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격전은 피할 수 없겠지
link 세즈
이제 아르발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 건가……
link 세즈
이제 아르발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구나……
link 세즈
전쟁도 한층 더 격렬해졌어. 드디어 다음 전투가 결전이 될지도 몰라.
link 세즈
전쟁도 한층 더 격렬해졌어. 드디어 다음 전투가 결전이 될지도 몰라……
link 세즈
기회를 놓치기 전에 "용병의 피리"를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것도 괜찮겠지.
link 세즈
기회를 놓치기 전에 "용병의 피리"를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것도 괜찮겠지.
탈레스: 격전은 피할 수 없겠지
마이클란: 너무 가혹했어
로드릭: 앞으로 큰 전쟁이 몇 번이나 있으려나……
예리차: 평생 잊을 수 없겠지
토마슈: 뭔가 이상한 기분이……
<<EMPTY NAME>>: 가슴, 펴고, 돌아가다, 할 수 있습니다
코델리아령 장군: 잘 들으세요
이니드 자작: 드디어, 벨 수 있겠군……
뮈손: 결국, 찾지 못한 채로……
<<EMPTY NAME>>: 무슨 용건이라도 있으신가요
<<EMPTY NAME>>: 그 정도인가?
메토제이: 언젠가 찾을 날이 올까……
: 제 사명은……
카론령 장군: 나는 그런 예감이 들어
세즈: 난 좀 불만이야
피타코스: 놓치지 않을 거예요, 절대로……!
킬론: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싸우고 싶어요
도미닉령 장군: 하아……
루퍼스: 정말 눈부셔 보여
페냐 자작: 주의하는 게 좋겠어
도로테아: 돌아와서 다행이군
실뱅: 돌아와서 다행이야
휘미르 자작: 불안하군
아드리엔느: 너는 어때?
???: 가르그 마크……
<<EMPTY NAME>>: 무운을 비네
<<EMPTY NAME>>: 우후후후……
<<EMPTY NAME>>: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주세요
???: 흠, 예상대로였어
노인: 너무 송구스러워
???: 무사하실지……
???: 가시죠!
???: 면목 없습니다
???: 내 별자리 점에……
???: 가르그 마크의 수비대장은……
???: 저는 사실……
라파엘: 드디어……
제랄트: 이거 원
콘스탄체: 내 입장은 어떻게 되는 거지?
상인: 설마 동맹이……
라파엘: 다행이야
제랄트: 귀하를 살려 두는 것에……
콘스탄체: 동맹은……
상인: 안심하고 있어
link 에델가르트
드디어 전란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어. 너는…… 전쟁이 끝나면 어떻게 할 생각이야?
link 에델가르트
나로서는 앞으로도 계속 제국의…… 아니, 내 힘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데.
link 에델가르트
지금 정할 필요는 없어. 때가 오면 대답을 들려줄래?
link 에델가르트
……너까지 잃지는 않아서 다행이야, [HERO_MF].
link 에델가르트
그렇지만, 휴베르트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겠지……
link 세즈
어쩔 수 없지. 동료를 습격한 건 사실이니까.
link 세즈
어쩔 수 없지. 동료를 습격한 건 사실이니까.
link 에델가르트
어머, 꽤 덤덤하구나. 휴베르트는 그런 걸 더 좋아하겠지만.
link 세즈
요즘 들어 겨우 신뢰를 얻기 시작한 것 같았는데. 분하네.
link 세즈
요즘 들어 겨우 신뢰를 얻기 시작한 것 같았는데. 분하네.
link 에델가르트
본심이었는지 어땠는지는 몰라, 그것도.
link 에델가르트
애초에 떨어질 만큼의 신뢰도 없었습니다. ……같은 말을 할 것 같지 않아?
link 휴베르트
이거 원, 결국 귀하의 정체와 연관 있을 법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군요.
link 휴베르트
만약 가르그 마크에 탈레스가 나타나서 토벌에 성공한다면 그들은 괴멸할 겁니다.
link 휴베르트
하지만…… 귀하는 그래도 괜찮으시겠습니까?
