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 정말이지……
디미트리: 몸을 먼저 생각해 주십시오
<<EMPTY NAME>>: 이렇게 될 줄이야
메토제이: 기쁘네
루퍼스: 너무 바빴어~
<<EMPTY NAME>>: 아버지도 참……
<<EMPTY NAME>>: 실력, 녹슬다, 하지 않았습니까?
예리차: 미안해
토마슈: 아아……
콘스탄체: 이제 괜찮을 거다
세즈: 기대하고 있으라고오
: 감동하고 있어요!
킬론: 죄송해요……
도미닉령 장군: 마침 잘됐군
<<EMPTY NAME>>: 후훗
아르발: 감사해야겠어
마티아스: 북적거리네요
???: 좋은 물건들을 들여놨어!
???: 로드릭님이……
<<EMPTY NAME>>: 시끌벅적해졌네요!
상인: 지금의 제국은……
???: 한탄스러워……
???: 가르쳐 주겠어!
???: 잘해 나갈 수 있을까
???: 어떻게 되는 걸까
???: 발탁해 주시려나?
???: 그 녀석은 지금 무엇을……
???: 좀 무섭지 않아?
???: 세테스님은 동쪽으로……
루퍼스: 변해 버린 걸까
아르발: 버릴 수는 없지
코스타스: 어땠어?
율리스: 잘 좀 부탁한다고
코스타스: 기뻐할 일이지
율리스: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에요
아낙시만드로스: 소개할게
페냐 자작: 잘 부탁해
아낙시만드로스: 유감이었어
페냐 자작: ……당황스럽기 짝이 없지
마티아스: 북적거리네요
마티아스: 걱정이에요
link 세즈
그러고 보니, 디미트리가 찾던데. 정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link 세즈
그러고 보니, 디미트리가 찾던데. 정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레오니: 와 주었군
디미트리: 폐하……
link 디미트리
[HERO_MF], 기다리고 있었어. 따라와, 바로 회의를 시작할 거야.
link 디미트리
수고가 많아, [HERO_MF]. 덕분에 앞으로의 방침도 정해졌어.
link 디미트리
……앞으로는 전투도 격렬해지겠지. 소중한 동료를 언제 잃게 될지 알 수 없어.
link 디미트리
지금 기회에 더 깊게 교류해 보는 건 어떨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레오니: 정말이지……
디미트리: 몸을 먼저 생각해 주십시오
link 세즈
소중한 동료라…… 옛날 용병단 시절이 떠오르는군.
link 세즈
소중한 동료라…… 옛날 용병단 시절이 떠오르네.
link 세즈
그러고 보니, 맨 처음 어엿한 용병으로 인정받았을 때 만든 물건이 있었지.
link 세즈
그러고 보니, 맨 처음 어엿한 용병으로 인정받았을 때 만든 물건이 있었지.
link 세즈
그걸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아서.
link 세즈
그걸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아서.
link 두두
……폐하께서는 아리안로드 전투를 마치고 왕도로 귀환할 때까지 아무렇지도 않으셨다.
link 두두
하지만…… 너희에게 사후 처리를 명하시고 그대로 쓰러져 3일 정도 깨어나지 못하셨지.
link 두두
그리고 깨어나시자마자 다시 정무를 보시니…… 폐하의 그런 점이 나는 걱정된다.
link 펠릭스
설마 포드라가 이렇게나 혼란스러워질 줄이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 했다.
link 펠릭스
예전에도 황제의 일 처리가 너무 성급하다고 느끼기는 했지만……
link 펠릭스
일리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어. 아리안로드 전투가 있기 전까지는 말이지.
link 펠릭스
그 후, 에기르 공작이 다시 재상의 지위를 되찾았다더군. 그걸 고려해 생각해 보면……
link 펠릭스
마치 에기르 공작이 황제가 패배할 때를 노리고 있었던 것처럼 보일 정도야.
link 애쉬
동맹에 너무 기대서는 안 되겠지만 역시 동료가 늘어나니까 기쁘네.
