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브: 고마워
콘스탄체: 겨우 한 걸음이니까
올버니 자작: 역시 싫다……
피타코스: 불안했었지만……
: 깜짝 놀랐어요
세즈: 좀 가르쳐 주라
킬론: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아드리엔느: 제랄트 용병단은……
<<EMPTY NAME>>: 마치 폐하의……
<<EMPTY NAME>>: 이젠 걱정 없어
페냐 자작: 그 녀석의 상태는 어때?
마이클란: 이런……
카론령 장군: 귀찮아질 텐데……
토마슈: 모르는 사이에……
<<EMPTY NAME>>: 훌륭, 사냥이었습니다
<<EMPTY NAME>>: 아아……
<<EMPTY NAME>>: 싫다~
???: 타격을 입진 않으려나
???: 여기서만 하는 얘깁니다만……
???: 란돌프 장군은……
???: 왕국이 더 골치 아플 거야
???: 작은 사건이야
???: 불만은 없지만 말이야
???: 사상이 다르거든요
???: 세 가문을 둘러보고 왔는데……
???: 역사의 흐름의 중심이……
<<EMPTY NAME>>: 열심히 하겠습니다!
<<EMPTY NAME>>: 아아……
<<EMPTY NAME>>: 싫다~
<<EMPTY NAME>>: 어째서 이런 시련을……
<<EMPTY NAME>>: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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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HERO_MF].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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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돌프를 죽게 만들고 나서 너랑 주디트가 날 꾸짖어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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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나도 굳어 버린 생각을 버리고 모두에게 상담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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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의지하도록 할게. 힘쓰는 일뿐만 아니라, 지혜도 말이야.
link 세즈
감사라니, 무슨 일인데?
link 세즈
감사라니, 무슨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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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덕분에 조금 마음이 가벼워졌거든. 그 감사를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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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돌프를 죽게 만들고 나서 너랑 주디트가 날 꾸짖어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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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나도 굳어 버린 생각을 버리고 모두에게 상담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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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의지하도록 할게. 힘쓰는 일뿐만 아니라, 지혜도 말이야.
link 세즈
그래, 감사 정도는 들어 줄게. 무슨 일인지 짚이는 데가 없긴 하지만.
link 세즈
응, 감사 정도는 들어 줄게. 무슨 일인지 짚이는 데가 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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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덕분에 조금 마음이 가벼워졌거든. 그 감사를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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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돌프를 죽게 만들고 나서 너랑 주디트가 날 꾸짖어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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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나도 굳어 버린 생각을 버리고 모두에게 상담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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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의지하도록 할게. 힘쓰는 일뿐만 아니라, 지혜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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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돌프를 죽게 만들고 나서 너랑 주디트가 날 꾸짖어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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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나도 굳어 버린 생각을 버리고 모두에게 상담할 수 있었어.
link 클로드
앞으로도 의지하도록 할게. 힘쓰는 일뿐만 아니라, 지혜도 말이야.
link 로렌츠
이런, 클로드의 독선적인 태도도 조금은 개선된 모양이로군.
link 로렌츠
하지만 아직 전적으로 신뢰하기엔 모자라. 겨우 왕의 길에서 한 걸음 내디뎠을 뿐이니까.
link 로렌츠
앞으로의 전투에서 거듭 성장해, 내가 인정할 만한 왕이 되어야만 해.
link 로렌츠
그렇지 않으면…… 그가 그리는 레스터의 미래를 내가 받아들이기 어려울 테니까.
link 힐다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로 왕국이랑 싸운다고 생각하니 말이지~
link 힐다
왜, 그 청사자반 교실 풍경 같은 게 떠오를까 봐~
link 힐다
역시 전쟁은 싫다…… 빨리 끝나면 좋을 텐데~
link 세즈
그래, 알 것 같아. 아는 얼굴이 전장에 있으면 싸우기 힘들 테니까.