link 세즈
괜찮지, 문제 될 게 뭐 있어? 난 지금의 내가 있으면 충분해.
link 세즈
괜찮지, 문제 될 게 뭐 있어? 난 지금의 내가 있으면 충분해.
link 휴베르트
아주 호기롭게 말씀하시는군요. 과거 일도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좋겠습니다만.
link 세즈
괜찮냐고 물으면…… 불만은 있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니까.
link 세즈
괜찮냐고 물으면…… 불만은 있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니까.
link 휴베르트
그렇겠지요. 저로서도 아쉽습니다. 큭큭큭……
link 휴베르트
마음 같아서는 귀하를 살려 두는 것에 반대하고 싶습니다만……
link 휴베르트
이익과 불이익…… 모든 것을 고려한 결과, 지켜보자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link 휴베르트
그러니, 여기서 증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귀하가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link 페르디난트
가르그 마크를 함락시킨 우리가 이번엔 그곳을 지키는 입장이 되었군……
link 페르디난트
우리보다 대수도원을 더 잘 아는 상대야. 격전은 피할 수 없겠지.
link 세즈
문제없어. 지금 우리는 충분히 막아 낼 만큼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link 세즈
문제없어. 지금 우리는 충분히 막아 낼 만큼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link 페르디난트
후…… 네 말이 맞아. 나 정도 되는 사람이 우리들을 과소평가하고 있었군.
link 페르디난트
자, 가자! 승리를 가져오는 자는, 바로 이 페르디난트 폰 에기르다!
link 세즈
하아…… 귀찮게 됐어. 우리가 어떻게든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link 세즈
하아…… 귀찮게 됐어. 우리가 어떻게든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link 페르디난트
너 정도 되는 사람이 곤란해하다니. 우리의 힘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 같군.
link 페르디난트
자, 가자! 승리를 가져오는 자는, 바로 이 페르디난트 폰 에기르다!
link 린하르트
계곡에 산에, 이번 행군은 너무 가혹했어. 걷기만 해도 벅찬데 싸우기까지……
link 린하르트
……아니, 여태까지도 충분히 가혹했구나. 뭐, 이런 게 전쟁이겠지.
link 세즈
행군이 가혹하다고? 아니 뭐, 그럴 수도 있지만……
link 세즈
행군이 가혹하다고? 아니 뭐, 그럴 수도 있지만……
link 세즈
전쟁이 끝나면 분명 강행군할 일은 줄어들 거야.
link 세즈
전쟁이 끝나면 분명 강행군할 일은 줄어들 거야.
link 린하르트
그랬으면 좋겠네. 이게 연구를 위한 여행이었다면 피곤도 마다하지 않을 텐데.
link 세즈
그렇지. 실제로 싸우는 시간보다 이동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기도 하고……
link 세즈
그렇지. 실제로 싸우는 시간보다 이동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기도 하고……
link 세즈
전쟁이 끝나면 분명 강행군할 일은 줄어들 거야.
link 세즈
전쟁이 끝나면 분명 강행군할 일은 줄어들 거야.
link 린하르트
그랬으면 좋겠네. 이게 연구를 위한 여행이었다면 피곤도 마다하지 않을 텐데.
link 카스파르
앞으로 큰 전쟁이 몇 번이나 있으려나…… 큰 공을 쌓을 기회도 이제 많지 않겠지?
link 카스파르
이쯤에서 멋지게 활약해 두지 않으면 너한테 뒤처지겠어.
link 카스파르
이번 전투는 너한테 내 뒤를 맡길게. 부탁한다, [HERO_MF]!
link 카스파르
앞으로 큰 전쟁이 몇 번이나 있으려나…… 큰 공을 쌓을 기회도 이제 많지 않겠지?
link 카스파르
이쯤에서 멋지게 활약해 두지 않으면 너한테 뒤처지겠어.
link 카스파르
이번 전투는 너한테 내 뒤를 맡길게. 부탁한다, [HERO_MF]!
link 세즈
괜찮겠어? 나는……
link 세즈
괜찮겠어? 나는……
link 카스파르
왜 그래? 네가 못 따라오면 혼자서 다 해치운다?