link 애쉬
금사슴반에 있던 사람들도 와 줬고 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든든해.
link 애쉬
동맹에 너무 기대서는 안 되겠지만 역시 동료가 늘어나니까 기쁘네.
link 애쉬
금사슴반에 있던 사람들도 후방 부대를 도와준다 그러고, 든든하네.
link 세즈
맞아, 그 녀석들은 실력도 좋으니까…… 전력으로서 믿음직할 거야.
link 세즈
맞아, 그 사람들은 실력도 좋으니까…… 전력으로서 믿음직할 거야.
link 애쉬
제국의 병력은 압도적이지만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아.
link 애쉬
……제국을 물리친 뒤 왕국과 동맹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link 세즈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그 녀석들, 동맹이 보낸 감시자 같은 거잖아.
link 세즈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그 사람들, 동맹이 보낸 감시자 같은 거잖아.
link 애쉬
그건, 그렇지. 왕국에서도 동맹에 구스타브씨 일행을 파견했고 말이야.
link 애쉬
하지만, 적어도 목적이 같은 동안에는 터놓고 협력해도 괜찮을 상대라고 생각해.
link 애쉬
……제국을 물리친 뒤 왕국과 동맹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link 실뱅
자, 드디어 제국과의 결전이야. 동맹이라는 아군이 있으니 참 든든하네.
link 실뱅
게다가 무엇보다, 동맹으로부터 식량 지원도 받을 수 있으니, 기뻐할 일이지!
link 실뱅
동맹도 왕국도 원래는 같은 나라였다곤 하지만 요리나 식재료의 맛이 전혀 다르거든.
link 실뱅
그 녀석한테도 먹어 보게 해 주고 싶었는데. ……분명 엄청 좋아했을 거야.
link 메르세데스
나는 한동안 카믈로스에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너무 바빴어~
link 메르세데스
중앙 교회만 믿고 제국으로부터 도망쳐 온 사람이 많았던 모양이라……
link 메르세데스
전장에 서는 건 역시 싫고 사람을 죽이는 것도…… 무서운 일이야.
link 메르세데스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더 무서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link 세즈
고생이었겠네…… 하지만 네가 여기 있다는 건, 지금은 안정된 거야?
link 세즈
고생이었겠네…… 하지만 네가 여기 있다는 건, 지금은 안정된 거야?
link 메르세데스
응…… 그렇지만, 싸움이 시작되면 분명 또 늘어나기 시작할 거야……
link 세즈
중앙 교회를 물리치자며 씩씩대던 녀석들이 마지막에 의지하는 게 중앙 교회라니.
link 세즈
중앙 교회를 물리치자며 씩씩대던 사람들이 마지막에 의지하는 게 중앙 교회라니.
link 메르세데스
어쩔 수 없지~ 나도 같은 입장이었으면 똑같이 행동했을지도 모르는걸.
link 메르세데스
세이로스 성교회는 중앙 교회, 동방 교회, 그리고 서방 교회, 셋으로 나뉘어 있었어.
link 메르세데스
각자 경전의 해석이나 교의에 미묘한 차이가 있긴 했지만……
link 메르세데스
최근의 서방 교회는 대사교라는 지위 자체를 부정하게 되었거든.
link 메르세데스
주의 말씀을 속이고 있다면서……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과격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link 메르세데스
코넬리아씨의 동료가 사교님에게 무언가…… 아니, 상상만으로 얘기해선 안 되겠지.
link 아네트
아버지 말이야, 서부가 안정됐다 싶었더니 이번엔 동맹으로 파견되셨대.
link 아네트
이제 연세도 있으신데 너무 일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 정말……
link 아네트
……아버지도 멀리서 고생하고 계시는데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어.
link 세즈
그러게. 그만큼 모두가 의지하고 있다는 거겠지.
link 세즈
그러게. 그만큼 모두가 의지하고 있다는 거겠지.
link 아네트
그렇다면 기쁜 일이긴 한데…… 나로서는 걱정이 된다고 해야 하나.