link 세즈
응, 알 것 같아. 아는 얼굴이 전장에 있으면 싸우기 힘들 테니까.
link 힐다
제국군과의 싸움을 통해 경험해서 그런지 괜히 상상하면 무서워지거든~
link 힐다
역시 전쟁은 싫다…… 빨리 끝나면 좋을 텐데~
link 세즈
새삼스러운 이야기 아닌가? 제국군과의 전투에서 똑같은 경험을 했잖아.
link 세즈
새삼스러운 이야기 아니야? 제국군과의 전투에서 똑같은 경험을 했잖아.
link 힐다
어떤 기분이 드는지 알고 있어서 그런지, 괜히 상상하면 무서워지거든~
link 힐다
역시 전쟁은 싫다…… 빨리 끝나면 좋을 텐데~
link 힐다
역시 전쟁은 싫다…… 빨리 끝나면 좋을 텐데~
link 리시테아
전 중앙 교회와 적대시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link 리시테아
신앙의 깊이에 차이가 있다고는 해도 영민은 다들 세이로스교의 신도니까요.
link 리시테아
하지만 아무 일도 없어서 안심했어요. 동방 교회의 사교님 덕분이겠죠.
link 리시테아
……그러고 보니, 주디트님이 미리 사교님과 대응 방안을 협의해 주셨다더군요.
link 리시테아
두 분께서 원래 친한 사이셨다고 하니, 그래서 더 잘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link 이그나츠
원탁 회의에 평민인 저까지 참여하게 해 주시다니 깜짝 놀랐어요.
link 이그나츠
동맹에서 연방국으로 바뀌어 국가 체제도 많이 변했다는 걸 실감하게 되더라고요.
link 세즈
응, 귀족이 아닌 사람이 국가 방침에 의견을 낼 수 있게 되다니, 생각지도 못했어.
link 세즈
응, 귀족이 아닌 사람이 국가 방침에 의견을 낼 수 있게 되다니, 생각지도 못했어.
link 이그나츠
네. 저도 단순히 명령을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의견을 낼 수 있게 되고 싶네요……
link 세즈
그 원탁 회의는 클로드의 변덕으로 개최한 거야. 체제는 아니란 얘기지.
link 세즈
그 원탁 회의는 클로드의 변덕으로 개최한 거야. 체제는 아니란 얘기지.
link 세즈
하지만, 귀족이 아닌 사람도 의견을 내기 쉬운 분위기가 되긴 했더군.
link 세즈
하지만, 귀족이 아닌 사람도 의견을 내기 쉬운 분위기가 되긴 했더라.
link 이그나츠
네. 저도 단순히 명령을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의견을 낼 수 있게 되고 싶네요……
link 이그나츠
원탁 회의에 평민인 저까지 참여하게 해 주시다니 깜짝 놀랐어요.
link 이그나츠
동맹에서 연방국으로 바뀌어 국가 체제도 많이 변했다는 걸 실감하게 되더라고요.
link 라파엘
……너, 나보다 공부 잘하지? 시간 있을 때 좀 가르쳐 주라.
link 라파엘
사관학교가 어중간하게 문을 닫아 버려서 살짝 다시 공부해 보고 싶었거든.
link 라파엘
내가 머리로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발목은 잡지 않도록 하고 싶거든.
link 세즈
뭐!? 왜 그래, 라파엘. 열이라도 있는 것 아니야?
link 세즈
응!? 왜 그래, 라파엘. 열이라도 있는 것 아니야?
link 라파엘
열 같은 건 없어. ……공부를 시작하면 열이 날 수도 있겠지만.
link 라파엘
내가 머리로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발목은 잡지 않도록 하고 싶거든.
link 세즈
멋진데, 라파엘. 나라도 괜찮으면 도와줄게.
link 세즈
멋진데, 라파엘. 나라도 괜찮으면 도와줄게.
link 라파엘
오, 고마워어. 공부를 하려고 해도 혼자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더라고.