link 베르나데타
아버지를 도우러 간다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link 베르나데타
아버지를 도우러 간다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link 베르나데타
그래도, 싫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우, 우는 얼굴을 구경하러 갈 거예요오오오!
link 베르나데타
그래도, 싫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우, 우는 얼굴을 구경하러 갈 거야!
link 세즈
바로 그 기세야. 되갚아 줘 버려! ……뭐, 사정은 잘 모르지만.
link 세즈
바로 그 기세야. 되갚아 줘 버려! ……뭐, 사정은 잘 모르지만.
link 베르나데타
네! 출진할 때가 왔도다~! 네요!
link 베르나데타
응! 출진할 때가 왔도다~! 그치!
link 세즈
마음은 알겠지만, 죽고 나면 그 얼굴도 못 봐. 일단은 구출이 우선이야.
link 세즈
마음은 알겠지만, 죽고 나면 그 얼굴도 못 봐. 일단은 구출이 우선이야.
link 베르나데타
그, 그건 그러네요. 알겠어요!
link 베르나데타
그, 그건 그래. 알겠어!
link 페트라
저, 언제, 브리기트, 돌아간다고 해도, 가슴, 펴고, 돌아가다, 할 수 있습니다.
link 페트라
제국, 관계, 구축하다, 지금까지, 지금부터, 문제없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link 페트라
언젠가…… 브리기트와 포드라, 사람, 왕래, 더욱, 많아진다, 원합니다.
link 도로테아
"연옥의 계곡"이 말 그대로 연옥이 됐네. 수많은 사람이 좁은 계곡에 겹겹이 쓰러져서……
link 도로테아
분명 그 광경은 평생 잊을 수 없겠지. 아무리 잊고 싶어도 말이야.
link 도로테아
……자, 새로운 마음으로 나아가자. 준비는 다 됐어?
link 모니카
잘 들으세요, 폐하를 힘들게 한 아룬델 공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어요.
link 모니카
폐하를 번거롭게 할 필요도 없어요. 저와 당신 둘이서 반드시 처리하도록 하죠.
link 세즈
그래, 알고 있어. 대치할 기회조차 주지 않을 거야.
link 세즈
그래, 알고 있어. 대치할 기회조차 주지 않을 거야.
link 모니카
무슨 말씀이신가요. 폐하가 대치를 원하신다면, 그걸 방해해서는 안 되죠.
link 세즈
……그렇구나.
link 세즈
……그렇구나.
link 세즈
글쎄. 나는 나타나지 않을 것 같은데.
link 세즈
글쎄. 나는 나타나지 않을 것 같은데.
link 모니카
……나타나고 나서야 허둥대도 전 몰라요? 그때는 도와주시는 줄 알고 있을게요!
link 마누엘라
결국, 좋은 사람도 찾지 못한 채로 2년이 넘도록 계속 싸움만 하다……
link 마누엘라
이렇게 되고 말았네……
link 세즈
그건 정말 안타깝다. 마누엘라씨의 매력을 몰라보다니……
link 세즈
그건 정말 안타깝다. 마누엘라씨의 매력을 몰라보다니……
link 마누엘라
그렇게 말해 주는 건 너뿐이야. 아아…… 이 세상은 참 각박해.
link 세즈
나도.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link 세즈
나도.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link 마누엘라
그래. 설마 그 젊은 나이에 나랑 같은 처지라고 말하지는 않겠지?
link 예리차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 드디어 벨 수 있겠군……
link 예리차
황제에게 고용된 후로 녀석들과 함께 싸워야 하는 때도 있었다만……
link 예리차
녀석들의 존재는 날 거슬리게 해…… ……벌레는 잡아 죽일 뿐이다.
link 예리차
미리 충고하지만…… 날 방해하지 마라……
link 콘스탄체
저에게 무슨 용건이라도 있으신가요. 혹시 가르그 마크에서 제가 할 일이……?
link 콘스탄체
미끼, 위장 항복, 지하에서부터의 파괴 활동…… 거리낌 없이 부려 주세요.
