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 골치 아파지겠어
디미트리: 믿을 수 있는 분이다
<<EMPTY NAME>>: 마음에 안 들어
메토제이: 로나토님……
<<EMPTY NAME>>: 동맹군의 상황을 들었어
율리스: 아시다시피……
벨레트: 흐음……
예리차: 하아……
<<EMPTY NAME>>: 큰일이네
아르발: 당분간, 행동을 같이하지
마티아스: 지내기가 편하죠
아낙시만드로스: 제랄트 용병단이라
<<EMPTY NAME>>: 뭐 볼일 있냐
???: 자 그럼, 장사를 시작해 볼까
???: 로베 백작은……
???: 이런 실수를……
???: 문제없을 겁니다
???: 나로서는 말이지……
???: 도저히 용납되지 않아
???: 강하지 않았습니까
<<EMPTY NAME>>: 답답합니다
???: 얘기 들었어요
<<EMPTY NAME>>: 무사하시길 빌겠습니다!
코스타스: 정말 놀랐어
코스타스: 정말 놀랐어
루퍼스: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
<<EMPTY NAME>>: 마음, 시립니다
루퍼스: 복잡하다……
<<EMPTY NAME>>: 안심, 입니다
루퍼스: 복잡하다……
<<EMPTY NAME>>: 계속 싸우다, 뿐입니다
<<EMPTY NAME>>: 이야기는 들었나?
link 펠릭스
어이. 이야기는 들었나, [HERO_MF].
link 펠릭스
전술 연구 시설이 가동을 시작했다더군. 아마 그것도 멧돼지가 손을 쓴 거겠지.
link 펠릭스
무예만 갈고 닦는다고 전쟁에서 이길 순 없으니 너도 한번 보고 와라.
<<EMPTY NAME>>: 마음에 안 들어
link 세즈
전술…… 승리에 꼭 필요한 요소지. 신경 쓰면서 준비해 둘까.
link 세즈
전술…… 승리에 꼭 필요한 요소야. 신경 쓰면서 준비해 나가 볼까.
link 디미트리
로베 백작이 빠르게 항복해 준 건 요행이었어. 덕분에 희생자를 내지 않고 끝냈지.
link 디미트리
백작의 태도가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그도 영민을 생각하는 영주였던 거야.
link 디미트리
……아니다. 이건 항복을 강요한 입장인 내가 입에 담을 소리가 아니군. 잊어 줘.
link 디미트리
그나저나, 백작을 끌고 간 게 코넬리아라면…… 골치 아파지겠어.
link 두두
……이반 공은 믿을 수 있는 분이다.
link 두두
노령이지만 왕가에 충성심도 깊고, 무엇보다 구스타브에게 용병술을 가르친 분이기도 하지.
link 세즈
오오, 구스타브씨의 선생님이라니! 그렇다면 엄청 대단한 사람이겠구나.
link 세즈
오오, 구스타브씨의 선생님이라니! 그렇다면 엄청 대단한 사람이겠네.
link 두두
……음. 폐하께서도 자주 그녀를 찾아가서 통치와 군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하시지.
link 두두
……하지만 만에 하나라는 것이 있으니 불의의 사태에 대비는 해야 해……
link 세즈
구스타브씨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이 왕도에 있다면 안심할 수 있겠는데.
link 세즈
구스타브씨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이 왕도에 있다면 안심할 수 있겠는데.
link 두두
그래. 왕도의 병사와 백성들도 납득할 수 있는 인선이 될 거다.
link 두두
……하지만 만에 하나라는 것이 있으니 불의의 사태에 대비는 해야 해……
link 펠릭스
쳇, 마음에 안 들어…… 그 멍청이, 우리에게 말하지 않은 게 너무 많아.
link 펠릭스
이번 일이고 뭐고, 난 녀석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
link 펠릭스
……만약에 자기 혼자 오명을 뒤집어쓰려는 심산이라면, 진짜 얼간이가 따로 없다니까.
link 펠릭스
하아…… 정말이지, 성가신 왕을 모시게 됐군.
link 애쉬
전에 말이야, 폐하께서 말씀하셨어. 사람에겐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있다고.
link 애쉬
로나토님에게는…… 교단의 레아님 일행의 존재가 그랬던 걸까.
link 애쉬
그렇지만 로나토님은 내게 교단을 원망하라는 말씀을 단 한 번도 하신 적이 없어.
link 애쉬
그러기는커녕, 교단이 운영하는 사관학교에 보내 주셔서 왕가의 기사까지 될 수 있었지.