link 라파엘
내가 머리로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발목은 잡지 않도록 하고 싶거든.
link 라파엘
내가 머리로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발목은 잡지 않도록 하고 싶거든.
link 마리안
아릴에서의 전투가 잘못되었다고 단정 짓는 건…… 저는 할 수 없어요.
link 마리안
동료가 희생되지 않게 하기 위한 희생…… 그걸 부정하면 동료를 잃었을 테니까요.
link 마리안
전쟁이 계속되는 한 희생은 반드시 나와요. 적에게서도, 아군에게서도요.
link 마리안
그렇다면 적어도 친한 동료를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link 마리안
……하지만 사실 생명의 무게에 순위 따윈 없겠죠. 희생해도 되는 목숨은……
link 마리안
그러니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말은 빨리 이 전쟁을 끝내고 싶다…… 그것뿐이에요.
link 레오니
제랄트 용병단은 여전히 제국군에 고용되어 있겠지.
link 레오니
우리의 적이 왕국과 교단이 되면 이제 전장에서 만날 기회조차 없어지려나.
link 레오니
……음? 그래도 언젠가 제국군과 함께 싸울 기회가 생길 수는 있겠네.
link 레오니
그러면 아군으로 전장에서 만날 수도 있을 테고? 그렇게 되면 좋겠다……
link 세즈
뭐, 그렇겠지. 아쉽다고 해야 할지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link 세즈
뭐, 그렇겠지. 아쉽다고 해야 할지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link 레오니
……음? 그래도 언젠가 제국군과 함께 싸울 기회가 생길 수는 있겠네.
link 레오니
그러면 아군으로 전장에서 만날 수도 있을 테고? 그렇게 되면 좋겠다……
link 세즈
아니, 용병은 고용주를 고를 수 있으니까. 왕국으로 갈아타지 않았을 거란 보장은 없어.
link 세즈
아니, 용병은 고용주를 고를 수 있으니까. 왕국으로 갈아타지 않았을 거란 보장은 없어.
link 레오니
하지만, 그렇게 실력이 좋은데. 제국군도 쉽게는 놓아주지 않겠지.
link 레오니
……음? 그래도 언젠가 제국군과 함께 싸울 기회가 생길 수는 있겠네.
link 레오니
그러면 아군으로 전장에서 만날 수도 있을 테고? 그렇게 되면 좋겠다……
link 레오니
……음? 그래도 언젠가 제국군과 함께 싸울 기회가 생길 수는 있겠네.
link 레오니
그러면 아군으로 전장에서 만날 수도 있을 테고? 그렇게 되면 좋겠다……
link 샤미아
맹주…… 아니, 국왕이었지. 그 녀석의 상태는 어때?
link 샤미아
적도 우군도 섬멸하는 길을 택했잖아. 그렇다고 넋이 나가 있으면 곤란하거든.
link 샤미아
……우리 모두가 살기 위해서라도 그 녀석이 실수하게 둘 순 없으니까.
link 세즈
이제 문제없을 거야. 모두의 조언을 못 알아들을 녀석은 아니니까.
link 세즈
이제 문제없을 거야. 모두의 조언을 못 알아들을 사람은 아니니까.
link 샤미아
그렇다면 좋겠지만.
link 샤미아
……우리 모두가 살기 위해서라도 그 녀석이 실수하게 둘 순 없으니까.
link 세즈
아직 의심스럽긴 한데…… 모두의 조언을 들었으니, 분명 괜찮겠지.
link 세즈
아직 의심스럽긴 한데…… 모두의 조언을 들었으니, 분명 괜찮겠지.
link 샤미아
그렇다면 좋겠지만.
link 샤미아
……우리 모두가 살기 위해서라도 그 녀석이 실수하게 둘 순 없으니까.
link 샤미아
……우리 모두가 살기 위해서라도 그 녀석이 실수하게 둘 순 없으니까.