link 세즈
으음, 그건 아네트도 마찬가지 아니야?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 아버지에 그 딸이구나.
link 세즈
으음, 그건 아네트도 마찬가지 아니야?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 아버지에 그 딸이구나.
link 아네트
그, 그런가…… 하지만 그, 난 아버지보다 젊고, 활기차다구!
link 잉그리트
제국령의 상태에 대해서는 들었습니다. 너무나 비참한 소식들뿐이었어요……
link 잉그리트
지금 제국의 장수로서 싸우는 이들은 이 상황 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link 잉그리트
……값싼 동정 같은 걸 해서는 안 되겠죠. 저희로서도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에요.
link 잉그리트
여기서 무릎 꿇으면, 왕국의 백성들마저 그들에게 약탈을 당하고 말 테니까요.
link 페트라
오랜만에, 얼굴, 마주하다, 했습니다. 실력, 녹슬다, 하지 않았습니까?
link 세즈
물론이지. 페트라는…… 브리기트로 돌아갔었지.
link 세즈
물론이지. 페트라는…… 브리기트로 돌아갔었지.
link 페트라
네. 고향, 최고였습니다. 바다, 숲, 그리움, 정령, 인사, 했습니다.
link 세즈
바다라…… 아름다웠겠네.
link 세즈
바다라…… 아름다웠겠네.
link 페트라
네, 아주. 당신, 여러분, 정말, 보여 주다, 하고 싶다, 입니다.
link 페트라
또, 수영, 멋지다, 생각합니다. 포드라, 수영, 들은 적 없다, 아쉽습니다.
link 세즈
정령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브리기트에서는 중요한 존재인 거지.
link 세즈
정령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브리기트에서는 중요한 존재인 거지.
link 페트라
네, 하지만, 정령, 어디든지, 있습니다. 당신도, 가호, 소원, 할 수 있습니다.
link 도로테아
또, 싸움이 시작되겠구나…… 제국과 결판을 낼 싸움이……
link 도로테아
근데 요즘 제국군의 상태가 이상하다잖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link 도로테아
에델은 어찌 지내고 있는 건지……
link 도로테아
미안해. 괜찮아, 난 싸울 수 있어. 전장이라는 이름의 무대에서……
link 세즈
마음은 알겠는데 지금은 우리 일이 더 중요하잖아.
link 세즈
마음은 알겠는데 지금은 우리 일이 더 중요하잖아.
link 세즈
나라를, 백성을 지키기 위해선 제국군을 물리칠 수밖에 없어.
link 세즈
나라를, 백성을 지키기 위해선 제국군을 물리칠 수밖에 없어.
link 도로테아
그래, 그렇지. 그건 아는데……
link 세즈
확실히 걱정되긴 해. 제국이 이상해지면 포드라 전체가 혼란에 빠질 테니까.
link 세즈
확실히 걱정되긴 해. 제국이 이상해지면 포드라 전체가 혼란에 빠질 테니까.
link 도로테아
그것도 그렇지만, 난 역시…… ………………
link 베르나데타
아아…… 베르의 평온이 끝나 버렸어……
link 베르나데타
어째서 또 허약한 베르를 최전선에 보내려는 건가요!
link 베르나데타
어째서 또 허약한 베르를 최전선에 보내려는 거야!?
link 베르나데타
역시, 내가 제국 출신이라서……? 저같이 틀어박히는 사람에겐 무리라구요오……
link 베르나데타
역시, 내가 제국 출신이라서……? 나같이 틀어박히는 사람에겐 무리라구우……
link 세즈
출신의 문제가 아니고, 널 의지하는 거야. 물론 힘들다면 어쩔 수 없지만……
link 세즈
출신의 문제가 아니고, 널 의지하는 거야. 물론 힘들다면 어쩔 수 없지만……
link 베르나데타
의지…… 그, 그럼 어쩔 수 없네요. 베르가 나서 줘야죠!
link 베르나데타
의지…… 그, 그럼 어쩔 수 없네. 베르가 나서 줘야지!