link 애쉬
그 뜻을 내 나름대로 고민해 볼 거야. 그게 그분을 죽인 나의 책임이니까……
link 실뱅
폐하가 형을…… 마이클란을 등용하고 싶다는 말을 하러 왔을 땐 정말 놀랐어.
link 실뱅
이쪽은 그 녀석 때문에 어릴 적부터 험한 꼴을 당해 왔으니까.
link 실뱅
하지만 이것도 지금의 왕국에는 필요한 일이야. 전력적으로 봐도 정치적으로 봐도.
link 세즈
필요한 일이라니, 무슨 뜻이야?
link 세즈
필요한 일이라니, 무슨 뜻이야?
link 실뱅
문장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 악당도 죗값을 치를 길이 있음을 보여 주는 것.
link 실뱅
이 두 가지가 폐하가 그 녀석에게 내린 임무야. 즉, 「상징」으로서 필요하다는 뜻이지.
link 실뱅
형도 그럭저럭 도움은 될 거야. 그래 봬도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았거든.
link 세즈
험한 꼴을 당해 왔다면서. 그런 사람과 어떻게 함께 싸우려고?
link 세즈
험한 꼴을 당해 왔다면서. 그런 사람과 어떻게 함께 싸우려고?
link 실뱅
감시가 붙었잖아. ……게다가 나도 옛날처럼 아무것도 못 하는 꼬마가 아니니까.
link 실뱅
형도 그럭저럭 도움은 될 거야. 그래 봬도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았거든.
link 메르세데스
도로테아는…… 흑수리반에 있던 아이야. 사관학교에 있었을 때, 몇 번 이야기를 나눴어.
link 메르세데스
그녀도 그녀 나름대로 생각이 있었을 거야.
link 메르세데스
하지만, 죽이지 않고 해결할 방법은 없었는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
link 메르세데스
역시, 사관학교에 있었을 때의 친구와 싸우는 건 내키지가 않아~
link 메르세데스
이렇게 아군으로 데려올 수 있다면 그 이상 바랄 게 없는데 말이지……
link 메르세데스
하지만 이것도 다 우리 입장일 뿐이겠지. 상대는 그런 걸 바라지 않을지도 몰라.
link 메르세데스
죽든지 가족과 친구를 배신하든지 해야 하는 잔혹한 선택을 강요하는 거니까……
link 아네트
아까 동맹군의 상황을 들었는데 그쪽도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 모양이야.
link 아네트
국경의 미르딘대교가 함락되지를 않나, 글로스터 백작이 제국에 귀순하지를 않나.
link 아네트
우리도 지금은 순조롭지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link 아네트
아무튼 지금은 눈앞의 싸움에 대비해서 확실히 준비를 해 두자!
link 세즈
마음을 굳게 다져야겠지. 제국이 갑자기 서쪽에 총력을 기울일 가능성도 있으니까.
link 세즈
마음을 굳게 다져야겠지. 제국이 갑자기 서쪽에 총력을 기울일 가능성도 있으니까.
link 아네트
동감이야.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조금이라도 더 훈련을 해 두는 것밖에 없겠지만.
link 아네트
아무튼 지금은 눈앞의 싸움에 대비해서 확실히 준비를 해 두자!
link 세즈
하하,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괜찮을 거야. 지금까지도 잘 해 왔으니까.
link 세즈
후훗,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괜찮을 거야. 지금까지도 잘 해 왔으니까.
link 아네트
그, 그런가…… 그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
link 아네트
아무튼 지금은 눈앞의 싸움에 대비해서 확실히 준비를 해 두자!
link 잉그리트
아시다시피, 저와 실뱅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입니다.
link 잉그리트
옛날에 그는 자주 얼굴이나 몸에 상처와 멍이 나 있곤 했죠.
link 잉그리트
물어볼 때마다 훈련하다 생겼느니 어쩌니 했었지만, 역시 그건……
link 잉그리트
폐하가 그를 등용하신 이유도 이해는 합니다. 뭣보다 등용을 실뱅 본인이 인정하기도 했고요.
link 잉그리트
하지만 역시 저는…… ……쉽게 인정할 수 없을 것 같아요.
link 잉그리트
사람이니까 변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과거의 죄까지 씻어 낼 수는 없어요.
link 잉그리트
……그건 저도 통감하는 바이고요.
link 잉그리트
아시다시피, 저와 실뱅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습니다.
link 잉그리트
옛날에 그는 자주 얼굴이나 몸에 상처와 멍이 나 있곤 했죠.
link 잉그리트
물어볼 때마다 훈련하다 생겼느니 어쩌니 했었지만, 역시 그건……
link 잉그리트
폐하가 그를 등용하신 이유도 이해는 합니다. 뭣보다 등용을 실뱅 본인이 인정하기도 했고요.