link 린하르트
어느 쪽이든 피를 흘리고 많은 사람이 죽어야 하는 건 다르지 않은데……
link 린하르트
그 방식의 옳고 그름을 왜 따지는 건지 나로서는 이해가 잘 안돼.
link 린하르트
과정을 중요시해서 결과가 소홀해지는 건 인간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중 하나가 아닐까.
link 세즈
하지만, 결과만 추구하고 과정을 돌아보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link 세즈
하지만, 결과만 추구하고 과정을 돌아보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link 린하르트
그러니까, 그건 과정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는 사람들 때문이잖아? 어쩔 수 없긴 하지만.
link 세즈
네 말이 맞는 것 같은데, 모두의 의견을 듣는 게 클로드의 방침이라서 말이지.
link 세즈
네 말이 맞는 것 같은데, 모두의 의견을 듣는 게 클로드의 방침이라서 말이지.
link 린하르트
뭐, 좋을 대로 하라고 해야지. 난 방침 가지고 뭐라고 할 생각은 없거든.
link 린하르트
어느 쪽이든 피를 흘리고 많은 사람이 죽어야 하는 건 다르지 않은데……
link 린하르트
그 방식의 옳고 그름을 왜 따지는 건지 나로서는 이해가 잘 안돼.
link 발타자르
……이 부대에 있으면 가끔 보고 싶지 않은 녀석들 얼굴을 보게 된다니까.
link 발타자르
내가 있는 곳이 알려지면 귀찮아질 텐데…… 아니, 이미 알려졌을지도 모르겠군.
link 세즈
하아, 빚쟁이 말하는 거지? 적은 액수면 내가 갚아 줄까?
link 세즈
흐음, 빚쟁이 말하는 거야? 적은 액수면 내가 갚아 줄게.
link 발타자르
이봐, 적은 액수론 의미가 없거든. 내 빚의 총액을 얕보지 말라고.
link 발타자르
아무튼, 그런 얘기가 아니야. 우리 본가에서 온 녀석들이거든……
link 발타자르
이런, 재미없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식사라도 어때? 네가 한턱 쏘는 걸로.
link 세즈
하아, 누군가 다치게라도 한 거야? 싸운 거라면 내가 중재해 줄게.
link 세즈
흐음, 누군가 다치게라도 한 거야? 싸운 거라면 내가 중재해 줄게.
link 발타자르
싸움이었으면 몰래 숨을 리가 없잖아. 상대가 조력자를 불러와도 한주먹 거린데.
link 발타자르
아무튼, 그런 얘기가 아니야. 우리 본가에서 온 녀석들이거든……
link 발타자르
이런, 재미없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식사라도 어때? 네가 한턱 쏘는 걸로.
link 발타자르
……이 부대에 있으면 가끔 보고 싶지 않은 녀석들 얼굴을 보게 된다니까.
link 발타자르
내가 있는 곳이 알려지면 귀찮아질 텐데…… 아니, 이미 알려졌을지도 모르겠군.
link 베르나데타
뭔가 베르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여러 가지로 이야기가 진행돼서……
link 베르나데타
잇달아 다른 상대랑 싸우게 됐어요! 더는 따라가기 힘들다구요오……
link 베르나데타
잇달아 다른 상대랑 싸우게 됐어! 더는 따라가기 힘들다구우……
link 베르나데타
……앗, 틀어박혀 있어서 그런 거라고 할 거죠! 제 말이 그 말이라구요!
link 베르나데타
……앗, 틀어박혀 있어서 그런 거라고 할 거지! 내 말이 그 말이라구!
link 페트라
강대한 짐승, 가장, 사냥하기 쉬운, 순간, 그것, 짐승, 다른 사냥감, 노릴, 때입니다.
link 페트라
짐승, 사냥감, 한꺼번에, 사냥한다…… 클로드의 방식, 훌륭, 사냥이었습니다.
link 페트라
포드라, 이 방식, 칭찬받지 못한다, 아닙니까? 브리기트, 찬양합니다만.