link 세즈
아니, 딱히 그런 부탁은 안 할 건데. 그냥 힘을 합쳐 싸우자.
link 세즈
아니, 딱히 그런 부탁은 안 할 건데. 그냥 힘을 합쳐 싸우자.
link 콘스탄체
그러셨군요. 그렇다면 그냥 거리낌 없이 부려 주세요.
link 세즈
파괴 활동……? 이봐,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link 세즈
파괴 활동……? 잠깐,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link 콘스탄체
딱히 아무것도…… 실험에 실패해 파괴를 일삼는 건 「저」의 특기라서요.
link 하피
분명 가르그 마크는 포드라의 한가운데에 있으니까……
link 하피
역사적으로도 중요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필사적으로 탈환해야 하는 장소인가?
link 세즈
그렇게나 거대한 건축물인데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지 않겠어?
link 세즈
그렇게나 거대한 건축물이니까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지 않을까?
link 하피
역시 너도 그렇게 생각해? 지하에 수상한 통로도 엄청 많았잖아.
link 세즈
성교회로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장소겠지. 신자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야.
link 세즈
성교회로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장소겠지. 신자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야.
link 하피
포기하고 다른 장소에 대수도원을 새로 지으면 되지 않나? 안 되려나.
link 애쉬
퍼거스를 떠난 뒤로 「정의」란 무엇인지 계속 고민해 봤지만……
link 애쉬
결국 아직 답을 찾지 못했어. 언젠가 답을 찾을 날이 올까……
link 세즈
당장은 힘들어도 언젠간 찾게 될 거야. 네가 말하는 「정의」라는 걸.
link 세즈
당장은 힘들어도 언젠간 찾게 될 거야. 네가 말하는 「정의」라는 걸.
link 애쉬
……고마워, [HERO_MF].
link 세즈
못 찾을 수도 있어. 「정의」라는 건 자기 안에조차 존재하지 않을지도 몰라.
link 세즈
못 찾을 수도 있어. 「정의」라는 건 자기 안에조차 존재하지 않을지도 몰라.
link 애쉬
그래도 나는, 찾아야만 해. ……이 길을 계속 나아갈 이유를.
link 로렌츠
언젠가 결렬되지 않을까 우려하곤 있었지만, 이렇게나 빨리 클로드가 배신할 줄이야……
link 로렌츠
내 입장은 어떻게 되는 거지? 제국을 따르고는 있지만, 영지는 레스터에 있는데?
link 로렌츠
결국 제국이 포드라를 통일하지 않는 한은 나는 고뇌에서 해방되지 못하겠군.
link 로렌츠
동맹은 왕국군을 추격하고 있는 모양이야. 무사히 승리하면 좋을 텐데 말이지……
link 세즈
역시, 예전 소속이던 동맹군이 걱정돼?
link 세즈
역시, 예전 소속이던 동맹군이 걱정돼?
link 로렌츠
그래, 나라는 존재가 빠진 동맹군은 정말 못 미더워서 말이야.
link 세즈
뭐야, 그리운 동맹군으로 돌아가고 싶어졌어?
link 세즈
어라, 그리운 동맹군으로 돌아가고 싶어졌어?
link 로렌츠
그렇지는 않다만…… 나라는 존재 없이 만족스럽게 싸울 수 있는지 조금 불안하거든.
link 이그나츠
아마도…… 이번 전투는 포드라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link 이그나츠
그런 전투를 제가 당사자가 되어 보게 될 줄이야……
link 이그나츠
만약 살아남는다면, 저는 이 전투를 그림으로 남길 생각이에요.
link 이그나츠
그게 저의 사명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link 발타자르
아직 전투는 계속 이어질지도 모르지만…… 나는 왠지 그런 예감이 들어.
link 발타자르
이번 전투의 승패가 포드라의 형세를 결정지을 거라는 예감.
link 발타자르
너도 슬슬 앞일을 생각해 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어.
link 라파엘
이제 와서 말하는 거지만 난 제국군의 방식에 불만이 있어.
link 라파엘
너도 그렇지 않아? 솔직하게 한번 말해 봐.