link 잉그리트
하지만 저는 이제 실뱅이 없다고 하더라도…… 쉽게 인정할 수 없을 것 같아요.
link 잉그리트
사람이니까 변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과거의 죄까지 씻어 낼 수는 없어요.
link 잉그리트
……그건 저도 통감하는 바이고요.
link 로드릭
제국군은 서부에서 왕국군을 상대함과 동시에 동부에서 동맹군과도 교전 중입니다.
link 로드릭
그쪽은 베르그리즈 백작이나 베스트라 후작처럼 명성 있는 장군들의 이름이 즐비하다는군요.
link 로드릭
현 베스트라 후작은 여러분과 같은 해에 사관학교에 재적했다고 들었습니다만……
link 로드릭
제국군이 동부에 전력을 기울이는 사이에 우위에 서는 상황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link 로드릭
구 아룬델령으로의 출병은 그 작전의 일환. 요새를 노리는 병사는 급히 토벌해야 합니다.
link 세즈
베스트라…… 아아, 기억하지. 분명 흑수리반의 휴베르트일 거야.
link 세즈
베스트라…… 아아, 기억하지. 분명 흑수리반의 휴베르트일 거야.
link 로드릭
정답입니다. 왕국도 그렇지만, 제국도 당주들의 세대가 바뀌고 있는 모양이더군요.
link 로드릭
제국군이 동부에 전력을 기울이는 사이에 우위에 서는 상황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link 로드릭
구 아룬델령으로의 출병은 그 작전의 일환. 요새를 노리는 병사는 급히 토벌해야 합니다.
link 세즈
베스트라? 으음, 기억 안 나는데. 다른 반하고 이야기할 기회도 별로 없었고.
link 세즈
베스트라? 으음, 기억 안 나는데. 다른 반하고 이야기할 기회도 별로 없었고.
link 로드릭
뭐, 그럴만도 하죠. 분명 이름이 휴베르트……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link 로드릭
제국군이 동부에 전력을 기울이는 사이에 우위에 서는 상황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link 로드릭
구 아룬델령으로의 출병은 그 작전의 일환. 요새를 노리는 병사는 급히 토벌해야 합니다.
link 도로테아
난 말이야, 전장엔 절대 나가고 싶지 않아. 그래도 에델을 위해, 싸웠어.
link 도로테아
그런데 제 몸 하나 챙기겠다고 항복이라니…… 어떻게 하면 좋았을까.
link 도로테아
왕국을 위해 싸울 순 없어. 그러니까 적어도, 전쟁을 끝내기 위해……
link 도로테아
난 가희야. 어떤 무대에 서더라도 확실하게 연기해 낼게. 화려하게 말이야.
link 세즈
무리하지 마, 도로테아. 왕국군이 되어 싸우기 싫다면, 내가 상부에……
link 세즈
무리하지 마, 도로테아. 왕국군이 되어 싸우기 싫다면, 내가 상부에……
link 도로테아
고마워. 하지만 괜찮아. 스스로 한 선택엔 책임을 져야지.
link 도로테아
난 가희야. 어떤 무대에 서더라도 확실하게 연기해 낼게. 화려하게 말이야.
link 세즈
앞을 봐, 도로테아. 다들 각자의 이유로 싸우고 있어.
link 세즈
앞을 봐, 도로테아. 다들 각자의 이유로 싸우고 있어.
link 세즈
돈을 위해, 명성을 위해 싸우기도 하지. 그러니, 네 나름의 이유로 싸우면 되는 거야.
link 세즈
돈을 위해, 명성을 위해 싸우기도 하지. 그러니, 네 나름의 이유로 싸우면 되는 거야.
link 도로테아
후훗, 그래. 그렇게 앞을 봐야 하는 거겠지. 알았어.
link 도로테아
난 가희야. 어떤 무대에 서더라도 확실하게 연기해 낼게. 화려하게 말이야.
link 페트라
저, 제국과, 싸움, 망설임,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 했습니다.
link 페트라
하지만, 급우와, 검, 맞댄다…… 마음, 시립니다.
link 페트라
도로테아, 벤다…… 안 벤다, 선택지, 없었습니다. 냉혹, 합니까.
link 세즈
전장에 나와 있는 이상 서로 각오한 바잖아. 어쩔 수 없지.
link 세즈
전장에 나와 있는 이상 서로 각오한 바잖아. 어쩔 수 없지.
link 페트라
예, 그렇게, 생각, 납득, 합니다. 싸우지 않다, 할 수 없다, 하니까요.