link 콘스탄체
아아, 저만 살려 두시다니 주께선 제게 어떤 시련을 주시려는 걸까요.
link 콘스탄체
이 괴로움에서 벗어날 방법은 과연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link 세즈
죽는 거지…… 같은 말이라도 기대하는 거야? 네 마음대로 생각하면 돼.
link 세즈
죽는 거지…… 같은 말이라도 기대하는 거야? 네 마음대로 생각하면 돼.
link 콘스탄체
귀하는 엄격한 분이시군요. 스스로 답을 찾으라고 말씀하실 줄은……
link 세즈
그저 앞만 보고 살아가는 거지. 난 그것만 생각해.
link 세즈
그저 앞만 보고 살아가는 거지. 난 그것만 생각해.
link 콘스탄체
귀하는 스스로에게도 엄격한 분이시군요. 도망치는 건 용납할 수 없다는 건가요.
link 콘스탄체
아아, 저만 살려 두시다니 주께선 제게 어떤 시련을 주시려는 걸까요.
link 하피
하피에게 뭘 기대하는 거야. 어차피 도움도 안 될 텐데.
link 하피
……코니도 죽어 버렸고.
link 세즈
………………
link 세즈
………………
link 하피
농담이야, 미안 미안. 전쟁이니까 어쩔 수 없지.
link 하피
딱히 한 나라에 애착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말고 이용해 줘.
link ???
난 포드라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일을 하고 있는데……
link ???
지금의 정세라면 왕국령에 출입하는 게 조금 까다로워질 수도 있어.
link ???
뭐, 왕국엔 괜찮은 돈벌이가 많지 않으니 크게 타격을 입진 않으려나.
link 문지기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도 이상 없습니다!
link 문지기
기분 탓인지 여러분의 표정이 밝아 보이는군요.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link 문지기
여러분이 더욱 기운차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link 아르발
「일치단결」이라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인 것 같지 않아?
link 아르발
모든 개체가 서로 다른 존재인 이상, 품고 있는 소망이나 목적도 전혀 달라……
link 아르발
그걸 하나로 모으고자 위에 「왕」을 두는 게…… 예로부터 터득한 인간의 지혜였지.
link 아르발
우리는 대체 언제쯤 그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걸까.
link <<EMPTY NAME>>
제가 모시는 아달브레히트 남작 각하께는 실종된 형님이 계시는데……
link <<EMPTY NAME>>
남작의 모친께서 그 형님에게 고액의 현상금을 걸고 행방을 쫓고 있어요. 생사 불문하고요……
link <<EMPTY NAME>>
남편과 전처 사이의 자식이 자신에게 방해만 되리라 생각하신 거겠죠.
link <<EMPTY NAME>>
란돌프 장군은 제국의 군무경인 베르그리즈 백작의 조카였다더군.
link <<EMPTY NAME>>
큰 공을 세워 분가를 부흥시키겠다며 분발했다던데……
link <<EMPTY NAME>>
내가 알기론 여동생도 제국군에 있었거든. 갑작스러운 오빠의 전사로 통곡하고 있겠지.
link <<EMPTY NAME>>
제국과 왕국, 어느 쪽이 강한지 따지다 보면 의견이 갈리겠지.
link <<EMPTY NAME>>
전력만 보면 제국이 더 강하겠지만, 왕국은 기사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우수하거든.
link <<EMPTY NAME>>
게다가 세이로스 기사단도 있으니…… 왕국과 싸우는 게 더 골치 아플 거야.
link <<EMPTY NAME>>
동맹령이 연방국이 되었지만, 포드라의 긴 역사를 생각하면 작은 사건이야.
link <<EMPTY NAME>>
레스터는 원래 제국령이었는데, 왕국령에 들어갔다가 다시 독립해서 동맹령이 된 거거든.
link <<EMPTY NAME>>
앞으로 왕국령을 빼앗아 연방국의 영토가 넓어진다 해도 딱히 이상할 게 없다는 얘기지.
