있으면 싸우기 힘들 테니까.
  23. 제국군과의 싸움을 통해 경험해서 그런지 괜히 상상하면 무서워지거든~
  24. 새삼스러운 이야기 아닌가? 제국군과의 전투에서 똑같은 경험을 했잖아.
  25. 새삼스러운 이야기 아니야? 제국군과의 전투에서 똑같은 경험을 했잖아.
  26. 어떤 기분이 드는지 알고 있어서 그런지, 괜히 상상하면 무서워지거든~
  27. 역시 전쟁은 싫다…… 빨리 끝나면 좋을 텐데~
  28. 전 중앙 교회와 적대시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29. 신앙의 깊이에 차이가 있다고는 해도 영민은 다들 세이로스교의 신도니까요.
  30. 하지만 아무 일도 없어서 안심했어요. 동방 교회의 사교님 덕분이겠죠.
  31. ……그러고 보니, 주디트님이 미리 사교님과 대응 방안을 협의해 주셨다더군요.
  32. 두 분께서 원래 친한 사이셨다고 하니, 그래서 더 잘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33. 원탁 회의에 평민인 저까지 참여하게 해 주시다니 깜짝 놀랐어요.
  34. 동맹에서 연방국으로 바뀌어 국가 체제도 많이 변했다는 걸 실감하게 되더라고요.
  35. 동의한다
  36. 동의하지 않는다
  37. 응, 귀족이 아닌 사람이 국가 방침에 의견을 낼 수 있게 되다니, 생각지도 못했어.
  38. 응, 귀족이 아닌 사람이 국가 방침에 의견을 낼 수 있게 되다니, 생각지도 못했어.
  39. 그 원탁 회의는 클로드의 변덕으로 개최한 거야. 체제는 아니란 얘기지.
  40. 그 원탁 회의는 클로드의 변덕으로 개최한 거야. 체제는 아니란 얘기지.
  41. 하지만, 귀족이 아닌 사람도 의견을 내기 쉬운 분위기가 되긴 했더군.
  42. 하지만, 귀족이 아닌 사람도 의견을 내기 쉬운 분위기가 되긴 했더라.
  43. 네. 저도 단순히 명령을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의견을 낼 수 있게 되고 싶네요……
  44. ……너, 나보다 공부 잘하지? 시간 있을 때 좀 가르쳐 주라.
  45. 사관학교가 어중간하게 문을 닫아 버려서 살짝 다시 공부해 보고 싶었거든.
  46. 놀란다
  47. 칭찬한다
  48. 뭐!? 왜 그래, 라파엘. 열이라도 있는 것 아니야?
  49. 응!? 왜 그래, 라파엘. 열이라도 있는 것 아니야?
  50. 열 같은 건 없어. ……공부를 시작하면 열이 날 수도 있겠지만.
  51. 멋진데, 라파엘. 나라도 괜찮으면 도와줄게.
  52. 멋진데, 라파엘. 나라도 괜찮으면 도와줄게.
  53. 오, 고마워어. 공부를 하려고 해도 혼자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더라고.
  54. 내가 머리로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발목은 잡지 않도록 하고 싶거든.
  55. 아릴에서의 전투가 잘못되었다고 단정 짓는 건…… 저는 할 수 없어요.
  56. 동료가 희생되지 않게 하기 위한 희생…… 그걸 부정하면 동료를 잃었을 테니까요.
  57. 전쟁이 계속되는 한 희생은 반드시 나와요. 적에게서도, 아군에게서도요.
  58. 그렇다면 적어도 친한 동료를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59. ……하지만 사실 생명의 무게에 순위 따윈 없겠죠. 희생해도 되는 목숨은……
  60. 그러니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말은 빨리 이 전쟁을 끝내고 싶다…… 그것뿐이에요.
  61. 제랄트 용병단은 여전히 제국군에 고용되어 있겠지.
  62. 우리의 적이 왕국과 교단이 되면 이제 전장에서 만날 기회조차 없어지려나.
  63. 동의한다
  64. 부정한다
  65. 뭐, 그렇겠지. 아쉽다고 해야 할지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66. 뭐, 그렇겠지. 아쉽다고 해야 할지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67. 아니, 용병은 고용주를 고를 수 있으니까. 왕국으로 갈아타지 않았을 거란 보장은 없어.