link 세즈
확실히 지나치게 강압적인 느낌은 들지. 적대하는 자한테는 가차 없다고 해야 하나.
link 세즈
확실히 지나치게 강압적인 느낌은 들어. 적대하는 자한테는 가차 없다고 해야 하나.
link 라파엘
그건 제국군만 해당하는 얘긴 아니잖아. 전쟁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거지.
link 세즈
그럼 너는 뭐가 불만인데?
link 세즈
그럼 너는 뭐가 불만인데?
link 라파엘
싸워도 싸워도, 연회가 없다는 거야! 에델가르트는 뭘 모른다니까아.
link 세즈
불만은 딱히 없는데. 나 같은 녀석을 받아들여 주기도 했고.
link 세즈
불만은 딱히 없어. 나 같은 사람을 받아들여 주기도 했고.
link 라파엘
넌 세니까 어딜 가도 다들 고용하려고 할걸.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니야.
link 세즈
그럼 너는 뭐가 불만인데?
link 세즈
그럼 너는 뭐가 불만인데?
link 라파엘
싸워도 싸워도, 연회가 없다는 거야! 에델가르트는 뭘 모른다니까아.
link 리시테아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의 목적이 황제와 대사교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이라면……
link 리시테아
무슨 수를 써서든 이기고 싶겠죠. 녀석들의 수장이 나타나도 이상할 것 없어요.
link 리시테아
하지만…… 이 혼란한 전장에서 녀석들에게 정보를 얻는 건 불가능할 거예요.
link 리시테아
그렇다면, 싸워서 쓰러뜨리는 수밖에 없죠. 놓치지 않을 거예요, 절대로……!
link 마리안
……양아버지와 연락은 끊어졌지만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가게 되겠죠.
link 마리안
하지만, 적어도 여기에 있는 동안은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싸우고 싶어요.
link 마리안
포드라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싸움이라고 생각하니까요……
link 율리스
가르그 마크에는 교무경…… 아니, 지금은 사교인 발리 백작이 있는 거지?
link 율리스
나로서는 그 녀석이 무서워서 엉엉 우는 꼴을 보는 게 더 속 시원한데……
link 율리스
하아,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구하러 안 가면 안 되겠지.
link 세즈
발리 백작하고 무슨 인연이라도 있는 거야? 애초에 만난 적이 있었어?
link 세즈
발리 백작하고 무슨 인연이라도 있는 거야? 애초에 만난 적이 있었구나.
link 율리스
예전에 한 번 호되게 당한 적이 있거든. 뭐, 자업자득이긴 했지만.
link 율리스
……근데, 남방 교회의 사교로 앉히기에 더 제대로 된 다른 녀석은 없었던 건가?
link 율리스
교도의 입장에서도 그자가 교회의 우두머리 자리에 앉는 건 조금, 아니 너무 싫은데.
link 율리스
전쟁이 끝나면 높으신 분들이 그 부분을 좀 생각해 주면 좋겠는데 말이지.
link 세즈
포기해. 가르그 마크가 함락되면 지금까지 싸워 온 게 다 물거품이 된다고.
link 세즈
포기해. 가르그 마크가 함락되면 지금까지 싸워 온 게 다 물거품이 되잖아.
link 율리스
그래그래, 나도 알아. 공과 사는 확실하게 구분할 거야.
link 율리스
……근데, 남방 교회의 사교로 앉히기에 더 제대로 된 다른 녀석은 없었던 건가?
link 율리스
교도의 입장에서도 그자가 교회의 우두머리 자리에 앉는 건 조금, 아니 너무 싫은데.
link 율리스
전쟁이 끝나면 높으신 분들이 그 부분을 좀 생각해 주면 좋겠는데 말이지.
link 메르세데스
……잉그리트도 실뱅도 내게는 소중한 친구였어~
link 메르세데스
다들 강한 신념을 갖고서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 끝까지 싸웠어.
link 메르세데스
나는 그렇지 못했으니까…… 그 애들이 있지, 정말 눈부셔 보여.