link 세즈
어쩔 수 없잖아…… 그걸 알고 있으면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지.
link 세즈
어쩔 수 없잖아…… 그걸 알고 있으면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지.
link 베르나데타
모르겠거든요! 왕국은 살기 힘든 나라예요……
link 베르나데타
모르겠거든! 왕국은 살기 힘든 나라야……
link 로렌츠
여어, [HERO_MF]군. 내가 왔으니, 이제 괜찮을 거다.
link 로렌츠
또 만났군, [HERO_MF]양. 내가 왔으니, 이제 괜찮을 거다.
link 로렌츠
왜냐면 난, 믿음직스럽지 못한 맹주를 보좌하며 동맹령을 짊어지고 있는 남자이기 때문이지!
link 로렌츠
걱정인 건 동맹령이다. 내가 없으니 다들 불안해서 밤에도 잠을 설칠 게 분명하거든.
link 라파엘
너도 용케 왕국군 같은 데서 지냈구나아. 지금껏 힘들었겠다.
link 라파엘
그래도 이제부턴 좀 괜찮아질 거야. 클로드한테도 부탁해 뒀거든.
link 라파엘
조만간 동맹령에서 더 맛있는 식재료가 팍팍 도착할 거야. 기대하고 있으라고오.
link 세즈
저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클로드한테 뭘 부탁했다는 거야?
link 세즈
저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클로드한테 뭘 부탁했다는 거야?
link 라파엘
고기지, 고기!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맛있는 고기를 빨리 구해 달라고 부탁했어.
link 세즈
보아하니…… 고기구나? 네가 부탁한 거.
link 세즈
보아하니…… 고기구나? 네가 부탁한 거.
link 라파엘
그래, 맞아.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맛있는 고기를 빨리 구해 달라고 부탁했어.
link 라파엘
일단 고기 말고도 이것저것 부탁해 뒀어. 역시 왕국군 밥은 맛없으니까아.
link 이그나츠
저는 왕국령에 온 게 이번이 처음이라서. 어딜 가도 흥미롭네요.
link 이그나츠
기후가 달라서 못 보던 식물도 많고, 시가지나 마을마다 뭔가 특징이 있어서……
link 이그나츠
포드라가 이렇게 넓었구나 하고 매일 감동하고 있어요!
link 이그나츠
……아, 죄송해요. 전쟁 중인데. 정신 차리겠습니다. 저도 기사가 됐으니까요.
link 마리안
죄송해요, 기대하시던 지원군일 텐데 이끄는 게 저 같은 사람이라서……
link 마리안
저, 저기…… 혹시 폐가 된다면 지금이라도 동맹령으로 돌아갈 테니……
link 마리안
네, 그…… 열심히 하겠습니다……
link 세즈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와서 무슨 소리야? 기대하고 있으니 힘내.
link 세즈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와서 무슨 소리야? 기대하고 있으니 힘내.
link 세즈
확실히 민폐긴 하지, 그렇게 약한 소리를 하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임해 줘.
link 세즈
확실히 민폐긴 하지, 그렇게 약한 소리를 하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임해 줬으면 좋겠어.
link 율리스
어쩌다 보니 고용돼 버리긴 했는데…… 왕국엔 부하나 가족도 있고, 마침 잘됐군.
link 율리스
안심해. 내가 하는 장사는 신용이 생명이니까. 쉽게 배신하는 짓은 하지 않을 거야.
link 율리스
뭐, 이런 처지라서 더 신뢰가 안 간다고 말하고 싶은 것도 이해는 해.
link 하피
오랜만에 만났는데 하나도 안 변했네~ 좀 어때?
link 하피
네가 없으면, 힘내고 싶은 마음이 안 들거든. 후훗.
link 세즈
괜찮아, 문제없어. 이번 원정으로 전쟁을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
link 세즈
응, 전혀 문제없어. 이번 원정으로 전쟁을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
link 하피
다행이네. 그럼, 잘 부탁해.