  68. 아니, 용병은 고용주를 고를 수 있으니까. 왕국으로 갈아타지 않았을 거란 보장은 없어.
  69. 하지만, 그렇게 실력이 좋은데. 제국군도 쉽게는 놓아주지 않겠지.
  70. ……음? 그래도 언젠가 제국군과 함께 싸울 기회가 생길 수는 있겠네.
  71. 그러면 아군으로 전장에서 만날 수도 있을 테고? 그렇게 되면 좋겠다……
  72. ……폐하의 표정이 조금 밝아진 것 같아서 나도 안심했어. 이제 괜찮을 것 같아.
  73. 하하하, 당신이 신경 쓰는 것만 보면 마치 폐하의 누이 같단 말이지.
  74. 누이라고? 그래도 많이 봐줬네, 홀스트.
  75. 누나보다는 엄마 같다고 말한다
  76. 누나보다는 부인 같다고 말한다
  77. 누나보다는 엄마 같지 않아? 주디트의 말에서는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거든.
  78. 누나보다는 엄마 같지 않아? 주디트의 말에서는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거든.
  79. 하하, 그렇지? 난 항상 엄마 대신 설교를 해 주려고 하거든.
  80. 누나보다는 부인 같지 않아? 남편을 보좌하는 연상의 부인 같은 분위기잖아.
  81. 누나보다는 부인 같지 않아? 남편을 보좌하는 연상의 부인 같은 분위기던데.
  82. 하하, 그래? 난 항상 엄마 대신 설교를 해 주려고 했는데.
  83. 폐하의 어머니…… 티아나님 말인가? 그녀는 참으로 아름다운 분이셨는데……
  84. 그러고 보니 내 기억이 맞는다면, 티아나님과 당신은 사이가 좋았었지.
  85. 사이가 좋은 걸 넘어서 자매 같은 관계였어. 티아나하고는 뭐든 터놓고 이야기했었거든.
  86. 클로드 꼬마가 티아나의 편지를 들고 나타났을 땐, 아주 그냥 깜짝 놀랐었지만……
  87. 그렇군, 맹주 자리를 계승하고 나서 당신이 폐하의 후원자가 되어 준 이유가 그래서였나.
  88. 친구에게 부탁을 받았거든. 하지만 이젠 걱정 없어. 지금의 꼬마라면.
  89. 맹주…… 아니, 국왕이었지. 그 녀석의 상태는 어때?
  90. 적도 우군도 섬멸하는 길을 택했잖아. 그렇다고 넋이 나가 있으면 곤란하거든.
  91. 문제없다고 말한다
  92. 아직 의심스럽다고 말한다
  93. 이제 문제없을 거야. 모두의 조언을 못 알아들을 녀석은 아니니까.
  94. 이제 문제없을 거야. 모두의 조언을 못 알아들을 사람은 아니니까.
  95. 아직 의심스럽긴 한데…… 모두의 조언을 들었으니, 분명 괜찮겠지.
  96. 아직 의심스럽긴 한데…… 모두의 조언을 들었으니, 분명 괜찮겠지.
  97. 그렇다면 좋겠지만.
  98. ……우리 모두가 살기 위해서라도 그 녀석이 실수하게 둘 순 없으니까.
  99. 어느 쪽이든 피를 흘리고 많은 사람이 죽어야 하는 건 다르지 않은데……
  100. 그 방식의 옳고 그름을 왜 따지는 건지 나로서는 이해가 잘 안돼.
  101. 과정을 중요시해서 결과가 소홀해지는 건 인간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중 하나가 아닐까.
  102. 과정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103. 네 말이 맞다고 말한다
  104. 하지만, 결과만 추구하고 과정을 돌아보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105. 하지만, 결과만 추구하고 과정을 돌아보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106. 그러니까, 그건 과정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는 사람들 때문이잖아? 어쩔 수 없긴 하지만.
  107. 네 말이 맞는 것 같은데, 모두의 의견을 듣는 게 클로드의 방침이라서 말이지.
  108. 네 말이 맞는 것 같은데, 모두의 의견을 듣는 게 클로드의 방침이라서 말이지.