link 세즈
용병 출신인 내 입장으로선 당연한 일이지만 일반적인 감각으로 생각하면 그렇겠지.
link 세즈
용병 출신인 내 입장으로선 당연한 일이지만 일반적인 감각으로 생각하면 그럴 거야.
link 페트라
……왕, 태도, 보통, 다릅니까? 디미트리, 차갑다, 똑같은, 느낌입니다.
link 페트라
저, 제국과, 싸움, 망설임,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다, 생각했습니다.
link 페트라
하지만, 급우와, 검, 맞댄다…… 마음, 시립니다.
link 페트라
도로테아, 베지 않고, 끝나다, 안심입니다. 죽이는, 선택지, 있었으니까요.
link 페트라
도로테아, 다시, 함께, 싸운다…… 기쁨, 느낍니다.
link 페트라
하지만, 금세, 기쁨, 사라집니다. 이것, 전쟁, 현실이라는 것, 입니다.
link 페트라
저, 계속 싸우다, 뿐입니다. 자신을 위해, 브리기트를 위해.
link 하피
여기저기 소란스러우니 큰일이네.
link 하피
코넬리아? 란 사람이 수상하댔지. 그 사람…… 아줌마인가?
link 세즈
아줌마? 뭐 아는 거라도 있어?
link 세즈
아줌마? 뭐 아는 거라도 있어?
link 하피
으음~ 옛날에 만난 적이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 뿐이긴 한데.
link 세즈
맞아, 왕국의 전 궁정 마도사가 악행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니, 난처한 일이지.
link 세즈
맞아, 왕국의 전 궁정 마도사가 악행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니, 난처한 일이지.
link 하피
전, 궁정 마도사? 흐음~ 그렇구나…… 귀찮겠네~
link 세테스
대사교님께 전투 경과를 보고하니 계속해서 왕을 따르라고 지시하셨다.
link 세테스
당분간 자네들과 행동을 같이하게 될 거야. 그동안은 자네들의 전력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link 세테스
……그나저나 자네는, 제랄트 용병단의 단장에 대해 뭔가 알고 있나?
link 세즈
"파멸의 검"이라 불리는 베테랑 용병이잖아. 무용은 물론이고 전술에도 뛰어난 사람이야.
link 세즈
"파멸의 검"이라 불리는 베테랑 용병 말이지? 무용은 물론이고 전술에도 뛰어난 사람이야.
link 세테스
흐음…… 그렇겠지. 본래 세이로스 기사단을 이끌던 남자니까.
link 세테스
그런 경력을 가진 자가 우리 성교회의 적이 되어 나타날 줄이야…… 한탄스럽군.
link 세즈
그 용병단하곤 인연이 좀 있지만…… 단장에 대해선 잘 모르겠는데.
link 세즈
그 용병단하곤 인연이 좀 있지만…… 단장에 대해선 잘 몰라.
link 세테스
흐음…… 그렇군. 단장 제랄트는 과거에 세이로스 기사단을 이끌었던 남자다.
link 세테스
그런 경력을 가진 자가 우리 성교회의 적이 되어 나타날 줄이야…… 한탄스럽군.
link 흐렌
카믈로스에 있는 교단 분들은 대부분 연세가 많으셔서 대화가 조금 어려워요.
link 흐렌
그런 점에서 왕국군에는 젊은 분이 많고 활기차기도 해서 아주 지내기가 편하죠.
link 흐렌
전장에 나설 필요까지 없어진다면 더 좋겠지만요……
link 흐렌
저, 이 전쟁만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사관학교에 들어갈 생각이었어요.
link 카트린
제랄트 용병단이라.
link 카트린
몇 대 전의 세이로스 기사단장도 이름이 "제랄트"였지 싶었는데……
link 카트린
설마 그 사람이 기사단을 떠나 떠돌이 용병이 됐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어.
link 카트린
20년도 전에 기사를 그만뒀을 텐데 참 약해지지도 않는군.
link 카트린
선조의 피가 짙은 문장을 가진 자는 수명이 길다던데, 그 사람도 그런 부류인가.
link 마이클란
쳇…… 뭐 볼일 있냐.
link 마이클란
네가 나를 싫어하든 말든 상관없다만 그렇다고 이상한 짓 하면 박살 날 줄 알아라.
link 마이클란
일단은 아리안로드를 지키라고 나으리께서 명령을 내려서 말이지.
link ???
자 그럼, 장사를 시작해 볼까. 힘든 상황인 것 같지만……
link ???
그걸 빌미 삼아서 폭리를 취하지는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마!
link ???