link 메르세데스
안도…… 잉그리트도 실뱅도 내게는 소중한 친구였어~
link 메르세데스
다들 강한 신념을 갖고서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 끝까지 싸웠어.
link 메르세데스
나는 그렇지 못했으니까…… 그 애들이 있지, 정말 눈부셔 보여.
link 샤미아
아릴 계곡에는 세이로스 기사단의 주력군이 없었어.
link 샤미아
그렇다면…… 가르그 마크로 쳐들어온 녀석들이 틀림없이 그들이었겠지.
link 샤미아
황제의 신변에 주의하는 게 좋겠어. 수단을 가릴 리가 없으니까.
link 벨레트
에델가르트도 너도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군.
link 벨레트
의문의 마도에 휘말려 사라졌을 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몰라서 당황했어.
link 세즈
그것도 그렇지만…… 아무튼 미안했어. 동료인 당신한테 덤벼들다니……
link 세즈
그것도 그렇지만…… 아무튼 미안했어. 동료인 당신한테 덤벼들다니……
link 벨레트
네 의지가 아니었다는 얘기는 들었어. 마음 쓰지 않아도 돼.
link 세즈
고마워. 내가 이상해졌는데 베지 않은 것도 말이야.
link 세즈
고마워. 내가 이상해졌는데 베지 않은 것도 말이야.
link 벨레트
네 의지가 아닌 것 같았으니까. 동료를 벨 수는 없었지.
link 벨레스
에델가르트도 너도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야.
link 벨레스
의문의 마도에 휘말려 사라졌을 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몰라 혼란스러웠거든.
link 세즈
그것도 그렇지만…… 아무튼 미안했어. 동료인 당신한테 덤벼들다니……
link 세즈
그것도 그렇지만…… 아무튼 미안했어. 동료인 당신한테 덤벼들다니……
link 벨레스
네 의지가 아니었다는 얘기는 들었어. 마음 쓰지 않아도 돼.
link 세즈
고마워. 내가 이상해졌는데 베지 않은 것도 말이야.
link 세즈
고마워. 내가 이상해졌는데 베지 않은 것도 말이야.
link 벨레스
네 의지가 아닌 것 같았으니까. 동료를 벨 수는 없었거든.
link 제랄트
넌, 출신이 어딘지 모르겠다고 했었지.
link 제랄트
어릴 적에 몸에 무슨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불안하군.
link 세즈
어머니가 거둬 주기 전에는 어디에서 뭘 했는지 아무런 기억이 안 나.
link 세즈
어머니가 거둬 주기 전에는 어디에서 뭘 했는지 아무런 기억이 안 나.
link 세즈
그러니까, 모르지. 예전에 나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link 세즈
그러니까, 모르지. 예전에 나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link 제랄트
네가 아니어도 어릴 적 일을 기억하는 녀석은 없어.
link 제랄트
어떻게든 알아낼 수 있으면 좋겠다만은.
link 세즈
전혀 설득력 없이 들리겠지만…… 걱정할 것 없어. 지금은 아무렇지 않거든.
link 세즈
전혀 설득력 없이 들리겠지만…… 걱정하지 마. 지금은 아무렇지 않거든.
link 제랄트
그렇게 말한다고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겠냐. 어떻게든 알아낼 수 있으면 좋겠다만은.
link 레오니
용병은 고용주의 의뢰를 완수하는 것…… 그것만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link 레오니
자꾸 생각하게 돼. 싸움의 의의라든가 지면 아군은 어떻게 될지 같은 생각을.
link 레오니
너는 어때? 너도 그런 생각 해? 아니면 싸움에만 집중해?
link 세즈
그야 생각하지. 지금은 용병이면서도 한 부대를 통솔하는 입장이니까 더더욱.
link 세즈
그야 생각하지. 지금은 용병이면서도 한 부대를 통솔하는 입장이니까 더더욱.
link 레오니
흐음…… 너도 그렇다면 안심이야. 좋아, 이제 마지막까지 마음껏 싸울 수 있겠어.
link 세즈
일단 전장에 나가면 싸우는 데 몰두하지. 잡념은 빈틈을 만드니까.
link 세즈
일단 전장에 나가면 싸우는 데 몰두해. 잡념은 빈틈을 만드니까.
link 레오니
그렇구나…… 그것도 그래. 좋아, 나도 싸우는 데 몰두할 거야!
link ???