  109. 뭐, 좋을 대로 하라고 해야지. 난 방침 가지고 뭐라고 할 생각은 없거든.
  110. ……이 부대에 있으면 가끔 보고 싶지 않은 녀석들 얼굴을 보게 된다니까.
  111. 내가 있는 곳이 알려지면 귀찮아질 텐데…… 아니, 이미 알려졌을지도 모르겠군.
  112. 빚을 갚아 주겠다고 제안한다
  113. 싸움의 중재를 제안한다
  114. 하아, 빚쟁이 말하는 거지? 적은 액수면 내가 갚아 줄까?
  115. 흐음, 빚쟁이 말하는 거야? 적은 액수면 내가 갚아 줄게.
  116. 이봐, 적은 액수론 의미가 없거든. 내 빚의 총액을 얕보지 말라고.
  117. 하아, 누군가 다치게라도 한 거야? 싸운 거라면 내가 중재해 줄게.
  118. 흐음, 누군가 다치게라도 한 거야? 싸운 거라면 내가 중재해 줄게.
  119. 싸움이었으면 몰래 숨을 리가 없잖아. 상대가 조력자를 불러와도 한주먹 거린데.
  120. 아무튼, 그런 얘기가 아니야. 우리 본가에서 온 녀석들이거든……
  121. 이런, 재미없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식사라도 어때? 네가 한턱 쏘는 걸로.
  122. 뭔가 베르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여러 가지로 이야기가 진행돼서……
  123. 잇달아 다른 상대랑 싸우게 됐어요! 더는 따라가기 힘들다구요오……
  124. 잇달아 다른 상대랑 싸우게 됐어! 더는 따라가기 힘들다구우……
  125. ……앗, 틀어박혀 있어서 그런 거라고 할 거죠! 제 말이 그 말이라구요!
  126. ……앗, 틀어박혀 있어서 그런 거라고 할 거지! 내 말이 그 말이라구!
  127. 강대한 짐승, 가장, 사냥하기 쉬운, 순간, 그것, 짐승, 다른 사냥감, 노릴, 때입니다.
  128. 짐승, 사냥감, 한꺼번에, 사냥한다…… 클로드의 방식, 훌륭, 사냥이었습니다.
  129. 포드라, 이 방식, 칭찬받지 못한다, 아닙니까? 브리기트, 찬양합니다만.
  130. 송구스럽게도 저희만 살아남아 버린 거군요.
  131. 그러게. 그야 하피네는 제국군도 아니고 세이로스 기사단도 아니지만 말이야~
  132. 연방국군? 한테 협력하지 않으면 결국 죽일 거잖아? 싫다~ 정말.
  133. 부정한다
  134. 애매하게 대답한다
  135. 그런 짓은 하지 않을 거야. 물론 협력해 준다면 고맙겠지만.
  136. 그런 짓은 하지 않을 거야. 물론 협력해 준다면 고맙겠지만.
  137. 거절하는 선택지 따윈 애초에 없었답니다. 힘닿는 데까지 돕겠습니다.
  138. 코니, 그만두는 게 어때? 어차피 구름이 끼면 했던 말 다 취소할 거잖아.
  139.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러진 않겠지. ……물론 내가 결정하는 건 아니지만.
  140.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러진 않겠지. ……물론 내가 결정하는 건 아니지만.
  141. 애매하게 대답하네~ 너. 얼굴은 좀 더 믿음직스럽게 생겼는데.
  142. 저희는 전란의 시대에 내팽개쳐진 의지할 곳 없는 조각배 신세로군요……
  143. 아아, 저만 살려 두시다니 주께선 제게 어떤 시련을 주시려는 걸까요.
  144. 이 괴로움에서 벗어날 방법은 과연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145. 죽음이라고 대답한다
  146. 삶이라고 대답한다
  147. 죽는 거지…… 같은 말이라도 기대하는 거야? 네 마음대로 생각하면 돼.
  148. 죽는 거지…… 같은 말이라도 기대하는 거야? 네 마음대로 생각하면 돼.
  149. 귀하는 엄격한 분이시군요. 스스로 답을 찾으라고 말씀하실 줄은……
  150. 그저 앞만 보고 살아가는 거지. 난 그것만 생각해.