link <<EMPTY NAME>>
고용주인 엘빈님이 우리한테는 아들을 보필하라고 명령하더니……
link <<EMPTY NAME>>
자기는 미르딘대교 위에서 낚싯줄이나 던져 놓고 느긋하게 살고 있다더라고.
link <<EMPTY NAME>>
나 원, 태평하기 짝이 없다니까. 보수는 나쁘지 않아서 불만은 없지만 말이야.
link <<EMPTY NAME>>
동방 교회가 기사단을 두지 않는 건 예로부터 무력으로 훈계하는 걸 옳지 않다 여겨서입니다.
link <<EMPTY NAME>>
교회령의 치안 유지는 넬슨 자작 가문에 위탁해, 자위대조차 두는 걸 금하고 있지요.
link <<EMPTY NAME>>
이 한 가지 점만으로도 중앙 교회와는 사상이 다르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link <<EMPTY NAME>>
레스터 서부 세 가문의 영지를 둘러보고 왔는데, 여전히 치안은 좋지 않더라고.
link <<EMPTY NAME>>
다만, 영주들도 치안을 회복하기 위해서 대응에 나서기 시작한 모양이야.
link <<EMPTY NAME>>
왜 영주들이 태도를 바꾼 건지…… 그 사정은 나도 모르지만 말이야.
link <<EMPTY NAME>>
얼마 전까지는 제국에 있었는데…… 최근에 연방국이 탄생했잖아?
link <<EMPTY NAME>>
뭔가 재미있는 걸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관심이 생겨서 말이지.
link <<EMPTY NAME>>
포드라 역사의 흐름의 중심이, 지금 새로운 왕인 클로드가 있는 바로 여기겠구나 싶더라고.
link 주디트
……폐하의 표정이 조금 밝아진 것 같아서 나도 안심했어. 이제 괜찮을 것 같아.
link 홀스트
하하하, 당신이 신경 쓰는 것만 보면 마치 폐하의 누이 같단 말이지.
link 주디트
누이라고? 그래도 많이 봐줬네, 홀스트.
link 주디트
……폐하의 표정이 조금 밝아진 것 같아서 나도 안심했어. 이제 괜찮을 것 같아.
link 홀스트
하하하, 당신이 신경 쓰는 것만 보면 마치 폐하의 누이 같단 말이지.
link 주디트
누이라고? 그래도 많이 봐줬네, 홀스트.
link 주디트
……폐하의 표정이 조금 밝아진 것 같아서 나도 안심했어. 이제 괜찮을 것 같아.
link 홀스트
하하하, 당신이 신경 쓰는 것만 보면 마치 폐하의 누이 같단 말이지.
link 주디트
누이라고? 그래도 많이 봐줬네, 홀스트.
link 세즈
누나보다는 엄마 같지 않아? 주디트의 말에서는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거든.
link 세즈
누나보다는 엄마 같지 않아? 주디트의 말에서는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거든.
link 주디트
하하, 그렇지? 난 항상 엄마 대신 설교를 해 주려고 하거든.
link 홀스트
폐하의 어머니…… 티아나님 말인가? 그녀는 참으로 아름다운 분이셨는데……
link 홀스트
그러고 보니 내 기억이 맞는다면, 티아나님과 당신은 사이가 좋았었지.
link 주디트
사이가 좋은 걸 넘어서 자매 같은 관계였어. 티아나하고는 뭐든 터놓고 이야기했었거든.
link 주디트
클로드 꼬마가 티아나의 편지를 들고 나타났을 땐, 아주 그냥 깜짝 놀랐었지만……
link 홀스트
그렇군, 맹주 자리를 계승하고 나서 당신이 폐하의 후원자가 되어 준 이유가 그래서였나.
link 주디트
친구에게 부탁을 받았거든. 하지만 이젠 걱정 없어. 지금의 꼬마라면.