link 세즈
좋다고는 못 하지만, 최선을 다해야지. 중요한 싸움이니까.
link 세즈
좋다고는 못 하지만, 최선을 다해야지. 중요한 싸움이니까.
link 하피
안 좋다고? 괜찮아~? 무리하면 안 돼, 진짜로.
link 세테스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을 탈환하는 건 대사교님의 오랜 비원이었네.
link 세테스
그것이 드디어 실현되려고 하고 있군. 클로드에게 감사해야겠어.
link 세테스
그가 성교회의 경건한 신도였다면 더할 나위 없었을 텐데……
link 세테스
왕국에 비해 동맹령 백성의 신앙심이 부족해 보이는 건 사실이야.
link 세테스
레스터에도 동방 교회라는 게 있지만 열심히 활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말일세.
link 세테스
반대로 서방 교회는 신앙심이 너무 지나쳐서 그것이 마음에 걸리긴 하다만……
link 세즈
경건하지 않아도 클로드 역시 세이로스교의 신도인 건 변함없잖아.
link 세즈
경건하지 않아도 클로드 역시 세이로스교의 신도인 건 변함없잖아.
link 세테스
그조차 의심스러워. 사관학교 시절에 그가 주께 기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
link 세즈
경건한 신도가 아닌 건 나도 마찬가지야. 누구나 다 신앙심이 깊은 건 아니니까.
link 세즈
경건한 신도가 아닌 건 나도 마찬가지야. 누구나 다 신앙심이 깊은 건 아니니까.
link 세테스
물론 그렇겠지. 나 역시 그것을 나무랄 생각은 없네. 하지만……
link 세테스
서방 교회가 봉기한 건가. 지금까지의 행적을 생각해 보면 놀랄 일도 아니긴 하다만……
link 세테스
중앙 교회로서도 그들을 버릴 수는 없네. 진압에 협력하도록 하지.
link 세테스
주의 가호를 얻는 것은 우리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줘야 해.
link 흐렌
동맹 분들이 가세해 주셔서 기지가 굉장히 북적거리게 되었네요.
link 흐렌
마치 사관학교의 풍경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link 흐렌
이번 기회에 저도 새로운 친구가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link 흐렌
오라버니는 지금 어떻게 지내실까요? 벌써 동맹군 진영에 도착하셨으려나.
link 흐렌
걱정하지 말라고는 하셨지만, 어째서인지…… 불길한 느낌이 들어요.
link 카트린
샤미아 일은 유감이었어. 또 함께 싸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link 카트린
우리는 전투가 생업이니 동료와 이별하는 것도 익숙하긴 해.
link 카트린
하지만…… 이제 두 번 다시 그 녀석에게 후방을 맡길 기회가 없을 거라 생각하니, 참.
link 샤미아
얼추 반년 만인가. 둘 다 살아 있어서 다행이네.
link 샤미아
……사람을 불러 놓고 먼저 죽어 버린 녀석도 있으니까.
link 샤미아
진짜 당황스럽기 짝이 없지. 넌 안 그래?
link 샤미아
……사람을 불러 놓고 먼저 죽어 버린 녀석도 있으니까.
link 샤미아
진짜 당황스럽기 짝이 없지. 넌 안 그래?
link ???
어서 와~! 오늘도 좋은 물건들을 들여놨어.
link ???
퍼거스와 레스터가 손을 잡고 나니 훨씬 장사하기가 편해졌거든.
link ???