  151. 그저 앞만 보고 살아가는 거지. 난 그것만 생각해.
  152. 귀하는 스스로에게도 엄격한 분이시군요. 도망치는 건 용납할 수 없다는 건가요.
  153. 하피에게 뭘 기대하는 거야. 어차피 도움도 안 될 텐데.
  154. ……코니도 죽어 버렸고.
  155. ………………
  156. ………………
  157. 농담이야, 미안 미안. 전쟁이니까 어쩔 수 없지.
  158. 딱히 한 나라에 애착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말고 이용해 줘.
  159. 난 포드라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일을 하고 있는데……
  160. 지금의 정세라면 왕국령에 출입하는 게 조금 까다로워질 수도 있어.
  161. 뭐, 왕국엔 괜찮은 돈벌이가 많지 않으니 크게 타격을 입진 않으려나.
  162. 제가 모시는 아달브레히트 남작 각하께는 실종된 형님이 계시는데……
  163. 남작의 모친께서 그 형님에게 고액의 현상금을 걸고 행방을 쫓고 있어요. 생사 불문하고요……
  164. 남편과 전처 사이의 자식이 자신에게 방해만 되리라 생각하신 거겠죠.
  165. 란돌프 장군은 제국의 군무경인 베르그리즈 백작의 조카였다더군.
  166. 큰 공을 세워 분가를 부흥시키겠다며 분발했다던데……
  167. 내가 알기론 여동생도 제국군에 있었거든. 갑작스러운 오빠의 전사로 통곡하고 있겠지.
  168. 제국과 왕국, 어느 쪽이 강한지 따지다 보면 의견이 갈리겠지.
  169. 전력만 보면 제국이 더 강하겠지만, 왕국은 기사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우수하거든.
  170. 게다가 세이로스 기사단도 있으니…… 왕국과 싸우는 게 더 골치 아플 거야.
  171. 동맹령이 연방국이 되었지만, 포드라의 긴 역사를 생각하면 작은 사건이야.
  172. 레스터는 원래 제국령이었는데, 왕국령에 들어갔다가 다시 독립해서 동맹령이 된 거거든.
  173. 앞으로 왕국령을 빼앗아 연방국의 영토가 넓어진다 해도 딱히 이상할 게 없다는 얘기지.
  174. 고용주인 엘빈님이 우리한테는 아들을 보필하라고 명령하더니……
  175. 자기는 미르딘대교 위에서 낚싯줄이나 던져 놓고 느긋하게 살고 있다더라고.
  176. 나 원, 태평하기 짝이 없다니까. 보수는 나쁘지 않아서 불만은 없지만 말이야.
  177. 동방 교회가 기사단을 두지 않는 건 예로부터 무력으로 훈계하는 걸 옳지 않다 여겨서입니다.
  178. 교회령의 치안 유지는 넬슨 자작 가문에 위탁해, 자위대조차 두는 걸 금하고 있지요.
  179. 이 한 가지 점만으로도 중앙 교회와는 사상이 다르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180. 레스터 서부 세 가문의 영지를 둘러보고 왔는데, 여전히 치안은 좋지 않더라고.
  181. 다만, 영주들도 치안을 회복하기 위해서 대응에 나서기 시작한 모양이야.
  182. 왜 영주들이 태도를 바꾼 건지…… 그 사정은 나도 모르지만 말이야.
  183. 얼마 전까지는 제국에 있었는데…… 최근에 연방국이 탄생했잖아?
  184. 뭔가 재미있는 걸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관심이 생겨서 말이지.
  185. 포드라 역사의 흐름의 중심이, 지금 새로운 왕인 클로드가 있는 바로 여기겠구나 싶더라고.
  186.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도 이상 없습니다!
  187. 기분 탓인지 여러분의 표정이 밝아 보이는군요.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88. 여러분이 더욱 기운차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189. 「일치단결」이라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인 것 같지 않아?
  190. 모든 개체가 서로 다른 존재인 이상, 품고 있는 소망이나 목적도 전혀 달라……
  191. 그걸 하나로 모으고자 위에 「왕」을 두는 게…… 예로부터 터득한 인간의 지혜였지.
  192. 우리는 대체 언제쯤 그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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