link 세즈
누나보다는 부인 같지 않아? 남편을 보좌하는 연상의 부인 같은 분위기잖아.
link 세즈
누나보다는 부인 같지 않아? 남편을 보좌하는 연상의 부인 같은 분위기던데.
link 주디트
하하, 그래? 난 항상 엄마 대신 설교를 해 주려고 했는데.
link 홀스트
폐하의 어머니…… 티아나님 말인가? 그녀는 참으로 아름다운 분이셨는데……
link 홀스트
그러고 보니 내 기억이 맞는다면, 티아나님과 당신은 사이가 좋았었지.
link 주디트
사이가 좋은 걸 넘어서 자매 같은 관계였어. 티아나하고는 뭐든 터놓고 이야기했었거든.
link 주디트
클로드 꼬마가 티아나의 편지를 들고 나타났을 땐, 아주 그냥 깜짝 놀랐었지만……
link 홀스트
그렇군, 맹주 자리를 계승하고 나서 당신이 폐하의 후원자가 되어 준 이유가 그래서였나.
link 주디트
친구에게 부탁을 받았거든. 하지만 이젠 걱정 없어. 지금의 꼬마라면.
link 주디트
……폐하의 표정이 조금 밝아진 것 같아서 나도 안심했어. 이제 괜찮을 것 같아.
link 홀스트
하하하, 당신이 신경 쓰는 것만 보면 마치 폐하의 누이 같단 말이지.
link 주디트
……폐하의 표정이 조금 밝아진 것 같아서 나도 안심했어. 이제 괜찮을 것 같아.
link 홀스트
하하하, 당신이 신경 쓰는 것만 보면 마치 폐하의 누이 같단 말이지.
link 콘스탄체
송구스럽게도 저희만 살아남아 버린 거군요.
link 하피
그러게. 그야 하피네는 제국군도 아니고 세이로스 기사단도 아니지만 말이야~
link 하피
연방국군? 한테 협력하지 않으면 결국 죽일 거잖아? 싫다~ 정말.
link 콘스탄체
송구스럽게도 저희만 살아남아 버린 거군요.
link 하피
그러게. 그야 하피네는 제국군도 아니고 세이로스 기사단도 아니지만 말이야~
link 하피
연방국군? 한테 협력하지 않으면 결국 죽일 거잖아? 싫다~ 정말.
link 콘스탄체
송구스럽게도 저희만 살아남아 버린 거군요.
link 세즈
그런 짓은 하지 않을 거야. 물론 협력해 준다면 고맙겠지만.
link 세즈
그런 짓은 하지 않을 거야. 물론 협력해 준다면 고맙겠지만.
link 콘스탄체
거절하는 선택지 따윈 애초에 없었답니다. 힘닿는 데까지 돕겠습니다.
link 하피
코니, 그만두는 게 어때? 어차피 구름이 끼면 했던 말 다 취소할 거잖아.
link 세즈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러진 않겠지. ……물론 내가 결정하는 건 아니지만.
link 세즈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러진 않겠지. ……물론 내가 결정하는 건 아니지만.
link 하피
애매하게 대답하네~ 너. 얼굴은 좀 더 믿음직스럽게 생겼는데.
link 콘스탄체
저희는 전란의 시대에 내팽개쳐진 의지할 곳 없는 조각배 신세로군요……
link 콘스탄체
송구스럽게도 저희만 살아남아 버린 거군요.
link 하피
그러게. 그야 하피네는 제국군도 아니고 세이로스 기사단도 아니지만 말이야~
link 하피
연방국군? 한테 협력하지 않으면 결국 죽일 거잖아? 싫다~ 정말.
link 콘스탄체
송구스럽게도 저희만 살아남아 버린 거군요.
link 하피
그러게. 그야 하피네는 제국군도 아니고 세이로스 기사단도 아니지만 말이야~
link 하피
연방국군? 한테 협력하지 않으면 결국 죽일 거잖아? 싫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