가르그 마크라……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link ???
이래 봬도 가르그 마크에는 예전부터 자주 행상으로 드나들었었거든.
link ???
교단…… 중앙 교회 사람들과는 빈번하게 얼굴을 마주했었지. 그냥 그게 다야.
link 알로이스
가르그 마크에는 산 밖으로 이어지는 샛길이나 우리도 존재를 모르는 비밀 통로가 많이 있지.
link 알로이스
말할 것도 없이 레아님 일행은 그런 대수도원의 구조를 숙지하고 있을 걸세.
link 알로이스
게다가 적이 그들뿐만이 아니라고 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이 안 되는군.
link 알로이스
마음 단단히 먹고 임해야겠어. 무운을 비네, [HERO_MF]!
link 플레체
오라버니의 원수를 갚아 주셨다고 들어서…… 달려왔어요……
link 플레체
정말 고맙습니다, 우후후후…… 오라버니도 분명 기뻐하고 계실 거예요.
link 플레체
지금껏 복수 말고는 생각할 수 없었는데……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link 문지기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은 이상 없습니다!
link 문지기
제가 한때 지키던 문은 지금 누가 지키고 있을까요.
link 문지기
정말 궁금하지만 여기를 버리고 지원군에 합류할 수는 없죠.
link 문지기
대장님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주세요. 가르그 마크의 그 문의 현재를……!
link 아르발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HERO_MF].
link 아르발
누가 적이 되든 우리라면 이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거야.
link 아르발
자, 가자. 싸움을 계속해야지, 마지막까지.
link <<EMPTY NAME>>
흠, 내 예상대로였어. 네가 이렇게나 거물이 되었잖아.
link <<EMPTY NAME>>
덕분에 승산 있는 쪽에 잘 붙은 것 같아. 이제 실수해서 죽는 것만은 피해야지.
link <<EMPTY NAME>>
그런 말이 있잖아? 일이 잘 풀릴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고.
link <<EMPTY NAME>>
솔직히 대사교님…… 아, 아니, 대사교에게 검을 겨눠야 한다니 너무 송구스러워.
link <<EMPTY NAME>>
그래도, 그게 명령이니 어쩔 수 없지. 나는 제국의 장수니까.
link <<EMPTY NAME>>
대사교를 잡거나 베어도 여신님이 벌을 내리지 않으시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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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님은 무사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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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 돌아가신다면 다음 남방 사교는……?
link <<EMPTY NAME>>
아니지, 아니야. 무슨 불경한 소리를. 지금은 그저 최선을 다해 구출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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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죠, 대장! 가르그 마크에서 버티고 있는 동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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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무시무시한 어둠의 마도사든, 세이로스 기사단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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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면 반드시 이길 수 있어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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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 없습니다. 대사교 일행의 행군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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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를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가르그 마크 성곽까지 적들이 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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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3세력이 등장해 적도 당황했습니다. 어떤 의미에선 도움받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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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런 싸움에서 죽지 않을 거야. 내 별자리 점에 그렇게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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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빗나갈 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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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하자면 「다리」 위를 조심해. 떨어질 위험이 있는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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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그 마크의 수비대장 바르나바쉬 남작은 성실하고 인품이 좋은 분이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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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곳을 지키려고 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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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해. 제국에게도 뼈아픈 손실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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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동맹이 맹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공격해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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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 클로드는 책략을 좋아하기는 해도 무모한 도박을 하는 남자로는 안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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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자극해 움직이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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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도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서 안심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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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 클로드는 책략가라는 평판이지만 이성을 잃을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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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대세가 결정 난 이상 어지간한 일만 없다면 안심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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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가르그 마크의 지하 마을 출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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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이 지배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처음엔 이래저래 불안하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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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의 생활은 크게 변하지 않았어요. 굳이 꼽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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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이 활발해졌다는 정도? 저희랑은 상관없는 일이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