뭐, 제국 쪽으로 가는 게 좀 어려워지긴 했지만……
link 문지기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도 이상 없습니다!
link 문지기
동맹에서 협력하러 오신 분들도 더해지니 뭔가 갑자기 시끌벅적해졌네요!
link 문지기
지나다니는 사람들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르그 마크에 있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link 아르발
어때? 오랜만에 전장에 와 보니. 「그리운」 마음이라도 들어?
link 세즈
그래. 드디어 돌아왔구나 싶어서 흥분되네.
link 세즈
그래. 드디어 돌아왔구나 싶어서 흥분되네.
link 아르발
흥분이라니…… 너, 이전에도 그랬었나?
link 세즈
아니, 아무렇지도 않은데. 마음도 평온하고 별다를 거 없어.
link 세즈
아니, 아무렇지도 않은데. 마음도 평온하고 별다를 거 없어.
link 아르발
안심했어. 너는 확실히 반년 전보다 더 강해졌구나.
link 벨리나스 자작
최근, 퍼거스 서부의 상황이 크게 변했습니다.
link 벨리나스 자작
마테우스가나 기디온가 같은 곳은 당주도 다른 이로 바뀌었고……
link 벨리나스 자작
지금은 로드릭님이 서부로 가서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 중이시지요.
link 벨리나스 자작
하지만, 조만간 안정될 테고 다음 달에는 돌아오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ink <<EMPTY NAME>>
아리안로드에서 패전한 것을 계기로 제국은 변하고 말았습니다.
link <<EMPTY NAME>>
폐하는 한때 멀리했던 에기르 공을 다시 중용해 국정의 대부분을 그에게 위임했고.
link <<EMPTY NAME>>
곧바로 궁성 내에서 페르디난트님이나 궁내경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link <<EMPTY NAME>>
……지금의 제국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왕국군에 가담하는 편이 차라리 낫지요.
link <<EMPTY NAME>>
서방 교회가 거병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이지 한탄스러운 일이에요.
link <<EMPTY NAME>>
믿는 교리는 달라도 주와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은 같았을 텐데.
link <<EMPTY NAME>>
그런데도, 무고한 사람들을 학대하는 자들에게 스스로 가담하다니……
link <<EMPTY NAME>>
맹주님의 명령으로 왕국에 왔는데…… 왕국의 밥이 이렇게 맛이 없다니, 깜짝 놀랐어!
link <<EMPTY NAME>>
땅이 척박해서 그런 건지, 술은 그렇다 쳐도 식재료가 전체적으로 맛이 없단 말이지.
link <<EMPTY NAME>>
그러니, 동맹 제일의 솜씨를 자랑하는 내가 왕국 녀석들에게 맛있는 밥이 뭔지 가르쳐 주겠어!
link <<EMPTY NAME>>
퍼거스 사람, 교단 사람, 거기에 더해 레스터 사람까지…… 사람이 제법 늘었네.
link <<EMPTY NAME>>
최근에야 겨우 퍼거스 사람들의 방식을 좀 알게 된 것 같았는데……
link <<EMPTY NAME>>
우리가 교단이나 레스터 사람들이랑도 잘해 나갈 수 있을까.
link <<EMPTY NAME>>
로베 가문은 당주의 죽음으로 대가 끊겼고. 영지는…… 따지자면 왕가의 직할령이 됐겠군.
link <<EMPTY NAME>>
이 싸움에서 공을 세우면 나도 봉토를 하사받을 수 있을지도……!
link <<EMPTY NAME>>
……아니, 그럴 리가 없지. 그런데 이 아리안로드는 누구의 것이 될까.
link <<EMPTY NAME>>
폐하의 시종은 더스커 사람이고 평민 출신 기사도 있잖아?
link <<EMPTY NAME>>
도적 출신의 장수도 있었다던데…… 그래 맞아, 용병 출신 사병단장도!
link <<EMPTY NAME>>
나도 언젠가는 발탁해 주시려나. 의욕만큼은 넘치도록 있는데.
link <<EMPTY NAME>>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엄청나게 실력이 좋은 용병이 있거든.
link <<EMPTY NAME>>
그럭저럭 벌이도 괜찮을 텐데…… 늘 얼굴만 보면 돈을 빌려 달라는 거야.
link <<EMPTY NAME>>
마지막으로 봤을 땐 제국군에 고용됐다고 했었는데…… 아직도 제국에서 일하고 있으려나.
link <<EMPTY NAME>>
만약 약탈 같은 거나 돕고 있다면 내가 날려 버릴 거야.