국왕 폐하께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해 줄래?
link 문지기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도 이상 없습니다!
link 문지기
다음엔 제국령을 친다던데. 실력 있는 용병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link 문지기
꼭 무사히 돌아와 주십시오! 여러분의 무운을 빌겠습니다!
link 아르발
누구나 자기 사정에 따라 움직이는 법이지. 넌 분명 앞으로 힘들어질 거야.
link 아르발
그렇지만, 네 입장에서 보면 환영할 만한 사태일지도 모르겠네.
link 아르발
"잿빛 악마"와도 다시 싸울 수 있겠지. 이번에야말로 쓰러뜨릴 수 있기를 빌어.
link <<EMPTY NAME>>
아리안로드의 로베 백작에겐 원래 자식이 없었어.
link <<EMPTY NAME>>
그래서 대신에 먼 친척 중 우수한 젊은이를 찾아내 자신의 양자로 삼았던 모양이야.
link <<EMPTY NAME>>
하지만 그 양자도 사관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 절연했다더군. 로베가도 끝난 거지……
link 벨리나스 자작
벨리나스가의 당주, 이베트라고 합니다. [HERO_MF]님의 소문은 익히 들었습니다.
link 벨리나스 자작
실은, 그. 로베 백작의 호송을 주도한 게 바로 우리 벨리나스 가문이었거든요.
link 벨리나스 자작
하지만, 소속을 알 수 없는 자에게 습격당해…… 폐하께 이러한 연유를 보고드리고자 왔습니다.
link 벨리나스 자작
……제가 최근에 작위를 이어받았는데. 계승 초부터 이런 실수를 하다니……
link <<EMPTY NAME>>
마이클란 대장의 과거가 과거이니만큼 여러분이 의심하는 것도 어쩔 수 없죠.
link <<EMPTY NAME>>
폐하께서, 만에 하나 그가 수상한 행동을 하면 곧장 구속 후 처형하도록 명하셨습니다.
link <<EMPTY NAME>>
우리 부대에는 저 같은 문장 보유자를 포함한 정예가 다수 소속되어 있으니……
link <<EMPTY NAME>>
구속하더라도 정예 병력에는 문제없을 겁니다. ……뭐, 쓸데없는 걱정이라 생각은 하지만요.
link <<EMPTY NAME>>
우린 이제 황제 직할령인…… 구 아룬델령으로 향할 것이다만.
link <<EMPTY NAME>>
"더스커의 비극"에 전 영주인 아룬델 공이 깊이 관여했다는 모양이다.
link <<EMPTY NAME>>
제국은 녀석을 배제할 게 아니라 그 사건의 진상을 설명해 줘야 해.
link <<EMPTY NAME>>
그렇지 않으면 납득할 수 없거든. 나도 더스커에서 동생을 잃었으니까……
link <<EMPTY NAME>>
난 어렸을 때 도적 때문에 부모님을 잃었어. 그 녀석들이 갑자기 습격해서 어머니를……
link <<EMPTY NAME>>
……그래서 그 마이클란인가 하는 도적이 장군이랍시고 이곳에 있는 게 용납되지 않아.
link <<EMPTY NAME>>
아무리 능력 있고, 귀족 가문 출신이라도 저런 남자를 등용하다니……
link <<EMPTY NAME>>
마그드레드에서 싸웠던 제랄트 용병단, 정말 강하지 않았습니까……
link <<EMPTY NAME>>
제국군이 고용한 거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싸우게 될 텐데.
link <<EMPTY NAME>>
하아…… 벌써 마음이 무겁네요. 난 아직 죽기 싫은데.
link <<EMPTY NAME>>
호송 부대 습격 사건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사해 두겠습니다.
link <<EMPTY NAME>>
역시 폐하께서 말씀하신 대로, 코넬리아와 서부 제후가 수상하게 보이긴 합니다만……
link <<EMPTY NAME>>
현재로서는 아무 증거도 찾지 못했거든요. 로베 백작의 행방도 확실하진 않습니다.
link <<EMPTY NAME>>
서부를 공격해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증거도 없이 움직일 순 없으니까요.
link <<EMPTY NAME>>
얘기 들었어요, 단장님. 호송 중에 로베 백작이 납치됐다면서요.
link <<EMPTY NAME>>
무엇을 위해 백작을 납치한 건지 저희로선 짐작도 할 수 없지만……
link <<EMPTY NAME>>
저희 상인들까지 습격당하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빨리 잡아 주세요!
link ???
현재 전략 검토를 계획 중이다. 출격할 수 있을 때까지 조금 기다려 줘.
link ???
여기서는 더욱 고도로, 더욱 다채롭게, 더욱 새로운 전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ink ???
전술 연구에 참여하겠다면 나도 언제든 협력하지……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