link <<EMPTY NAME>>
비가 그친 길에서 마차를 몰다가 보란 듯이 진창에 빠져 버렸는데 말이야.
link <<EMPTY NAME>>
근처를 지나가던 기사가 혼자서 가볍게 마차를 들어 올려 도와주더라고.
link <<EMPTY NAME>>
나중에 들어 보니까 그게 국왕 폐하라지 뭐야. 진짜 깜짝 놀랐다니까.
link <<EMPTY NAME>>
고맙기는 한데…… 좀 무섭지 않아? 그런 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
link <<EMPTY NAME>>
세테스님께서는 구스타브님과 함께 동쪽으로…… 동맹군을 지원하러 가셨어.
link <<EMPTY NAME>>
……하지만 동부 전선에도 제국군이 대거 몰려오고 있잖아?
link <<EMPTY NAME>>
두 분 다 무사히 돌아오시면 좋을 텐데.
link 두두
폐하, 몸을 먼저 생각해 주십시오. 부상에서 이제 막 회복하셨는데, 그렇게 일을 하시면……
link 디미트리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어? 걱정할 필요 없다. 창도 예전처럼 다룰 수 있고.
link 세즈
그러면서 몸이 안 좋은 걸 숨기는 건 아니지? 푹 쉬는 것도 네가 할 일 중 하나잖아.
link 세즈
그러면서 몸이 안 좋은 걸 숨기는 건 아니지? 푹 쉬는 것도 네가 할 일 중 하나야.
link 디미트리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무리하는 게 아니야.
link 디미트리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쉬고 싶어도 제국의 상황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아.
link 세즈
괜찮을 거야. 훈련하는 걸 봤는데 디미트리의 상태도 좋아 보였거든.
link 세즈
괜찮을 거야. 훈련하는 걸 봤는데 디미트리의 상태도 좋아 보였거든.
link 두두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폐하는 어제도 한밤중까지 동맹군과……
link 디미트리
쉬어야 할 땐 쉬고 있고, 상태가 안 좋을 때는 말할게. 모두에게 폐를 끼치고 싶진 않으니까.
link 디미트리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쉬고 싶어도 제국의 상황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아.
link 디미트리
아리안로드에서 에델가르트를…… ……아니. 탈레스를 쓰러뜨렸다면.
link 두두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폐하. 지금은 그저 눈앞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만 생각해야지요.
link 디미트리
두두…… 그래. 그렇지.
link 실뱅
너, 한동안 갈라테아령으로 돌아가 있었지. 영지나 가족은 어땠어?
link 잉그리트
염려해 준 덕분에 별다른 일은 없었어. 아버지도 너에게 잘 좀 부탁한다고 전하랬고.
link 실뱅
……아니 잠깐. 나 뭐 잘못한 거라도 있나? 아무것도 안 했잖아? 특히 요즘엔!
link 잉그리트
후훗, 아버지 나름의 농담이겠지. 네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도 아실 거야.
link 잉그리트
그래서, 그쪽은 어땠는데? 그…… 너희, 형은……
link 실뱅
아버지는 평소하고 똑같지 뭐. 오히려 어머니께서 기운이 없으셨던 것 같아.
link 실뱅
당신께서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 그분 나름대로 생각은 하셨을 테니까.
link 실뱅
어쨌든, 고티에령에 이변은 없었어. 스렝도 몇 번인가 쳐들어왔지만, 바로 물리쳤고.
link 잉그리트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link 카트린
[HERO_MF], 모처럼 만났으니 정식으로 내 파트너를 소개할게.
link 샤미아
샤미아다. 아리안로드에서는 고마웠어. 잘 부탁해.
link 카트린
2년 전에 세이로스 기사단을 나온 뒤로 동맹령에서 용병 일을 했다는데……
link 카트린
앞으로는 이쪽에서 같이 싸울 거야. 실력은 내가 보증할게.
link ???
미안하군. 지금은 다음 작전을 검증하는 중이다. 자네도 준비에 힘써 주게.